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웅진, 자사주 처분 등으로 1500억 마련… 쌍용ㆍ벽산건설 인수용?

... 처분,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웅진코웨이도 최근 자사주 212만여주(지분율 2.9%)를 전량 매각했다. 특수관계인이 매각한 주식을 포함하면 전체 처분액은 1500억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벽산건설 쌍용건설 등 중견 건설사 인수용 자금을 마련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웅진코웨이는 지난 3일 해외 주식예탁증서(GDR) 발행을 통해 보유 자사주 212만여주 전량을 583억원에 매각했다. 윤 회장도 지난 3일 ...

한국경제 | 2006.05.11 00:00 | 김수언

[리포트] 김갑렬 사장, 시스템 경영 '올인'

<앵커> GS건설 김갑렬 사장은 시스템 경영으로 다른 건설사들과는 차별화된 체제로 업계 매출 1위 자리를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업은 주택의 경우 재개발과 자체개발사업에 신경을 쓰고 토목, 발전, 플랜트 등 공공발주와 해외쪽으로 사업 비중을 옮겨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유은길 기잡니다. <기자> 언론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 GS건설의 김갑렬 사장이 '시스템 경영'을 회사 성장의 통합 전략으로 내세우며 업계에 ...

한국경제TV | 2006.05.11 00:00

[리포트] 진흙속 진주찾기 '미분양아파트'

... 이룰 수 있습니다. 먼저 관심을 가져볼 만한 곳은 수도권 지역. 지방에 비해 미분양 물량이 많진 않지만 경기도 지역을 중심으로 집주인을 찾고 있는 물량이 꽤 있습니다. 먼저 경기도 남양주 화도읍에선 두산산업개발 등 3개 건설사가 공급한 2천세대가 대단지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24평형에서 33평형에 이르는 중소형 평형 2백여가구가 미분양 상태입니다. 금융조건도 유리한 편입니다. 계약금은 1000만원이며 중도금 무이자 융자와 입주후 잔금 60%는 ...

한국경제TV | 2006.05.10 00:00

"내가 왜 부적격이냐" … 판교 계약 첫날 표정

판교신도시 민간 분양아파트 계약 첫날인 10일 분당에 있는 각 건설사 모델하우스는 하루 종일 상담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당첨됐지만 '부적격 의심자'로 분류된 사람들은 목소리를 높이며 항의하기도 했다. 부적격 당첨 통보를 받은 김모씨(42·분당 거주)는 "청약절차가 워낙 복잡하게 만들어져 있어 제 날짜에 신청하지 못한 실수가 있었다"면서 "평생 무주택으로 살아오면서 어렵게 당첨이 됐는데 정상을 참작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하소연했다. ...

한국경제 | 2006.05.10 00:00 | 조재길

광명역세권 개발, 태영컨소시엄 선정

광명역세권 개발 민간사업자로 태영컨소시엄이 선정됐습니다. 대한주택공사는 광명시 일직동 일대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내 복합단지개발 PF사업을 수행할 민간사업자 후보자로 태영을 비롯해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등 건설사와 농협, 외환은행 등 금융기관으로 구성된 태영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태영컨소시엄은 주택공사와 함께 오는 2011년까지 총사업비 1조 5천억원을 들여 2만2천361평 부지위에 쇼핑몰 등 상업시설과 주상복합 1,169세대 등 복합단지를 ...

한국경제TV | 2006.05.10 00:00

前경찰청차장엔 "피고인" 前부장검사엔 "변호사님"…

... 거부당했다"며 "빌려준 돈을 브로커 소개비로 둔갑시켜 기소한 검찰이 지금이라도 잘못을 느낀다면 정의를 바로 세운다는 생각으로 나를 기소한 것을 시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변호사는 윤씨를 통해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등 대형 건설사가 연루된 형사사건 6건을 모두 5억1900만원에 수임하고 그 대가로 윤씨에게 수차례에 걸쳐 1억3500만원을 준 혐의로 지난달 불구속 기소됐다. 이 때도 검찰이 브로커와 억대의 돈거래를 한 전 검찰 간부를 구속하지 않은 것을 놓고 ...

한국경제 | 2006.05.09 00:00 | 최승욱

판교 당첨자 10일부터 계약 … 옵션 최고 3200만원

... 20%,중도금 60%(6회 분납),잔금 20%로 나눠져 있다. 총분양가의 20%인 계약금은 평형에 따라 5036만(23평형)∼8200만원(33평형)에 이른다. 중도금 중 3분의 2인 40%는 연리 5~6%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건설사별로 중도금 대출 전담은행이 지정돼 있어 이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계약금과 같은 금액인 중도금 3분의 1과 잔금은 각각 2008년 2~3월,2009년 1~3월께 납부해야 한다. 아파트 분양가가 3억원 이하이면서 부부합산 연소득이 ...

한국경제 | 2006.05.09 00:00 | 김태철

판교 당첨 600여명 '부적격' 의심

... 당첨자 중 '부적격 의심자'는 금융결제원이 각 업체에 통보한 이중당첨자 등 부적격자 40여명을 포함,6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풍성주택 200명,한림건설 120명,이지건설 100명,건영 100명 등이다. 건설사들은 앞으로 2주 동안 이들의 소명을 받되 일단 10일부터 계약 기회를 줄 방침이지만,소명을 하더라도 전체의 10% 정도는 구제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적지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동시당첨자도 속출 금융결제원이 건설사에 ...

한국경제 | 2006.05.09 00:00 | 조재길

건설업체 CEO 55% "정부 부동산정책 부정적"

... 위임'(25%),'각종 개발사업 조속 추진'(18%),'재건축 규제완화'(15%) 등이 뒤를 이었다. 건설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제도로는 '입·낙찰 제도개선'(30%),'민간투자제도 개선'(20%) 등이 꼽혔다. 건설사 CEO들은 또 미래 건설산업의 성장동력(복수응답)으로 '해외시장 개척 및 수익성 제고'(27%),'국내 주택 및 민간 개발시장 지속성장'(12%),'건설기술 첨단화'(11%) 등을 들었다. 이와 관련,한국 건설산업을 이끌 상품으로는 ...

한국경제 | 2006.05.09 00:00 | 서욱진

'피고'를 '피고'라 하지 못하고…전 검찰 간부 전관예우 눈살

... 없는 상태에서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검찰이 증거도 없이 나를 기소했다”며 “검찰이 지금이라도 정의를 세우려면 나를 기소한 것을 시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변호사는 윤씨를 통해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등 대형 건설사가 연루된 형사사건 6건을 모두 5억1900만원에 수임하고 그 대가로 윤씨에게 수차례에 걸쳐 1억3500만원을 준 혐의로 지난달 불구속 기소됐다. 이 때도 검찰이 브로커와 억대의 돈거래를 한 전 검찰 간부를 구속하지 않은 데 대해 ...

한국경제 | 2006.05.09 00:00 | 김문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