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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터키팀 대구 도착

      태극전사들과 월드컵 3ㆍ4위전을 갖게될 `투르크전사' 터키팀이 27일 낮 대구에 도착했다. 셰놀 귀네슈 감독과 선수단 등 90여명은 이날 대한항공 전세기편으로 대구국제공항에 도착, 인터불고 호텔에 여장을 푼 뒤 오는 29일 오후 8시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한국과의 일전에 대비한 준비를 시작했다. (대구=연합뉴스) 이덕기기자 duck@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2.06.27 00:00

    • [월드컵 이모저모] 3천여명 열띤 격려

      0...월드컵축구 4강신화를 일군 태극전사들이 다시 찾은 경주 시민운동장에는 3천여명의 팬들이 모여 연습장인지, 경기장인지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태극전사들이 3-4위전 준비를 경주에서 한다는 소식을 들은 팬들은 이날 훈련이시작되기 2시간전부터 운동장에 모여들기 시작했고 연습내내 `대∼한민국'을 외치며태극전사들에게 힘을 불어 넣었다. 경주 OB축구클럽 회원들은 북, 장구, 꽹과리, 징을 들고 나와 그라운드 주변에서 사물놀이로 흥을 돋웠다. ...

      연합뉴스 | 2002.06.27 00:00

    • [월드컵] '닮은꼴' 안정환-하산 샤슈 자존심 대결

      틀별취재단 = '결승 좌절의 한을 풀겠다.' 29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3-4위전을 치르는 한국과 터키축구대표팀의 최전방공격수인 안정환(페루자)과 하산 샤슈(갈라타사라이)가 국가의 명예와 개인의 자존심을 건 불꽃튀는 대결을 벌인다. 26살로 동갑내기인 이들은 닮은 점 투성이다. 둘다 이번 월드컵에서 혜성처럼 등장, 숨겨뒀던 기량을 맘껏 뽐내며 위기때마다 2골씩 얻는 등 돌풍을 주도한 끝에 변방에 불과하던 한국과 터키축구를 세계 중심으로 끌어올리면서 ...

      연합뉴스 | 2002.06.27 00:00

    • [월드컵] 대구지하철 3.4위전 날 연장운행

      ... 가량 늦은 다음날(30일) 오전 2시에 막차가 출발, 대곡역과 안심역 등 양 방향으로 운행된다. 또 중앙로역과 동대구역, 율하역 등 승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역에는임시 매표소를 설치하거나 안내요원을 배치하는 한편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비상 대책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 입장권을 갖고있는 고객들은 무료 수송하며 율하역에서 월드컵경기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대구=연합뉴스) 김용민기자 yongmin@yna.co.kr

      연합뉴스 | 2002.06.27 00:00

    • 브라질-터키 득점없이 전반종료

      월드컵 통산 5회 우승에 도전하는 브라질이 26일 일본 사이타마경기장에서 벌어진 2002 한일 월드컵 대회 준결승전에서 투르크 전사 터키를 맞아 고전끝에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이날 브라질은 출전여부가 불투명했던 호나우두가 선발 출장하며 결승진출의 의지를 다졌다. 당초 경기에 앞서 지난 8강전에서 호나우디뉴의 퇴장으로 한층 공격의 예각이 꺾일 것으로 예상됐다. 터키는 브라질의 막강한 공격라인을 비교적 효과적으로 압박하며 실점위기를 넘겼다. ...

      한국경제 | 2002.06.2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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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본선 풀타임 출전한 송종국

      조별리그 3경기와 16강전, 준준결승, 준결승까지 모두 '6경기 597분'을 풀타임으로 뛴 한국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송종국. 송종국이 22일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스페인 8강전에서 스페인 수비수를 제치고 돌진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한국경제 | 2002.06.2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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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흘리는 꼬마 붉은 악마

      25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독일과의 준결승전에서 한국팀이 1-0으로 아깝게 패하자 관중석의 한 꼬마가 아빠품에 안겨 눈물을 흘리고 있다. /(서울=연합)

      연합뉴스 | 2002.06.26 09:41

    • 월드컵경기장 활용 희비 교차

      ... 이외의 도시들은 폭발적인 월드컵 열기에 힘입은 향후 마케팅효과를 크게 기대하고 있지만 당장 뾰족한 수를 찾지 못해 고민중이다. 대부분의 도시들이 건설비 회수는 고사하고 유지관리에만 매년 수억원씩 적자를 각오해야 하는 형편에다 아직 경기장 관리.운영주체를 선정하지 못한 곳도 있다. 신화를 이룬 경기장들이 자칫하면 '애물단지'로 전락할 것이란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대구시는 경기장 지하에 자동차극장 쇼핑몰 리셉션홀 일반음식점 야외예식장 골프연습장 등 위락시설을 운영한다는 ...

      한국경제 | 2002.06.26 00:00

    • [월드컵] "日국립경기장서 웬 한국응원"

      일본의 일부 축구팬들이 '일본 축구의 성지'인 도쿄 요요기 국립경기장에서 한국대표팀을 위한 응원이 벌어진데 대해 항의했다고 아사히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이들은 전날 재일 유학생, 기업체 직원, 재일동포 등 5천여명이 국립경기장에 모여 한국팀의 결승진출을 염원하는 응원을 보낸 것과 관련, 이날 행사를 제안한 연립여당인 공명당에 전화와 e메일을 통해 항의했다는 것. 항의 메일은 대부분 "공동개최국인 일본이 특정국을 편드는 응원을 하는 것은 신중해야만 ...

      연합뉴스 | 2002.06.26 00:00

    • [월드컵] 3.4위전 대구 경기장 경찰 6천여명 배치

      대구지방경찰청은 오는 29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컵 3.4위전이 평화로운 분위기속에 치러질 수 있도록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대구경찰청은 26일 경비안전대책회의를 열어 이번 3.4위전이 월드컵 성공 여부를 최종적으로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인 만큼 경찰관 2천여명과 전.의경 11개중대 및 타 시.도에서 지원받은 36개 중대 등 모두 6천여명의 인력을 배치하기로 했다. 경찰은 우선 27일 오전 9시부터 대구월드컵경기장에 ...

      연합뉴스 | 2002.06.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