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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 "책임총리 역할 기대"

      ... 고건(高建) 총리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통과된데 대해 "무소불위의 대통령 권력을 견제하고 내각을 총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책임총리로서의 역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말했다. 박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공직자에게 행정능력 이상으로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국민여론을 한시도 잊지말아야 할 것"이라며 "고 총리가 정권이 아닌 나라를 위해 사심없이 일한다면 우리 당도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수훈 기자 ash@yna.co.kr

      연합뉴스 | 2003.02.26 00:00

    • 주가,이틀째 하락..코스닥 강보합

      ... 호재를 가진 씨크롭은 3일 연속 상한가를 달려나갔다. 코스닥에선 모처럼 증권사 러브콜을 받은 휴맥스가 5% 넘는 상승세로 1만4000원대에 들어섰다.삼성전자 설비투자 수혜주로 꼽히는 레이젠과 파인디앤씨 등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국민카드도 하락세에서 벗어나며 소폭 이나마 상승했다. 김건모 8집 판권계약 공시가 나온 예당이 상한가로 치솟고 YBM서울도 대량 거래속 초강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2.26 00:00 | parkbw

    • [다산칼럼] 완전한 승리를 하려면 .. 文輝昌 <서울대 교수.국제경영학>

      ... 하나가 됐다. 좋은 집안 배경을 가진 철부지라는 평판으로 출발한 케네디 대통령도 미국 역사상 가장 유명한 취임사를 남기고 쿠바사태를 해결한 훌륭한 대통령으로 기억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했다. 취임사 내용의 핵심은 국민과 함께 하는 민주주의, 즉 '대화와 타협'을 기본으로 하는 참여정부이다. '국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으로'라는 말로 취임사는 시작됐지만, 국민 모두가 노 대통령을 선택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제 국민을 대표하는 대통령으로서 ...

      한국경제 | 2003.02.26 00:00

    • 시중은행 '행추위' 골격 유지

      ... 정관을 고치지 않고 사외이사 7명 전원이 참여하고 있는 행추위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인호 행장의 임기를 앞둔 신한은행도 정관변경 없이 사외이사 5명으로 구성된행추위를 통해 이 행장 연임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국민은행과 외환은행은 금융감독원의 지도안을 받는대로 행장선임 방식을 검토한다는 입장이지만 내부적으로는 기존 골격대로 사외이사들이 중심이 된 추천위원회를 통해 행장을 선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지주는 우리은행장 등 자회사 대표이사를 ...

      연합뉴스 | 2003.02.26 00:00

    • 부시 지지도 54%로 곤두박질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전반적인 직무수행에 대한 미국국민의 지지도가 지난해 12월의 61%에서 최근 54%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미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퓨(Pew) 리서치 센터가 25일 공개한 이런 수치는 재작년 9.11 테러이전 부시 대통령 지지도가 80%를 기록한 이후 퓨 리서치 조사에서 가장 낮았다. 또 부시 대통령의 경제정책에 대해서도 조사대상자의 43%가 지지한다고 밝힌 데비해 48%는 불만을 표시했다. 이처럼 부시 대통령의 ...

      연합뉴스 | 2003.02.26 00:00

    • [표] 당기순이익 증가 금액 상위사

      ... -809,593│ 27,371│ 836,964│흑자전환│ │ 5│대한항공 │ -589,383│ 111,897│ 701,280│흑자전환│ │ 6│한신공영 │ -128,128│ 455,354│ 583,482│흑자전환│ │ 7│국민은행 │ 740,565│ 1,310,291│ 569,726│ 76.9 │ │ 8│SK │ 91,200│ 594,400│ 503,200│ 551.8 │ │ 9│신한금융지주│ 220,762│ 603,930│ 383,168│ 173.6 │ ...

      연합뉴스 | 2003.02.26 00:00

    • 盧, 염동연.이강철씨와 점심 .. "그동안 노고 잊지못해"

      ... "그동안의 노고를 잊을 수 없다"고 고마움을 표시한 뒤, "앞으로 정치를 하려면 똑바로 하고 안 할거면 아예 나가서 돈을 벌든지 해야 할 것"이라면서 처신에 대한 당부를 했다고 염동연 전 특보가 전했다. 염 전 특보는 "잡담하는 자리였지만 외부 인사로는 처음으로 식사자리에 불러줘서 감격스러웠다"면서 "우리는 5년 뒤 국민들이 아쉬워하는 속에서 퇴임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얘기만 드렸다"고 말했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2.26 00:00

    • 고총리 국회인준 성명

      여러모로 부족한 저의 국무총리 임명을 동의해주신 국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든 정성을 다해 맡겨진 소임을 다할 것을 국회와 국민앞에 다짐하는 바입니다. 저에 대해 반대표를 던진 의원님들의 뜻에 대해서도 그 의미를 되새기며 겸허히 받아들이고자 합니다. 오늘 저의 총리임명에 대한 국회의 동의는 새로운 `참여정부'의 희망찬 출범을바라는 온 국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새 정부의 첫 총리로서 새로운 국정비전을 국민과 ...

      연합뉴스 | 2003.02.26 00:00

    • 이라크 反政인사 美 군정 반대

      이라크 반체제 단체인 이라크국민회의(INC)의 아흐마드 찰라비 의장은 25일 사담 후세인 대통령 축출 이후 현(現) 정권 잔존 세력에 토대를 둔 미국의 군사 통치 계획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런던에 본부를 둔 INC의 찰라비 의장은 이날 이라크 북부 모처에서 가진 미 abc방송과 인터뷰에서 개혁된 집권 바트당이 "미 군사 정권 보호 아래 사실상 영향력을발휘하는" 미국의 군정 계획을 "수용할 수 없다"며 "이라크인들이 자신의 정부를 스스로 ...

      연합뉴스 | 2003.02.26 00:00

    • 盧대통령 취임 축하 즐길 여유 없다 .. 獨언론

      ... 대통령의 입장이 국내외의 팽팽히 긴장된 시선 속에 놓여 있다고 평했다. 한편 FTD는 "한국에서 정의를 위하여 투쟁에 몸을 던졌던 인물이 대통령에 취임했다"면서 인권변호사 출신의 노 대통령이 "전임자와 마찬가지로 군부독재 기간에 국민들의 존경을 받았다"고 인물평을 했다. FAZ는 노 대통령이 자신을 애이브러햄링컨 대통령에 종종 비유한다고 소개한 뒤 "그러나 이보다 더 확실히 비교가 가능한인물은 같은 세대에 속하는 아시아 사람인 타이완(臺灣)의 천수이볜(陳水扁) ...

      연합뉴스 | 2003.02.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