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JP "정치권 본연 임무에 충실해야"

... 요청한 `측근비리 의혹 특검법안'이 가결된데 대해 "대통령 측근비리는 특검에 맡기고 정치권은 이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한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본회의 직후 "예산 심의 기한을 넘기는 국회가 대한민국 말고 어디있느냐. 정치권은 국민앞에 깊이 반성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유운영(柳云永) 대변인이 전했다. 유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특검법 재의결은 노 대통령의 국회를 무시한 반국민적 행태에 대한 응징이자 국회의 존립가치를 정립한 것으로 높이 평가한다"면서 ...

연합뉴스 | 2003.12.04 00:00

사민당 "민생안정에 최선 다해야"

... 이정식(李正植) 대변인은 4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측근비리 의혹 특검법안의 재의결에 대한 논평을 내고 "정부와정치권은 표결 결과에 나타난 민의를 반영해 국회정상화와 국정쇄신,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또 "검찰 역시 권한쟁의 심판청구보다 진행중인 수사를 철저히 함으로써 검찰에 대한 국민의 지지와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바란다"고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 k0279@yna.co.kr

연합뉴스 | 2003.12.04 00:00

가구당 빚 2921만원 ‥ 3분기 총 440兆 사상최대

... 부채는 6월 말(2천9백15만원)보다 6만원 늘었다. 그러나 한은의 가계부채 통계에 잡히지 않는 은행 신용카드 등의 상각채권(대출채권이 아닌 특수채권으로 분류)을 합치면 가구당 부채는 3천만원을 웃돌 것으로 추산된다. 앞서 국민은행이 지난달 말 3천3백여가구를 표본조사해 발표한 가구당 부채는 3천5백2만원이었다. 한은은 "가계부채 규모가 올들어 횡보세지만 가계의 채무 부담이 커지고 신용불량자도 크게 늘고 있어 가계가 소득 감소나 금리 인상 등의 충격에 ...

한국경제 | 2003.12.04 00:00

[다산칼럼] 부동산 대책 장기적 안목으로..安國臣 <중앙대 교수>

... 과잉대책은 다음에 경기가 나빠지거나 정권이 바뀌면 뒤집어져 정부정책의 일관성과 신뢰성만 잃게 된다. 원론에 맞게 양도세율은 두루두루 낮춰야 한다. 그리고 앞으로도 2주택 이상 소유자가 임대사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 장기에 국민의 주거생활을 안정시키는 길이다. 정부는 이제 부동산 문제의 본질에 집중하는 정책을 추출해 숨이 길게 이를 밀고 나가야 한다. 부동산 문제의 본질은 적어도 다음의 세 가지를 포함한다. 첫째, 부동산의 실거래가가 제대로 보고되는 ...

한국경제 | 2003.12.04 00:00

'이한열 기념관' 착공

... 항쟁 때 경찰의 최루탄에 맞아 숨진고 이한열 열사를 기리기 위한 기념관이 건립된다. 이한열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오충일 목사)는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54-38번지 이한열 기념관 건립 부지에서 착공식을 갖고 "국민모금을 통해 내년 6월까지 이곳에 기념관을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진위는 "이한열 기념관은 민주열사 기념관으로는 첫 기념관"이라며 "이 열사와 함께 했던 동문과 국민들로부터 성금을 모아 기념관 건립비 5억원을 마련할 것"이라고 ...

연합뉴스 | 2003.12.04 00:00

국회, 오늘 특검법 재의 .. 국회정상화

... 의원총회를 열고 표결시 전원 퇴장할지, 반대 당론 투표를 할 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원기(金元基) 공동의장은 "한나라당이 검찰의 대선자금수사를 방해하고 내년 총선전략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검법에 대해 민주당이 공조할 경우 국민은 엄정한 심판을 내릴 것"이라며 `반란표'를 기대했다. 국회가 정상화되더라도 16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오는 9일 폐회될 예정이어서 심도있는 예산안 심의 및 안건 처리를 위해 곧바로 임시국회 소집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그러나 비리의원들의 ...

연합뉴스 | 2003.12.04 00:00

[신용불량자 400만-이제는 신용이다] 제2부 : (3) 채무재조정제도

... 신용불량자를 줄이는데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채무자의 상환의지를 약화시킬 우려 등에 대한 보완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 어떤 프로그램인가 =10개 금융회사(LGㆍ삼성ㆍ신한ㆍ외환ㆍ현대카드, 국민ㆍ우리ㆍ하나ㆍ조흥ㆍ기업은행)들은 신불자 86만명에 대해 각각 갖고 있던 채권을 '상록수유동화전문회사'라는 특수목적회사(SPC)로 모두 모았다. 이에 따라 이들 86만명중 상당수가 '약식 워크아웃' 절차를 밟을 수 있게 됐다. 대상은 일정한 ...

한국경제 | 2003.12.04 00:00

"균형발전"-"돈 낭비" ‥ 행정수도 이전 논란 가열

... 일방적으로 서둘러 추진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최 교수는 특히 "작금의 상황을 보면 수도이전 이라는 국가적 대사가 자칫 충청권과 수도권간의 심각한 갈등으로 비화되면서 양 지역간 힘겨루기 문제로 변질될 수 있다"면서 "국가 통합과 국민 화합의 상징이 돼야 할 수도가 지역갈등을 조장하는 정치적 도구로 전락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병선 신행정수도연구단장은 "행정수도 이전의 근본목표는 수도권 집중해소를 통한 국가 균형발전에 있다"면서 "행정수도 이전은 ...

한국경제 | 2003.12.04 00:00

[주식시황] (4일) 현대백화점ㆍSK네트웍스 강세

... 12.13%,보령제약은 7.62% 오르면서 의약업종지수는 2.35%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약세를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2.12% 내린 46만1천원으로 장을 마쳤으며 현대차(-2.19%) KT(-1.74%) 국민은행(-0.47%) POSCO(-0.33%) 등도 약세를 보였다. 한국전력은 정부의 산업용 전기요금 동결방침이 악재로 작용하며 4.05% 급락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금강고려화학에 이어 소액 주주까지 유상증자 저지에 나섰다는 소식에 ...

한국경제 | 2003.12.04 00:00

금융당국, 내년 초 카드 보완 대책 발표

... 못하고 있는 부분을 찾아 단계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라고 설명하고 "여신전문금융협회가 건의한 채권추심시간연장, 충당금 적립완화 등에 대한 기초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카드사 문제는 금융시장 뿐 아니라 국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커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하고 "일단 LG카드 처리에 대한 윤곽이 잡힌뒤에 최종 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LG카드 채권 은행단은 올해 내로 LG카드 처리에 대한 가시적 성과를 얻겠다는방침이어서 ...

연합뉴스 | 2003.12.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