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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있어도 국민연금 안낸다 .. 복지부 체납실태 조사

소득이 일정하지 않다는 이유로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를 유예받은 사람 중 31.4%가 '노후 대비'용으로 종신보험 개인연금 등 민간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임시직 근로자와 자영업자 등 국민연금 지역가입자(60세 미만) 2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납부예외 및 체납 실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조사 결과 납부예외자(700명) 가운데 27%가 종신보험 상해보험 등 사보험에 가입해 돈을 내고 있었다.개인연금에 ...

한국경제 | 2005.05.11 00:00 | 오형규

주공, 서산예천1지구 국민임대 760가구 공급

대한주택공사는 충남 서산시 예천동 예천1지구에 국민임대아파트 760가구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아파트는 21평형 490가구, 24평형 270가구로 구성되고,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는 21평형이 2천250만원에 7만4천원, 24평형이 2천784만2천원에 8만5천원이며 입주는 2006년 5월 예정이다. 신청은 무주택세대주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217만9천350원 이하이면 가능하고 공급호수의 15%내에서 65세이상 노부모 1년이상 ...

연합뉴스 | 2005.05.11 00:00

국민연금 가입자 관리 사각지대..소득파악 인프라개선 '발등의 불'

일정한 소득이 확인되지 않아 국민연금 납부 예외를 인정받은 사람 가운데 30% 이상이 민간보험에 가입해 있다는 사실은 연금관리체계의 허점을 재확인시켜준 셈이다. 정부가 노후 소득보장과 소득재분배라는 국민연금의 핵심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가입자 소득파악 제고 등 제도 운영에 대한 신뢰를 회복시키는 일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국세청 과세자료 등 국가적인 소득파악 인프라 개선을 서둘러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소득 파악 ...

한국경제 | 2005.05.11 00:00 | 이학영

2009년 주식시장서 국민연금 비중 5.1%

오는 2009년말 국내 주식시장에서 국민연금이 보유한 주식의 시가총액 비중은 작년말의 2배에 가까운 5.1%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의 주식투자 비중 확대, 의결권 행사의 원칙, 5%룰 적용 등을 둘러싸고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LG경제연구원은 11일 `국민연금 주식투자 확대의 영향과 쟁점'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처럼 분석했다. 보고서는 작년말 발표된 중장기 국민연금기금 운용 마스터플랜에 의해 국민연금의 주식투자 ...

연합뉴스 | 2005.05.11 00:00

인천 국민임대아파트 '고품격'아파트로 건립

무주택 저소득층이 사는 인천지역 국민임대 아파트가 앞으로 초고속 통신망과 취미.독서실등 공동체 시설을 갖춘 '고품격' 아파트로 지어진다. 11일 인천 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저소득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공사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18평 이하 국민임대 아파트를 일반 고급형 아파트와 같은 수준으로 건립해 나가기로 했다. 마을 마당 개념으로 문화광장을 만들고 집회시설.취미실.독서실.강의실을 꾸며 주민들의 자치를 활성화하며, 장애인.노약자를 위해 ...

연합뉴스 | 2005.05.11 00:00

한국 법조인 선진국대비 여전히 부족

... 바탕으로 우리나라 법조계의 현실을 가늠해볼 수 있는 자료를 내놨다. ◆법조인 과잉은 엄살(?) = 최근 법조인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주요 선진국과 비교해 우리나라 법조인 숫자는 오히려 부족한 편이다. 우리나라 법조인 1인당 국민수는 5천783명으로 미국 266명, 영국 557명, 독일 578명, 프랑스 1천509명과 큰 차이를 보였고 국내총생산(GDP) 1억달러당 법조인도 우리나라는 1.66명으로 미국 9.94명, 영국 6.15명, 독일 7.16명, 프랑스 2.73명에 ...

연합뉴스 | 2005.05.11 00:00

외교부-SKT `해외긴급 문자서비스' 제휴

외교통상부와 SK텔레콤[017670]은 11일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해외여행자에게 문자메시지 형태로 해외위급특보를 보내는 시스템에 관한 협력제휴 합의서를 체결했다. 해외위급특보 서비스란 우리 국민이 머물고 있는 국외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휴대전화 국제로밍 가입자에게 문자메시지 서비스인 SMS(Short Message Service)를 통해 즉각적으로 상황을 알려주는 것으로 오는 16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사건 내용이나 긴급 대응요령, ...

연합뉴스 | 2005.05.11 00:00

한나라당 "현정권 병풍 등 사과해야"

... 기양건설비자금 의혹 등과 관련, "이런 사건이 다 공작에 의한 허위사건이라는 게 속속 재판을 통해 드러나고 있다"며 현정권의 사과를 요구했다. 강 원내대표는 이날 염창동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이들 사건은 전부 국민을 기만하고 소위 공작에 의해 표를 모은 전형적인 사건"이라면서 "이런 식으로 해놓고 `당선되면 그만'이라고 하면 안된다. 지난 시절 과오에 대해 노무현 정권은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규택(李揆澤) 최고위원도 병풍과 관련, ...

연합뉴스 | 2005.05.11 00:00

[성인교육시장 잡아라] 영어자격증 : 도전해 볼만한 금융자격증

최근 은행 보험 등 금융업체에 지원하려는 대학생들과 직장 초년생들 사이에 금융자격증 취득 붐이 일고 있다. 대학생과 직장 초년생들이 도전할 만한 금융자격증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정리해 본다. 현재 국민은행 등 은행권 90%,삼성생명 등 보험권 80% 정도가 취업시 AFPK(종합재무설계사) 자격증 소지자에게 가산점을 준다. 따라서 금융계에 진출하고 싶은 대학 3,4학년생은 미리미리 전문지식도 익힐 겸 AFPK를 취득해 놓으면 취업에 적잖은 도움이 ...

한국경제 | 2005.05.11 00:00 | 송형석

[천자 칼럼] 유행의 창

... 등을 자세히 파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제품 및 서비스 광고에 대한 의견 제시가 활발하다는 것도 꼽힌다. 모든 게 생각의 속도로 바뀐다는 시대다. 새로운 것을 빨리 받아들이고 유행에 앞장서는 것도 필요할 지 모른다. 그러나 1인당 국민소득이 2만달러도 안되는 나라에서 술과 화장품 등 먹고 쓰는 부문, 그것도 값비싼 수입품 시장에서 '유행의 창' 노릇을 한다는 건 아무래도 좀 씁쓸하다. 세계 일류상품을 만드는 기술과 디자인,꼼꼼함에서 그렇다면 문제는 다르겠지만. 박성희 ...

한국경제 | 2005.05.11 00:00 | 박성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