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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단은 전날 남자양궁에서 아깝게 금메달을 놓친데 이어 남자 탁구 김택수와 레슬링 김선학의 결승 진출이 좌절되자 침울한 분위기. 김성집 선수단장은 오전부터 레슬링 자유형경기가 열리는 카탈루냐 체대 체육관에 살다시피하며 금메달 추가를 기원했고 선수단본부 임원들은 애써 "당초 목표했던 금메달 12개 안팎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

한국경제 | 1992.08.06 00:00

올림픽 남자하키 준결승전에서 호주는 네덜란드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3-2로승리, 파키스탄에 2-1로 역전승을 거둔 독일과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한국경제 | 1992.08.06 00:00

김택수는 올림픽 탁구 준결승에서 스웨덴의 발트너에 0대3(9-21 18-21 19-21)으로 져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그쳤다. 김은 1세트를 쉽게 내주었으나 2세트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쳐 접전을 벌였으나 발트너의 다양한 구질에 밀려 아까운 패배를 당했다. 이로써 한국은 탁구종목에서 동메달 5개를 얻는데 그쳤다. 가티엥은 마웬거를 3대2로 이겨 발트너와 금을 놓고 대결을 벌이게됐다.

한국경제 | 1992.08.06 00:00

바르셀로나 올림픽 태권도경기장에 바르셀로나 거주 한국교민이 의자를 집어던지는 불상사가 발생, 국제적인 망신이 되고있다. 이 교민은 남자 플라이급 준결승전에서 멕시코 심판이 한국선수에게 불리한 판정을 내려 베네수엘라 선수가 이기자 의자를 경기장안으로 집어던지며 소란을 피웠다는 것이다. 더구나 이 경기장엔 스페인국왕과 사마란치 IOC위원장, 김운용 세계태권도연맹등이 경기를 관전하고있어 한국의 명예를 크게 실추시켰다고 태권도연맹관게자들이...

한국경제 | 1992.08.06 00:00

한국이 남플러레단체전 준결승에서 프랑스에 져 8위를 차지했다. 결승전서 독일은 쿠바와 혼전을 거듭, 8-8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으나 피돌수차에서 앞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경제 | 1992.08.06 00:00

복싱 미들급 이승배선수가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이선수는 6일 바달로나 청소년클럽체육관에서 벌어진 올림픽 복싱 미들급 준결승전에서 쿠바의 헤르난데스 아리엘선수에 판정으로 져 동메달에 그 쳤다.

한국경제 | 1992.08.06 00:00

레슬링 자유형 48kg급 김종신선수(22.삼성생명 소속)가 은메달을 확 보,쾌속행진을 하고 있다. 6일 저녁(한국시간) 스페인 카탈루냐 체육대 체육관에서 열린 레슬링 자유형 조순위 결정전에서 미국의 티모티 바니를 5대2로 가볍게 물리 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선수는 북한의 김일과 금메달을 놓고 한판 승부를 가리게 된다.

한국경제 | 1992.08.06 00:00

김택수는 6일새벽(한국시간) 바르셀로나 에스타시오 델 노르드체육관에서 벌어진 탁구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인 발트너(스웨덴)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0-3으로 아깝게 패해 동메달에 머물렀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 탁구에서 동메달 5개만을 획득하는데 그쳤다. 한편 세계 톱랭커인 가티엥(프랑스)은 마웬거(중국)와 풀세트 접전끝에 3-2로 승리,유럽선수끼리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몸이 안풀린 탓인지 1세트를 21-9로 쉽게 내준 ...

한국경제 | 1992.08.06 00:00

강력한 우승후보인 미국여자팀은 준결승전에서 독립국가연합에 73-79로 져 결승에도 오르지 못하는 수모를 당했다.

한국경제 | 1992.08.06 00:00

올림픽 사상 3연패를 노리고있는 미국과 남미강호 브라질이 남자배구 8강전에서 EUN과 일본을 각각3-1, 3-0으로 이겨 4강에 올랐고 네덜란드는 이탈리아를 3-2로, 쿠바는 스페인을 3-0으로 이겨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여자부엔 미국-쿠바, EUN-브라질간 대결로 압축됐다.

한국경제 | 1992.08.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