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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라크戰] 北, "이라크 강력히 저항"

      북한은 21일 외신 보도를 인용, 미국의 군사공격에 맞서 이라크가 강력히 대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20일 이라크 대통령 사담 후세인은 주요 각료들과 고위 군사지휘관들의 비상회의를 소집하고 미-영군의 침략을 물리치기 위한 군사적 조치들을 토의했다"며 이렇게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또 "21일 그는 미국대통령 부시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국이 이라크무장력의 사기를 저하시키려고 발광해도 이라크군은 절대로 투항하지 않을 것이라고강조했다"고 ...

      연합뉴스 | 2003.03.21 00:00

    • [이라크戰] 獨, 노골적 對美 비난 자제

      ... 이라크 영토를 보존하고 민주정부의 터전을 닦아 평화를 회복하는데 유엔이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피셔 외무장관도 의회연설에서 독일은 전쟁에 반대한다면서도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은 자국민을 대량파괴무기로 2번이나 공격한 `독재자'라고 말했다. 이런 표현들은 미국의 행동은 국제법을 위반한 것이라는 녹색당 지도자 한스 크리스티안 슈트뢰벨레나 미국과 동맹국 군에게 영공이용권을 주고 독일내 기지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은 헌법에 위배될 수 있다는 ...

      연합뉴스 | 2003.03.21 00:00

    • [이라크戰] 후세인 거처 한 곳 피폭..후세인 무사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거처 한 곳이 미군등의 폭격에 피격됐으나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모하메드 사이드 알-사하프 공보장관이 21일 밝혔다. 알-사하프 장관은 "후세인 대통령과 그의 가족은 지난 20일 바그다드에 대한 미국의 공격에 살아남았으며 무사히 잘 있다"고 말했다. (바그다드 AP.AFP=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3.03.21 00:00

    • [이라크戰] 전쟁후 이슬람신도 첫 합동예배 표정

      미국의 대(對) 이라크 공격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21일 서울 용산의 중앙 이슬람 성원에는 이슬람 신도 500여명이 모여 합동예배를 가졌다. 매주 금요일마다 열리는 '주마(Jumah.합동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예배 시작 30여분 전부터 성원을 찾은 이슬람 교도들은 대부분 어두운 표정이었다. 그러나 예배가 끝난 후에는 기도를 통해 힘을 얻은 덕분인지 비교적 밝은 모습으로 전쟁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날 예배에는 이슬람교 ...

      연합뉴스 | 2003.03.21 00:00

    • [이라크戰] 민간인 위성전화 폭격 유도 우려

      ... 파악할 수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신호만으로는 아군과 적군을구분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라고 덧붙였다. 주요 위성전화 공급사인 런던의 인마르새트와 아부다비의 투라야 위성통신,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이리듐 위성사들은 최근 미군의 공격을 앞두고 가입자가 폭증해 적체해소를 위해 추가로 위성을 가동시키고 있다. 미군이 비전투원을 희생시키지 않을 생각이면 위성전화 회사에 가입자의 현재위치에 관한 정보를 요청할 수도 있지만 회사들은 현재의 기술로는 전화 사용자의위치를 4-5㎞ ...

      연합뉴스 | 2003.03.21 00:00

    • [이라크戰] 美, 전세계 재외공관 13곳 폐쇄

      미국은 이라크 공격을 단행한 후 보안상의 이유로 최소한 13곳의 재외 공관을 폐쇄했다고 미 국무부 관리들이 20일 밝혔다. 익명이 이 관리들은 공관 폐쇄조치는 구체적인 테러 위협이나 공격과 관련된 것이 아니라 반전시위가 폭력화될 수 있다는 우려때문에 예방차원에서 취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폐쇄된 대사관은 알마티, 암만, 부에노스아이레스, 카이로, 카라카스, 다마스쿠스, 카불, 오슬로, 프리토리아, 나이로비, 리야드, 스코폐 등 12곳이며 요하네스버그 ...

      연합뉴스 | 2003.03.21 00:00

    • [이라크戰] 이라크난민 3천여명, 이란으로 피난

      ... 유엔아동기금(UNICEF) 대변인이 밝혔다. 벨몬테 대변인은 이란 정부로부터의 정보를 인용, 이같이 말했지만 이란 정부는이들 난민들이 이란 국경 어디를 넘었는지에 대한 구체적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않았다. 이밖에도 미.영 연합군의 공격을 피하기 위한 난민들의 "계속된 행렬"이 요르단국경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들중 일부는 이라크에서 근무하던 수단, 이집트,소말리아 국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이주기구(IOM)의 니우르카 피네이로는 이라크 난민 500여명이 ...

      연합뉴스 | 2003.03.21 00:00

    • 뉴욕거래소 전쟁뉴스에 일희일비

      미국이 이라크에 대한 공격을 시작한 후 처음 열린 뉴욕의 증시.환시나 상품거래소에서는 전쟁 관련 뉴스가 속속 전달되는 가운데 일희일비가 이어졌다. 유가는 미국 에너지부가 중동지역에서의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고 밝힌 후 하락세를 보였다가 이라크 남부 바스라지역의 2개 유전이 화염에 휩싸여 있다는 보도가 나온 후 상승세를 보였다. 조지 W 부시 미국대통령이 이라크전쟁이 당초 예상에 비해 길어질 수 있다고 하면서 뉴욕환시에서는달러화가치가 이날 ...

      연합뉴스 | 2003.03.21 00:00

    • [이라크戰] 이라크 전쟁은 美 세계전략의 전환점.. FT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이라크 공격을 명령함으로써 `예방적 선제공격'이라는 새로운 독트린을 행동으로 옮기고 있다고 영국의 유력 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스가 21일 보도했다. 타임스는 이날 해설면 한 면 전체를 할애한 특집 분석기사에서 부시 대통령은미국의 임무를 `스스로 선택한 전쟁'을 수행하는 것으로 전환함으로써 지난 50년간유지되어온 세계전략의 기본틀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고 말했다. 타임스는 2003년 발발한 이라크 전쟁은 `예방 전쟁'이라는 ...

      연합뉴스 | 2003.03.21 00:00

    • [이라크戰] 부시 지지율 개전뒤 상승

      미국의 이라크 공격이 시작된 뒤 조지 부시 대통령에 대한 미 국민의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abc방송과 워싱턴포스트가 개전 하루 뒤인 20일 성인 506명을 대상으로 실시, 21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7%가 부시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개전 직전의 지지율 60%보다는 다소 높아진 것이다. 하지만 지난 91년 걸프전 당시의 지지율 80%에는 크게 못미치고 전시상황에서는대개 지도자의 지지율이 ...

      연합뉴스 | 2003.03.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