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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 외자 기업 상장규정 확정 .. 10월부터 거래 가능 전망

      ... 국내 외자 기업의 상장 관련 규정을 최종확정했다고 밝혔다. CSRC는 상장을 추진하는 외자 기업은 회계상태 등 기본적인 정보를 비롯해 해외 원자재 조달 과정에 있어서 직면할 수 있는 위험성, 기술 이전, 특혜관세정책의 변화 가능성 등과 관련된 기업정보를 공개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해외 주주 및 부채 현황과 해외 모기업과의 관계 등을 공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국에서 지난 75년간 비누와 차 등을 판매하고 있는 유니레버는 이에 대해 중국 증시가 외국인에게 ...

      연합뉴스 | 2002.04.02 00:00

    • 발전파업 노정 협상 타결 임박

      ... 협상 타결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정은 2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재개된 협상에서 핵심쟁점인 민영화문제와 관련, "지난달 8일 중앙노동위원회 중재재정을 존중해 발전소 매각문제는 논의대상에서 제외한다"는 노조측 제안에 상당부분 의견 접근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예정된 민주노총 총파업과 발전노조 파업은 철회될 가능성이 높다고 정부 관계자는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성한기자 ofcourse@yna.co.kr

      연합뉴스 | 2002.04.02 00:00

    • 핸즈프리도 안전운행에 장애

      ... 신문은 센트럴플로리다대학 심리학부 피터 핸콕 박사와 리버티 뮤추얼 보험사연구진이 공동실험한 결과를 인용, 운행중 핸즈프리 통화 등으로 주의를 분산시킬 경우 정지선에 제대로 정차할 확률이 떨어지고, 급정차로 인해 추돌사고를 당할 가능성이 높아지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앞서 핸즈프리 등 휴대전화 사용이 교통사고율을 높인다는 연구는 여러차례 나왔으나 실험실에서 시뮬레이터를 사용하거나 뇌의 활성화영역 스캐닝 등의 기법을 사용한 것이었다. 실험은 25-36세 ...

      연합뉴스 | 2002.04.02 00:00

    • 삼성전자 3.3% 급등, 사상최고가 근접

      ...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5% 가량 상승한 점도 매수세를 지원했다. 삼성전자가 지난 2000년 7월 13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인 39만4,000원을 돌파할지 주목되고 있다. 현대증권 박문광 투자전략팀장은 "삼성전자는 실적과 수급이 동시에 개선되고 있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며 "전반적인 경기회복 추세를 감안할 때 투자유망 종목 1순위로 꼽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4.02 00:00

    • [외환마감] 1.50원 상승, “1,330원선 매매공방 예상”

      ... 뉴욕시장 종가보다 0.01엔 하락한 133.41엔을 기록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수출 기업들의 달러 매도가 눈에 띄었던 반면 역외에서는 달러 매수가 주를 이뤘다. 시장관계자들은 앞으로 달러/엔 환율은 상승 쪽에 무게를 둘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엔 환율은 박스권 하단부인 132엔선으로 내려가는데 실패해 상단부인 135엔선을 향해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일본 금융회사들의 해외로부터의 송금이 지난 3월말로 일단락된 ...

      한국경제 | 2002.04.02 00:00

    • "검찰개혁, 정치적 중립성이 관건"

      변호사와 법학자들은 이명재 검찰총장의 검찰개혁 가능성에 대해 유보적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검찰개혁을 위해서는 정치적 중립성확보가 가장 시급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실련이 지난달 25~30일 변호사와 법학자 138명을 상대로 e-메일과 팩스, 전화를 이용해 설문 조사를 실시, 2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신임 검찰총장의 검찰개혁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잘할 것'과 `아주 잘 할것'이라는 답변이 각각 37.0%와 4.3%로 나타나 부정적인 ...

      연합뉴스 | 2002.04.02 00:00

    • "수능 모의평가에 재수생도 참여"

      ... 여름방학기간중에 모의평가를실시해 재수생도 출신고교에서 시험을 볼 수 있게 하는 방법을 시.도교육청 장학관회의 등을 통해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평가원은 당초 지난달 수능시행계획을 통해 고3 재학생만을 대상으로 모의평가를 실시할 계획을 발표했었다. 이에 따라 모의평가에는 올 수능에 응시할 재학생 48만여명, 재수생 19만여명가운데 대부분이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기자 chaehee@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2.04.02 00:00

    • 베트남 수출 70만달러 계약

      ... 1천73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특히 전동공구를 생산하는 건양전기와 산업용 축전지를 생산하는 유니콘산업은현지에서 각각 50만달러와 20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에서 수출상담을 벌인 결과 반응이 좋아 도내제품의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베트남 시장 개척을 위해 주요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춘천=연합뉴스) 진정영기자 joyojin@yna.co.kr

      연합뉴스 | 2002.04.02 00:00

    • "원화가치 상승영향 덜받는 업종 관심" .. 세종증권

      이동호 세종증권 연구원은 2일 수출물량이 늘어나면서도 원화 강세의 영향을 덜 받는 업종으로 반도체.자동차.석유화학.철강업종등을 꼽았다. 그는 4∼5월이후부터 원화가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봤다. 엔화약세가 종료될 가능성이 큰데다 올해 경상수지 흑자가 63억달러에 이르는 등 달러화 공급도 원활하기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원화강세는 수출단가를 하락시킨다는 점에서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만큼 투자자들은 종목선택에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반도체 ...

      연합뉴스 | 2002.04.02 00:00

    • 北韓, 호주에 수주내 대사관 개설

      ... 규정하면서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졌다. 호주는 테러와의 전쟁에서 미국을 지지하고 있으나 북한을 고립에서 벗어나게 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할 준비가 돼있음을 시사해왔다. 호주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프로그램과 대량파괴무기 비축 가능성, 인권침해에 관해 우려를 표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알렉산더 다우너 외무장관은 북한 대사관의 개설은 북한을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주류로 이끌어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호주는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500만달러 상당의 ...

      연합뉴스 | 2002.04.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