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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월드컵 기념비

3일 오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임시홍보관에서 이태식 외교통상부 차관보(왼쪽 세번째)와 데라다 데루스케 주한일본대사(왼쪽 두번째) 등이 한.일 월드컵 공동개최 축하 기념비를 제막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한국경제 | 2002.12.03 14:31

상암경기장 송년회 장소로 '인기'

상암동 월드컵경기장내 시설인 스카이박스(회원실)와 리셉션홀이 송년회 등 각종모임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20일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예약을 받은 결과지금까지 스카이박스 166건, 리셉션홀 10건 등 모두 176건이 접수됐다고 3일 밝혔다. 관람석 1, 2층 중간에 마련돼 그라운드를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박스(75개실)는10∼30명 정도 가족모임 등 소규모 행사에 알맞은 6∼12평 규모로 기본이용료는 6만1천원∼9만1천원이다 ...

연합뉴스 | 2002.12.03 00:00

韓日, 월드컵 공동개최 기념비 제막

2002년 한일 월드컵 공동 개최를 기리는 기념비제막식이 3일 일본 요코하마(橫浜) 국제 종합 경기장에서 양국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한일 양국민의 희망찬 미래와 영원한 우정을 위하여'라는 메시지가 한국어와일본어로 새겨진 이 기념비는 지난 7월 열린 한일 정상회담의 합의에 따라 제작됐다. 조세형(趙世衡) 주일대사는 이날 제막식에서 월드컵 공동개최 성공으로 양국민이 마음의 벽을 허물게 됐다면서 "월드컵의 감동은 역사와 더불어 ...

연합뉴스 | 2002.12.03 00:00

레알 마드리드, 세계최강 축구클럽 등극

유럽의 명문 프로축구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남미의 올림피아(파라과이)를 꺾고 세계최강 축구클럽의 자리에 올랐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는 3일 일본 요코하마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02 도요타컵축구대회에서 `월드컵 득점왕' 호나우두의 선제골에 힘입어 남미 리베레타도레스컵 챔피언 올림피아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98년 이후 4년만에 우승컵을 안았으며 유럽은 남미 대륙과 역대 전적에서 21승21패로 백중세를 ...

연합뉴스 | 2002.12.03 00:00

연예인들도 속속 반미대열 동참

... 효순, 미선양 사건에 대한 깊은 애도의 뜻을 밝히면서 미군과 부시정권에 대해 책임을 추궁하고 강한 경고의 메시지를 표현했다. 윤도현 밴드는 "` 니노,워커 장갑차 살인사건'(가제)을 편곡 중에 있다"며 가능하면 24∼25일 서울 펜싱경기장에서 있을 크리스마스 공연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록그룹 트랜스픽션은 지난 29일 mㆍnet 뮤직비디오 페스티벌에 삼베로 만들어진 조의 완장을 차고 나타났는가 하면 가수 싸이 역시 같은 무대에서 모형장갑차를 동강내 항의의 ...

연합뉴스 | 2002.12.03 00:00

IOC, 베이징올림픽 준비상황 호평

... IOC 사무총장은 3일 중국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주많은 일이 이미 이뤄졌고 또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IOC와 중국올림픽위원회, 각종목 세계연맹들이 함께 참여한 IOC협력위원회는 이번주 이틀간에 걸친 회의를 통해 경기장 건설에서부터 교통, 환경문제까지 다양한분야의 진행상황을 평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개최지로 선정된 이래 준비가 일정보다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아온 베이징은 현재 수십억 달러를 들여 16개의 경기장과 실내체육관, 500㎞의 도시고속도로, ...

연합뉴스 | 2002.12.03 00:00

대구시, 부채 4년사이 1조원 증가

... 2조6천832억원, 2001년 2조8천141억원으로 해마다 증가했다. 투자 사업별로는 지하철 건설이 1조3천435억원으로 전체의 45.5%를 차지했고 도로 건설 7천67억원(23.9%), 상하수도사업 5천542억원(18.8%), 월드컵경기장 건설 1천790억원(6.1%), 대구선 이설 1천458억원(4.9%), 공단 조성 115억원, 소각장 건설 88억원, 의료장비 현대화 등 기타 23억원이다. 자금별로는 증서 차입금이 2조1천692억원으로 73.5%를 차지했고 증권 ...

연합뉴스 | 2002.12.02 00:00

[아이스하키] 2차리그 잔여경기 내달 16일 속개

... 협회측의 간곡한 요청에 마음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다음달 16일부터 한라-한양대, 현대-고려대를 시작으로 2차리그 잔여경기가 열린다. 협회는 특히 2차 리그가 최군의 사망장소인 의암빙상장에서 재개되는 점을 감안해 경기장에 의료진과 구급차를 상시 대기시키는 등 만반의 비상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주니어 대표출신으로 수비수인 최승호는 지난 19일 동원과 2-2로 접전 중이던 2피리어드 중반 상대팀 선수가 친 퍽에 가슴을 맞고 쓰러진 뒤 인근 병원에 ...

연합뉴스 | 2002.11.29 00:00

올림픽, 규모 줄여야 경쟁력 확보

... 올림픽은 선수당 3만달러(약 3천750만원), 언론사당 1만5천달러(약 1천875만원)씩 비용을 치렀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보고서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기존 체육 시설의 활용을 극대화하고 임시 시설을 더 많이 설치하는 한편 경기장 및 선수촌 규모를 축소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보고서는 앞으로 더 구체적인 비용 절감 방안을 마련, 내년 7월 프라하 총회의 승인을 얻어 오는 2012년 올림픽부터 적용하는 시행 일정을 제시했다. (멕시코시티 dpa=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2.11.27 00:00

[한경 주거문화대상] 베스트경영 : 남양건설 .. 설계기준 철저 준수

광주월드컵경기장을 완벽하게 시공해 화제를 모았던 남양건설(회장 마형렬.65)은 올해 경사가 겹쳤다. 올 상반기에는 경기도 남양주 도농동에서 공급한 "아이좋은집"아파트가 수도권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는 인기 돌풍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남양건설로서는 지난 95년 수도권 진출 이후 최고 경쟁률이기도 했다. 남양건설은 창립 44년의 전통을 가진 전남지역 건설업체이다. 지난해 매출액 2천84억원에 도급순위(시공능력평가순위)52위를 기록했다. 수도권의 ...

한국경제 | 2002.11.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