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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스테이블코인, 확실한 안전장치 마련"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과정에서 "확실한 안정장치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2일 이 후보자는 국회 정무위 인사청문회에서 '스테이블코인 사용이 늘어서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면 금융위가 직접 발행 중단이나 상환 명령 같은 강력한 권한을 행사할 준비도 되어 있느냐'는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충분한, 확실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강 의원은 달러 스테이블코인이 ...

한국경제 | 2025.09.02 16:25 | 신민경

이억원 "'홈플 사태' MBK 철저 조사…중대 위법행위 땐 엄정 제재"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2일 국내 2위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사태에 대해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를 철저히 조사하고 중대 위법행위를 발견하면 엄정 제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후보자는 국회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홈플러스 사태 관련 MBK파트너스에 대한 견해와 처리 방향에 대한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를 받고 "검찰에서 수사하는 부분도 있지만 그 외의 부분의 경우 금융감독원에서라든지 조사할 건 철저히 ...

한국경제 | 2025.09.02 15:53 | 신민경

美주식 집중투자 이유 묻자…이억원 "개미 심리 이해하려고"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2일 국회 정무위 인사청문회에서 해외주식 보유에 대한 질문에 "시장 경험 차원에서 투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날 이 후보자는 해외주식 보유에 대한 입장을 묻는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공직 생활 동안에는 주식을 잘 못했다"며 "나가서 시장을 경험하면서 주식시장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답변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은 이 후보자에게 ...

한국경제 | 2025.09.02 13:39 | 신민경

이억원, 금융위 해체설에 "가정엔 답 못해…추후 의견"

... "가정에 입각해 언급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2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 인사청문회에 출석한 이 후보자는 '오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금융위 해체안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편안이 통과된다고 ... 결론에 대해 금융위원장 후보자로서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이 후보자는 "(실시간 청문회 응답을) 방송을 금융위 직원들이 보고 있다"며 "확정됐거나 구체적 내용이 나온 게 아닌데 가정에 ...

한국경제 | 2025.09.02 13:05 | 신민경

與 "금융위, 해체 아냐…기능 조정·간판 바뀌는 문제일 뿐"

... 것은) 금융위원회 '해체'가 아닌 '기능 조정'"이라면서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날 당정협의에서 '금융위 해체안'이 논의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청문회 자체의 정당성에 의문이 제기된 데 따른 해명이다. 2일 강 의원은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정무위 인사청문회에서 "전날 '오는 25일 정부조직법 개편 추진' 관련 발언은 우리 당 차원의 입장과 의견임을 알린다"며 ...

한국경제 | 2025.09.02 12:09 | 신민경

"열흘짜리 금융위원장" 공방…이억원 청문회 시작하자마자 정회

... 예정인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금융위원회 해체를 비롯한 금융감독 체계 개편안을 반영하겠다고 예고하고도 2일 금융위원장 인사 청문회를 예정대로 진행했다. 이에 야당 국회의원들이 "금융위원장을 불과 열흘 근무시키려고 이 자리를 ... 덧붙였다. 김용만 민주당 의원도 "25일 본회의에 대해선 들은 바 없다. 향후 개편안을 확실히 해야만 인사청문회를 진행할 수 있는 건 아니지 않냐"라며 "청문회를 늦추자는 건 과격한 것이라고 본다"고 ...

한국경제 | 2025.09.02 11:48 | 신민경

최교진, 청문회서 "교사 보호를 최우선 정책과제로 추진"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2일 "공교육 회복을 위해 선생님들을 지키고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최근 교권 침해로 선생님들이 교육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열악한 근무 여건과 학생 지도 어려움으로 교단을 떠나는 선생님이 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학교 현장에서 많은 아이들이 과도한 ...

한국경제 | 2025.09.02 11:17 | 강홍민

최교진 교육장관 후보 "교사 보호가 최우선…교육 불균형 해소"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선생님들을 지키고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추진하겠다"고 2일 밝혔다. 최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최근 교권 침해로 선생님들이 교육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열악한 근무 여건과 학생 지도 어려움으로 교단을 떠나는 선생님도 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과도한 입시 경쟁으로 많은 아이가 힘들어하고 있으며, 꽃다운 생을 마감하는 ...

한국경제 | 2025.09.02 10:30 | 오세성

최교진 "성적표 받고 우는 여학생 따귀 때렸다"…과거 인터뷰 논란

... 대학원에서 행정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나, 논문에 상당수의 기사를 인용하고도 출처를 표기하지 않았다. 이진숙 전 후보자가 논문 표절로 인해 낙마한 만큼 야당에서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회 교육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최 후보자의 정치편향과 막말, 음주운전, 논문표절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어,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9.02 07:01 | 오세성

'가상자산에 회의적' 이억원, 비트코인 최대 보유사 10주 투자

가상 자산의 가치에 대해서 회의적 입장을 보였던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인 스트래티지 주식을 보유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이 후보자가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서면 답변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지난달 14일 기준 스트래티지 주식 10주를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스트래티지는 63만개 이상 비트코인을 보유한 기업이다. 스트래티지는 본래 소프트웨어 기업이었으나, 2020년부터 비트코인을 매수하기 ...

한국경제 | 2025.09.01 22:12 | 장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