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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 1997.06.16 00:00

... 지도자론을 펼친다. "무엇보다 저를 기운나게 하는 것은 사람들의 즐거워하는 웃음입니다" 그는 아직 사회에서 레크리에이션 강사를 보는 시각이 곱지만은 않다고 들려준다. 술에 취한 취객들의 "웃겨 보라"는 거친 입담에 3류 개그맨으로 전락하는 기분을 느끼기도 한다. 스킨십 게임을 할때 너무 노골적인 언어나 행동을 강요하는 경우도 있다. 또 여행사에서 여자 레크리에이션 보조 지도자를 채용, 적당히 노래를 부르거나 분위기나 띄어주는 역할을 맡기기도 한다. ...

한국경제 | 1997.06.16 00:00

"내 사전에 골인지점이란 없다" 인기개그맨에서 잘나가는 카페주인으로, 또 성공한 사업가로 끊임없이 변신해온 (주)좋은사람들 대표 주병진(39)씨의 좌우명이다. 달랑 5천만원으로 속옷사업을 시작한지 불과 7년만에 매출 1천3백억원을 넘보게 된 화려한 성공도 그에게 새로운 출발을 위한 중간 기착지일 뿐. 지난 91년 백색천지였던 국내 속옷시장에 색색의 패션내의로 돌풍을 일으킨 주사장은 이제 "좋은사람들"을 초일류 토털 패션업체로 만들겠다는 ...

한국경제 | 1997.06.07 00:00

... 욕구를 충족시켜줄수 있다면 사업의 성공은 보장받은 셈이다. 연예인 프리마켓은 연예가에 관심이 많고 인기연예인과 친분을 쌓은 사람이라면 도전해볼만한 부업거리이다. 코믹스토어 여러가지 우스꽝스런 제품들을 판매하는 사업이다. 개그맨을 닮은 밀랍인형, 손을 대면 소리가 나는 커피잔, 불을 가까이 대면 글씨가 나타나는 종이, 눈물흘리는 인형 등 다양한 장르의 이색 상품들이 점포안을 채우고 있다. 주로 중고등학생들사이에 인기가 있을것으로 전망되며 상품가격대는 ...

한국경제 | 1997.06.04 00:00

"웃음과 감동을 함께 전하는 MC가 되겠습니다" 톱개그맨 김국진(30)이 MC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MBCTV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보조 MC에 이어 "김국진의 스타다큐" (월요일 오후 7시30분)에서 차분한 진행으로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것. "스타 다큐"는 톱스타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다루는 휴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그는 가벼운 농담을 자제하면서도 특유의 익살스런 진행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제 이름을 걸고 하는 ...

한국경제 | 1997.06.03 00:00

.MBC AM의 "김흥국.박미선의 특급작전" (매일 저녁 6시5분~8시)이 6월3일부터 "전유성.박미선의 특급작전"으로 변경된다. 가수 김흥국이 음주운전으로 구속됨에 따라 남자 진행자를 개그맨 전유성으로 긴급 교체한 것. 14일부터 임시로 진행하던 개그맨 서승만은 6월2일까지만 맡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31일자).

한국경제 | 1997.05.30 00:00

... 전달에 신경쓰여 정신이 없다고. "여유를 갖고 자연스럽게 연기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엄지선은 94년 미스 해태 선으로 선발되면서 연예계에 데뷔했다. SBS 청소년 드라마 "공룡선생"에서 지선역을 맡아 방송을 시작했으며, 존슨&존슨, 린나이 CF 등에 출연했다. 현재 SBS "웃으며 삽시다"에서는 개그맨들과 함께 코믹연기를 펼치고 있다. 현재 청주대 연극영화과 2학년 휴학중.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9일자).

한국경제 | 1997.05.28 00:00

서울시 치과의사회 (회장 백순지)는 22일 낮 코리아나호텔에서 올해의 건치연예인과 건치스포츠맨, 건치가족 및 건치아동으로 선발된 수상자를 발표했다. 건치탤런트는 KBS "첫사랑"의 여주인공 이승연씨, 건치가수는 엄정화씨, 건치개그맨은 배동성씨, 건치방송인은 KBS앵커 임성민씨, 건치스포츠맨은 농구선수 강동희씨가 각각 뽑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4일자).

한국경제 | 1997.05.23 00:00

... 것이다. 재미란 즐거움과 흥미를 전제로 하기 때문에 당연히 웃음을 동반하게 된다. 영화와 드라마가 코미디 같아지고, 거개의 쇼 프로그램이 억지스런 웃음을 쥐어짜게 만드는 광기의 난장 같아지고,토크 쇼에 출연하는 사람들의 언행이 개그맨을 닮아가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이리저리 채널을 돌리다보면 여기서도 웃음, 저기서도 웃음, 도처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의 바다 위에서 우리 모두가 대책없이 난파당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섬뜩한 생각이 들 때가 있다. ...

한국경제 | 1997.05.09 00:00

... = 최상� 최상엽 (법무부장관) 학계 = 이� 이종익 (전주대총장) 현길언 (한양대교수.소설가) 이영조 (한국예술종합학교교수) 예체능계 = 최수종. 최수종.하희라.김창숙.최명길 (탤런트) 이홍렬.박미선.이성미.배동성 (개그맨) 이규원.장은영.민창기 (아나운서) 차범근 (월드컵축구국가대표감독) 의료계 = 나춘� 나춘균 (반도정형외과원장) 김철수 (강남백병원장) 김주은 (서울비뇨기과원장) 고재경 (현대중앙병원) 장상식 (한나여성의원장) 홍성렬 (인성원한의원장) ...

한국경제 | 1997.05.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