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KG케미칼 "친환경 유기질비료 집중투자"

비료생산전문 화학회사인 KG케미칼이 친환경 유기질농법을 앞세워 공격경영을 선언했다. 곽재선 KG케미칼 회장은 20일 "지난해 창사이래 최대 규모인 1백1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며 "올해는 친환경 유기질비료에 집중투자해 업계 1위인 남해화학을 따라잡겠다"고 밝혔다. 건설업계 출신의 곽 회장은 지난 2003년 9월 매출 1천4백억원 규모의 경기화학을 인수,사명을 KG케미칼로 바꾸고 1년반만에 매출을 1천9백억원으로 늘렸다. 이 회사는 올해 매출목표를 ...

한국경제 | 2005.01.20 00:00

[NBA] 하승진, 데뷔 첫 리바운드 기록

... 5분7초를 남기고조엘 프리지빌라와 교체 투입됐다. 하승진은 1쿼터 막판 파울을 범해 클리블랜드의 드류 구든에게 자유투를 허용했지만 1분14초를 남기고는 팀 동료 데릭 앤더슨이 쏜 3점슛이 림을 맞고 나오자 리바운드에 가담, NBA 데뷔 첫 공격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쿼터를 쉰 하승진은 3쿼터 49-59로 뒤진 10분11초를 남겨두고 다시 프리지빌라와 교체되어 코트에 들어간 후 9분26초를 남기고 2번째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러나 다소 긴장한 탓인지 하승진은 8분36초를 ...

연합뉴스 | 2005.01.20 00:00

이라크 수감자 학대파문으로 영국 전율

... 불명예 제대와 함께 최고 10년의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BBC 방송 등 영국 언론은 "미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도적이란 평가를 받았던영국군의 잔혹행위가 밝혀지면서 아랍 세계에서 분노가 고조되고 있다"며 "영국군을목표로 한 테러공격이 증가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마이크 잭슨 영국군 합참의장은 이례적으로 성명을 발표해 "영국군은 모든형태의 학대행위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잭슨 합참의장은 "이라크 전쟁 개전 이래 연인원 6만5천명의 영국 군인이 이라크에서 ...

연합뉴스 | 2005.01.20 00:00

CLSA,한국 증시 '터널의 끝에서 빛이....?'

... 연구원은 경기회복 신호가 구체적으로 잡힌 것은 아니나 정부이 재정 조기집행이나 기업들의 투자규모 확대 등 일부 긍정적 조짐들은 보인다고 진단했다. 반면 소비심리가 여전히 하강을 멈추지 않고 실업률도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정부가 더 공격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고용시장 부진이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한 가운데 부동산 정책 기조가 완화된다면 긍정적 변수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주택가격과 전세가격 모두 하락하고 경매 급증 등 부동산 시장 약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

한국경제 | 2005.01.20 00:00 | parkbw

네오위즈, 작년실적 악화 … 7% 하락

... 72억원,순이익은 16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전년에 비해 매출은 4.6%,영업이익은 71.3%,순이익은 89.7% 줄었다. 경기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IT(정보기술)산업이 침체에 빠진 데다 온라인음악 서비스인 쥬크온의 TV광고 등 공격적 마케팅으로 비용이 늘어난 점 등이 실적 악화 요인으로 꼽혔다. 박진환 네오위즈 대표는 "웹게임의 안정적 수익기반 위에 쥬크온 등 신규사업의 수익증대 노력을 통해 실적개선에 힘쓰겠다"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검색사업 ...

한국경제 | 2005.01.20 00:00

"中 동북3성, 후난, 안후이 투자 주의해야"

... 93년 8천700여건에서 작년에 4만여건으로 4.5배로 증가했으며 특히 500명 이상 참여한 '대형' 사건이 늘어나는 추세인 것으로 분석됐다. 정 교수는 "도로나 철도 등 공공교통수단의 왕래를 막거나 정부건물을 포위하고정부관리를 공격하는 경우가 급속히 늘고 있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 교수는 군체성 사건 1건당 참여자 수를 기준으로 뽑은 상위 10개 성과 우리기업의 대중국 지역별 투자액 상위 10개 성급 단위를 서로 비교할 때 중복되는 지역은 랴오닝, ...

연합뉴스 | 2005.01.20 00:00

KT파워텔, 800MHz 주파수 등 '3대 인프라' 개방

... 있도록최대한 지원, 단말기와 연계한 신규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KT파워텔 홍용표 사장은 "3대 인프라 개방을 위해 올해 'Soft Create'를 변화및 사고전환의 회사 모토로 정하고 추진할 것"이라며 "올해를 독자적인 사업모델 확립을 통한 회사 방향 설정의 원년으로 삼아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시장개발 및 영업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

연합뉴스 | 2005.01.20 00:00

본프레레, '스웨덴전서 LA저주 풀겠다'

... 신고하지 못한 아쉬움을 진하게 표출했지만 콜롬비아전 직후 "너무 긴장했어"를 연발하던모습과는 달랐다. 비록 승리를 놓치기는 했지만 태극전사들의 플레이가 점차 살아나고 있다는 데안도하는 듯 했고 특히 모두 185㎝가 넘는 장신 공격수 트리오 남궁도(전북), 이동국(광주), 김동현(수원)에 대해서는 '스피드가 떨어진다'는 지적에 조목조목 반박을하며 호평을 늘어놓기도 했다. 그는 "장신 선수들이라고 해서 결코 느리지 않다. 또 드리블도 통한다"며 당분간 체격좋은 ...

연합뉴스 | 2005.01.20 00:00

[여자프로농구] 신세계, 국민은행 꺾고 3위 도약

... 시작부터 양정옥의 외곽포와 비어드의 골밑 플레이가 불을 뿜은 신세계는 1쿼터를 28-13으로 리드하며 경기를 쉽게 풀어나가는 듯 했다. 그러나 2쿼터 들어 국민은행은 노련한 센터 정선민과 신정자(13리바운드)가 활발한 골밑 공격을 주도하고 니키 티즐리(16점), 김분좌(7점) 최위정(7점)이 외곽에서 지원사격에 나서며 36-43까지 추격, 승부의 향방에 물음표를 던졌다. 국민은행은 3쿼터에서도 정선민-티즐리의 합격술이 그 위력을 발휘했고 약 7분여간 ...

연합뉴스 | 2005.01.20 00:00

[한ㆍ콜롬비아축구] (이모저모) 김남일, 첫 주장 완장

... 김두현(25번)은 8번, 김진규(30번)는 3번, 김동진(13번)는 17번으로 유니폼을바꿔 입었다. ○… 파라과이대표팀 중 작년 8월 아테네올림픽 8강전에서 맞붙었던 멤버로는 33세의 베테랑 스트라이커 호세 카르도소(톨루카)와 수비수 훌리오 만수르(과라니)가스타팅 멤버로 나왔다. 공격진에는 아르헨티나 명문 리버플레이트에서 뛰는 넬손 쿠에바스가 선발 출전해 카르도소와 호흡을 맞췄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 철기자 oakchul@yna.co.kr

연합뉴스 | 2005.01.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