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국민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이원형)는 현재 비상임인 위원장을 상임으로 하고 5급 이상 직원인사의 자율권을 보장해야한다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측에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고충처리위는 지난 15일 인수위원회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현행법상 위원장은비상임으로 하고 있으나 이는 국가인권위원회나 부패방지위원회 등 비슷한 권리구제기관의 위원장이 상임인데 비해 위상이 떨어진다"며 "옴부즈맨 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세계 110개국 중 위원장 비상임체제는 우리나라뿐"이라고 ...

연합뉴스 | 2003.01.16 00:00

... 이스탄불에서 120㎞ 떨어진 코를루 군공항도 점검한다고 터키 반관영아타톨리야 통신이 전했다. 또 다른 미군 시찰단은 미군 전함을 접안할 수있는 지 여부를 살피기 위해 남부항구도시 메르신을 점검했다. 한편 나토 회원국이도 한 터키 국민들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 결과 80%가 이라크공격에 반대하고 있다. 미군 시찰단은 지난 13일 터키 남부 인시르리크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미국은터키 공항 등을 이라크 공격에 활용할 경우 수천만 달러를 들여 공항설비를 개선하는 방안을 ...

연합뉴스 | 2003.01.16 00:00

...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특히 현재 직면한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인 해결과경제발전, 그리고 민생안정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한국 직능단체 총연합회 신년 교례회에 참석, "국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의 새 정부를지원해 올해를 큰 도약과 발전의 해로 만들어가야 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통령은 또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유동성을 가진 자본시장과 상대적으로저평가된 주식시장은 ...

연합뉴스 | 2003.01.16 00:00

`경찰 수사권 독립'을 놓고 검.경찰이갈등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사이버 공간에서도 수사권 문제를 둘러싼 논쟁이 치열하다. 대검찰청이 지난 15일 부터 대국민서비스 개선 차원에서 홈페이지(www.sppo.go.k r)에 신설한 공개게시판 `국민의 소리' 코너에는 개설 이틀만인 16일 200건 이상의 글이 개진됐다. 이곳에는 그러나 `민의를 수렴한다'는 대검의 당초 개설 목적과 다소 어긋나게현재 쟁점이 되고 있는 수사권 독립과 관련된 글들로 가득 ...

연합뉴스 | 2003.01.16 00:00

... 말했다. 노 당선자는 북핵문제와 관련, "북한 핵개발은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평화적으로 해결돼야 한다"며 "굳건한 한.미 동맹관계가 그 토대가 될 것"이라며 한.미 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노 당선자는 촛불시위 등 사회 일각의 반미(反美)기류에 대해선 "우리 국민은 보다 발전적이고 합리적인 한.미 관계를 바라고 있다"며 "이같은 국민의 요구와 시위를 반미감정으로 해석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1.16 00:00

... 복잡한 금융권의 최근 이슈들도 빠르게 전달한다. ◇SK증권배 한국경제TV 투자월드컵(오후 9시30분)=증권전문가 30명이 참여하는 챔피언리그와 5명씩 조를 짜서 경합하는 길드리그,일반 개인투자자들이 참여하는 유니버셜 리그 등의 진행상황을 살펴본다. ◇국민주식고충처리반(오후 10시)=개인투자자들의 투자 궁금증을 전문가와의 생방송 전화상담으로 해결해 주는 시간이다. 상담종목의 주가추이와 투자전망을 일러준다. 상담전화 (02)6676-0161∼2

한국경제 | 2003.01.16 00:00

... 산하기관에 `수사권 독립과 관련해 불필요한 의견을 개진할 경우 엄히 문책하겠다'는 내용의 함구령을 시달했다. 이 청장은 지시사항에서 "최근 수사권 문제가 언론의 최고 관심사로 떠오름에 따라 개인적인 의견이 아무런 여과없이 보도돼, 그 결과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는 상황마저 전개되고 있다"며 "수사권 논의는 인권보장과 국민편익 제고라는 입장에서 추진돼야 하며 부처간 밥그릇싸움으로 인식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사권 문제는 중구난방식 논쟁으로 이뤄질 수 있는 ...

연합뉴스 | 2003.01.16 00:00

... 우발상황에 대비, 한.미 연합전투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특히 "여중생 사망사고 무죄평결과 관련, 반미(反美) 감정이 확산되고 한국내 반미 감정에 대한 미국내 관심이 증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 동맹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대응노력이 긴요하다"면서 "대등한 한미 동맹관계발전에 대한 국민적 여망에 부응, 미래지향적 발전방향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민철기자 minchol@yna.co.kr

연합뉴스 | 2003.01.16 00:00

지난 15일 민주당 광주 국민대토론회에서 빚어진 노사모와 당원간의 충돌 사태와 당 개혁방안을 놓고 신·구 계파간 뚜렷한 시각차를 보이고 있다. 구주류 수장인 한화갑 대표는 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든 당원이 기득권을 버리고 이해관계를 떠나 객관적 입장에서 개혁안을 만들어야 한다"며 당원들의 자제를 당부했다. 정균환 총무는 충돌사태와 관련, "당원의 자존심을 짓밟는 언행이 있어서는 안되며,토론자 선정도 같은 색깔과 입장에 있는 사람만 선정하는 ...

한국경제 | 2003.01.16 00:00

... 행사하며 임의적이고 자의적으로 의료기사를 고용하거나 이용함으로써 의료기사가 의사에 예속되는 불평등한관계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의사협회와 병원협회,치과의사협회 등 의사단체들은 의료기사들이단독으로 개원할 경우 국민건강에 큰 위협이 될 수 있고 건강보험 재정에도 부담이된다며 반대입장을 펴고 있다. 특히 의사협회는 15일 신상진 회장 등 집행부와 대한방사선의학회,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재활의학회,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등 5개 ...

연합뉴스 | 2003.01.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