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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 올림픽 10일째인 4일 양궁 남녀단체등 2종목,배드민턴 남녀복식 및 여자단식등 모두 5개 종목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배드민턴은 남자복식의 박주봉-김문수조와 여자복식의 황헤영-정소영조, 여자단식의 방주현이 나란히 준결승관문을 통과,은메달 3개를 확보했으며, 여자핸드볼도 예선 조1위로 4강에 나서 여자하키에 이어 금메달을 노린다. 또 탁구에서 여자단식의 현정화가 4강에 합류,동메달을 확보해 놓고 있다.

한국경제 | 1992.08.04 00:00

여자 배드민턴 단식에서 방수현이 인도네시아의 수킹 산수티와 결승전을 벌여,선전했으나 아깝게 은메달에 그쳤다. 방 선수는 그동안 기대이상으로 선전,준결승서 중국의 탄추 홍에게 2-0 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었다.

한국경제 | 1992.08.04 00:00

북한의 이분희는 여자단식 8강전에서 중국의 천지허에 3-1 (21-17 19-21 21-18 21-10)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분희는 서브에 이은 제3구 드라이브 공격이 효과적으로 통해 비교적 손쉬운 승리를 거두었다. 이분희는 준결승에서 중국의 탕주홍과 만날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 | 1992.08.04 00:00

여자 하키가 네델란드를 2-0으로 눌러 4강에 합류했다. 전반전에 이경애가 선취골을 넣은 뒤,후반들어 양혜숙이 추가골을 따내 난적 네델란드를 2-0으로 이겨,오는 5일 새벽 스페인과 결승진출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한국경제 | 1992.08.03 00:00

한국의 정재헌 선수가 양궁 남자 개인 결승전에 진출했다. 정재헌은 영국의 사이몬 테리를 준결승전서 108-102로 눌렀다. 정은 결승전서 프랑스의 플루트와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플루트는 32강전서 임희식을, 16강전서 한국의 한승헌에 승리를 거둔 난적이다.

한국경제 | 1992.08.03 00:00

인도네시아의 수산티는 여자단식 준결승전서 중국의 황화를 2-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남자단식서도 인도네시아 의 쿠수마는 덴마크 선수를 역시 2-0으로 이겨 결승에 오르는등 인도네시아가 배드민턴 단식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경제 | 1992.08.03 00:00

한국의 길영아-심은정조가 배드민턴 여자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길-심조는 여복 준결승에서 강적인 중국의 관 웨이첸. 농 춘화조 에 1-2로 패했다.

한국경제 | 1992.08.03 00:00

한국여자핸드볼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B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스페인을 28-18로 눌러 2승1무를 기록, 조1위를 차지했다. 노르웨이는 오스트리아에 19-17로 승리, 2승1패로 2위를 차지, 한국에 이어 2위를 마크했다.

한국경제 | 1992.08.03 00:00

한국유도의 마지막 희망으로 금메달을 기대했던 60kg급의 윤현이 결승전에서 독립국가연합의 구세이노프를 맞아 선전했으나,판정패해 은메달에 머물고 말았다. 이로써 한국은 유도에서 기대했던 금메달은 한 개도 건지지 못한 채 은 하나,동 둘에 그쳤다.

한국경제 | 1992.08.03 00:00

남자 배드민턴 복식경기에서 한국의 박주봉-김문수조가 말레이시아 의 시덱형제조를 접전끝에 2-0(15-11 15-13)으로 힘겹게 물리치고 결승전에 진출, 은메달을 확보했다. 이날 경기의 2세트에서 박-김조는 14-9로 앞서 거의 승리를 굳히는 가 했으나 시덱형제조의 반격에 밀려 14-13까지 추격당한끝에 어렵게 승리를 굳혔다.

한국경제 | 1992.08.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