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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공직자의 금도

공직자들의 자세를 얘기할 때는 흔히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牧民心書)가 인용되곤 한다. 강진 유배지에서 쓰여진 이 책에는 목민관이 지켜야 할 6가지 계율이 있다. 몸가짐을 단정히 하고,마음을 정갈하게 하고,가정을 바로 다스리고,청탁을 ... '고려사'에도 많은 대신들의 행적이 귀감으로 기록돼 있다. 관리들의 윤리관을 엿볼 수 있는 대목들이다. 요즘 고위 공직자들의 재산문제가 또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툭하면 터지는 재산증식 시비에 여론의 초점이 맞춰져 있다. 당사자들의 ...

한국경제 | 2005.03.01 00:00

野, 이부총리 부동산 투기의혹 공세

... 생각한다"면서 "국민이의아해 하고 있고, 부동산 정책에 대한 신뢰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철저한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공직자의 기본은 절제와 희생인데 이 부총리의 경우 이런 기본정신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것이 아니냐"고 반문했다. 유정복(劉正福) 제1정조위원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고위 공직자로서 본인과 관련된 의혹이 있다면 먼저 명확히 입장을 밝히는게 순서"라면서 "부총리 스스로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고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

연합뉴스 | 2005.03.01 00:00

대법.헌재 `1억 이상 재산증가' 18명

대법원 고위법관들과 헌법재판소 재판관 등 사법부 고위 공직자 중 80%가 작년에 재산이 늘었다고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법원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자 관보에 공개한 재산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작년에 재산이 증가한 고법 부장 ... 재산은 늘었고, 4명의 재산은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대법원과 헌재의 재산공개 대상자 중 1억원 이상이 늘어난 공직자는 18명(13.3%)이었고, 1억원 이상 감소자는 6명(4.4%)이었다. 최종영 대법원장은 작년에 본인과 장남의 ...

연합뉴스 | 2005.02.28 08:38

국회사무처 5명 1억원 이상 재산 증가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국회 사무처 1급이상 고위공직자 36명의 지난해 재산변동내역을 공개한 결과, 23명의 재산이 증가했고 9명은 감소했으며 4명은 변동없다고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억이상 재산 증가자는 김덕배(金德培) 의장비서실장을 비롯해 5명, 1억원이상 재산감소자는 김생기 국회의장 정무수석 등 3명이다. (서울=연합뉴스) 김병수기자 bingsoo@yna.co.kr

연합뉴스 | 2005.02.28 00:00

前 아프간 여성장관, 첫 여성 주지사 될 듯

... 것"이라며 낙관론을 폈다. 사라비는 탈레반 정권시절 아프간 수도 카불을 떠나 파키스탄 페샤와르시에 거주했으며, 종종 비밀리에 아프간을 방문하기도 했다. 그러다 2001년 미국의 군사행동으로 탈레반 정권이 붕괴된 뒤 그녀는 카르자이 대통령 정부에서 여성장관을 맡게됐다. 탈레반 정권시절에는 여성이 고위공직자로 선출되지 못했던 만큼 그녀는 많은주목을 받게 돼 이내 유명인사 반열에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유창엽 기자 yct9423@yna.co.kr

연합뉴스 | 2005.02.28 00:00

국회의원 재산변동 내일 공개

... 총 330명의 지난해 12월말 기준 재산 신규등록과 변동사항 신고 내역을 공개한다. 이번 재산공개는 지난 1993년 고위공직자 재산공개가 처음 이뤄진 이후 13번째이며, 공직자윤리법 제정에 의거해서는 12번째이다. 국회 공직자윤리위는 앞으로 3개월동안 실사를 통해 허위공개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허위 신고 사실이 드러난 공직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경고 및 환원조치, 과태료 부과, 징계의결 요구, 허위 공개 사실에 대한 언론공표 등의 조치를 받게 ...

연합뉴스 | 2005.02.27 07:31

고위공직자 '재테크'에 비난 여론

25일자 관보에 실린 고위공직자들의 눈부신(?)부동산과 금융 재테크 솜씨를 놓고 관련 부처 홈페이지와 언론사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일반인들의 비판여론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대부분 고위공직자의 치부에 대해 편치 않은 심정을 드러내면서 토지 매각이나 수용 등으로 번 수익에 대해 세금을 제대로 납부했는지에 대해서도 철저한 검증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헌재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재산변동신고에 대해 갑론을박을벌이는 ...

연합뉴스 | 2005.02.25 00:00

[고위공직자 594명 재산공개] 홍석조 인천지검장 81억 증가

... 75.3%가 지난해 재산을 불린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이용훈)는 재산공개 대상인 행정부 1급이상 공직자 5백94명을 대상으로 지난해말 현재 재산변동 내역을 신고받은 결과 재산이 늘어난 공직자는 1억원 이상 증가자 87명을 ... 증가이유는 본인과 배우자 소유의 부동산 매각차익,급여 저축,전 직장 퇴직금 수령 등이었다. 반면 재산이 줄어든 공직자는 1백47명(24.7%)에 불과했다. 이런 고위공직자의 재산 증가는 지난해 최악의 경기침체와 실업난으로 국민 상당수가 ...

한국경제 | 2005.02.24 00:00

고위공직자 재테크 수단 "부동산"

부동산이 지난해 고위공직자들의 최고 재테크 수단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 공개된 행정부 고위공직자 재산변동 내용에 따르면 재산공개 대상 공직자 중 재산증가액 10위권 이내에선 7명이, 20위권 이내에선 모두 12명이 ... 신고했습니다. 종전의 경우 2000년은 `주식투자', 2001년 `저축', 2002년 `부동산', 2003년에는 `부동산 거래와 저축' 등이 공직자들의 중요한 재테크 수단이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

한국경제TV | 2005.02.24 00:00

[고위공직자 594명 재산공개] 재테크는 역시 부동산

재산증가 상위 10위권내 공직자 가운데 7명이 부동산 거래로 재산을 늘렸다. 20위권 이내에선 모두 12명이 토지나 아파트 매각으로 차익을 남겨 재산이 늘어났다고 신고했다. 지난 2000년 주식투자,2001년 저축,2002년 부동산 거래,2003년 부동산과 저축이 재산증식의 핵심이었던 점을 감안할때 2002년 이후 3년 연속 부동산이 공직자들의 최고 재테크 수단이 된 셈이다. 재산증가 2위인 김세호 건설교통부 차관은 배우자가 갖고 있던 서울 ...

한국경제 | 2005.02.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