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코스닥 시황] (15일) 3일만에 소폭 하락

... 매도 물량이 늘어나며 약보합세로 마감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1백63억원과 78억원어치씩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4일째 매도우위를 보이며 2백3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사 중 KTF LG텔레콤 하나로통신 등은 강보합이었지만 국민카드는 2.60%,기업은행은 1.55% 하락했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시스코로부터 골드파트너십 자격을 따낸 케이디씨와 브라질복권사업 확대 소식이 전해진 피코소프트,채권단과 경영정상화 계획 추가 약정서(MOU)를 체결한 쌍용건설 등이 ...

한국경제 | 2003.01.15 00:00

"은행.카드 연체율하락 추세전환 아니다".. 현대증권

... 밝혔다. 정성훈 연구원은 "은행권의 연체율 하락은 작년 12월의 대손상각과 연체 줄이기캠페인 등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의 상황이 최악의 국면을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할 수는 있다"면서 "다만 LG카드와 국민카드 등 전업 카드사의 연체비율은 12월에도 하락하지 않은것으로 추정돼 추가적인 확인과정을 병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카드와 은행업종의 투자는 연체율의 하락추세가 좀더 확인될 때까지 펀더멘털 측면에서 매수후 보유 전략보다는 ...

연합뉴스 | 2003.01.15 00:00

은행 카드 회원수 감소세 .. 3년여만에 처음

... 줄어들었다. 이는 은행들이 가계대출 부실화에 대비, 카드 불량회원을 대거 퇴출시키고 신규가입 자격을 강화한데 따른 것이다. BC카드 관계자는 "카드 회원 수가 감소한 것은 외환위기 이후 처음"이라고 말했다. 은행별로 보면 국민은행은 작년 11월 5만명, 12월 8만명 등 2개월 연속 감소해 회원수가 4백80만명으로 줄었다. 조흥은행은 작년 11월에는 회원 수가 수천명 줄어드는데 그쳤으나 12월에는 21만명(4.7%) 감소한 4백26만명을 기록했다. 하나은행에 ...

한국경제 | 2003.01.15 00:00

행자부, "검.경 갈등 자제해야"

... 있을 수 있으나 그 접근 방법이 자의적이거나무원칙해서는 안되고 조직내 의견 수렴후 공식적이고 단일화된 경로를 통해 제시되어야 하며 현재 책임있는 당국에서 정책적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또 "경찰의 수사권 독립은 국민을 위한 봉사와 민주사회를 위한 질서유지라는 조직목표에 충실할 때 국민의 공감을 얻는 것이지 감정에 치우치거나 조직이기주의로 흘러서는 안된다"며 "향후 이와 관련해 개인적이거나 일부 조직에 의한무분별 논의가 사회적 물의를 빚을 때는 지위고하를 ...

연합뉴스 | 2003.01.15 00:00

대통령 취임식 기획사 'LG애드' 선정 .. 행자부

... 총괄기획사에 LG애드가 선정됐다. 행정자치부는 15일 취임식 민간 총괄기획사를 희망한 LG애드 제일기획 금강기획 등 3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획안 설명, 전문가 자문 등 검증을 거쳐 LG애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LG애드는 '국민이 직접 만들고 다함께 축하하는 의미의 국민 대축제로 만들자'는 대전제 아래 국민 참여를 유도하는 아이템을 중점 발굴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행자부는 설명했다. LG애드는 15대 취임식에 이어 취임식 기획사로 연속 선정됐다. 박기호 ...

한국경제 | 2003.01.15 00:00

한-민 '모리발언' 설전

... 회장의발언을 둘러싼 한나라당과 민주당간 공방이 감정싸움으로 비화하고 있다. 한나라당 박종희(朴鍾熙) 대변인은 15일 "노무현(盧武鉉) 당선자측은 `한나라당은 대선이 끝나자 정치공세에만 매몰돼 있으며, 이런 자세 때문에 대선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고 비아냥거렸는데 최소한의 정치도의 조차 망각한 이따위 돼먹지 못한 소리가 양식을 걸고 하는 말이냐"고 반박했다. 박 대변인은 7개항의 공개질의를 통해 "우리당 발표가 어떤 측면에서 사실을 왜곡했고 차기정부와 ...

연합뉴스 | 2003.01.15 00:00

주공, 올해 4조원 아파트 공사 발주

... 아파트 건설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7만1천616가구의 아파트 건설 및 대지조성 공사 등에 소요되는 주택공사의 올해발주 예산은 지난해(2조926억원)보다 1조8천968억원(90.6%)이나 늘어난 것. 주택공사는 이는 국민임대주택 건설물량이 지난해보다 2만77가구 증가한데다 공사비가 9% 가량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분기별로는 1.4분기 1조1천803억원, 2.4분기 1조212억원, 3.4분기 8천955억원,4.4분기 8천924억원 등으로, ...

연합뉴스 | 2003.01.15 00:00

[다산칼럼] '帝王'은 없다..姜萬洙 <디지털경제硏 이사장>

... 대통령선거전이 중반에 들었을 때 "노무현이 왜 뜨는지 모르겠다"고 누군가 말했다. "고졸에 독학으로 변호사가 되고 대통령 후보까지 된 노무현 자체가 서민에게는 꿈이요,'필'이 꽂히는 상품이다"라는 것이 대답이었다. 당원 아닌 국민도 참여한 경선으로 '펀'을 주고 후보단일화로 더했다. 2030세대의 정치에 대한 '관심'을 끌어냈고,그들은 당이 흔들릴 때 그 자리에 '노사모'로 모이고,'희망돼지저금통'을 들고 나와 새로운 정치판을 벌였다. 상대 캠프의 뻔한 ...

한국경제 | 2003.01.15 00:00

[기업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이다] (10.끝) '선진적 노사문화 구축하자'

... 허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이나 일본 독일 등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쟁의기간에 대체근로를 허용하고 있으며 우리의 경쟁국인 싱가포르와 대만에선 대체근로를 금지하는 법규정은 아예 없다는 설명이다. 일반 생산현장만의 문제는 아니다.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피해를 주는 공익사업 분야에서는 파업에 돌입할 경우에도 최소한의 서비스는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 안전장치가 마련돼야 한다. ILO도 필수 공익사업에 대해서는 "파업시 최소한의 협정근로를 유지해 소비자들의 기본적인 ...

한국경제 | 2003.01.15 00:00

신탁사 공급물량 '주목' .. 안정성 부각...수요층 확대

... 시장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상반기중 경기도 수원 인계동 신동아오피스텔(4백80실), 경기도 안양 관양동 메가시티오피스텔(3백20실) 등을 분양한다. 또 지난해말부터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서 주상복합아파트 베네시티(3백78가구), 경기도 하남 덕풍동에서 주상복합아파트(2백32가구) 등을 각각 공급하고 있다. 이밖에 생보부동산신탁과 국민자산신탁도 올해 작지 않은 규모의 주거시설 개발신탁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1.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