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가칭 새정치국민회의의 박지원대변인은 13일 북한의 쌀수송선 송환과 관련 "국민과 함께 기쁜 마음을 표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정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대북외교에 있어 지나 친 고자세,지나친 저자세나 혹은 일관성이 결여된 태도에서 벗어나야한다"고 지적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4일자).

한국경제 | 1995.08.13 00:00

... 매각가가 기존의 택지개발촉진법에 의해 조성중인 지역보다 10~50%이상 저렴하다. 또 공해를 방지하기위해 공단내 공해업종의 입주를 제한했으며 공단지역과 주거지역사이에 자연녹지와 근린공원등을 조성했다. 규모별로 보면 85평방m이하(국민주택규모)가 3필지 3만4,513평이며 85평방 m 초과가 1필지 1만2,759평등이다. 필지별 면적및 공급가는 4-3-1블록 1만4,042평(공급금액 59억9,998만원) 4-3-2블록 1만1,041평("47억1,787만원) ...

한국경제 | 1995.08.13 00:00

... 증권주의 약세를 뚫고 상승세를 보였다. 증권업계 관계자들도 이번 개편안으로 대우 LG 쌍용등 기존선두주자들의 위치가 위협받을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실제로 대우 LG증권은 1,2위자리를 내줄 수도 있다고 보고 뒤늦게 국민 투신등을 인수할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반면 대신 동서증권등은 이번 기회에 1위권을 넘볼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동아증권등 일부 중소형사도 투신업진출을 계기로 10위권에 진입한다는 야심찬 구상을 갖고 있다. 그러나 ...

한국경제 | 1995.08.13 00:00

... 재원으로 하는 교통시설 특별회계의 세수가 구멍났기 때문이다. 유류소비는 늘고 있지만 국제유가가 떨어져 세금이 덜 걷힌다는 얘기다. 지금대로 그냥놔두면 2천억원의 세수부족이 생긴다. 결국 정부가 예측을 잘못해 생긴 구멍을 국민이 세금으로 메우도록 한 셈이다. 병원으로 비유하자면 의사가 오진을 해 처방을 잘못 내린 탓에 환자의 병세가 악화됐는데도 환자더러 책임을 지라는 꼴이다. 더군다나 그동안 논의되던 주행세도입등 근본적인 자동차관련 세부담 개선책은 ...

한국경제 | 1995.08.13 00:00

... (KBS1TV오전9시10분) =패전 50주년을 맞 패전 50주년을 맞은 일본사회는 과거사에 대한 반성보다 침략을 정당시 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과거사의 참회와 역사적 평가가 이뤄지지 않는 이유는 여전히 일본일들에게 살아있는 신으론 군림하고 있는 천황의 과거침략 행적을 무조건 정당하게 생각하는 국민적 인식때문이다. 일본사회의 엄격하고 강력한 금기로 돼있는 천황숭배사상의 형성과정을 역사적으로 살펴본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3일자).

한국경제 | 1995.08.13 00:00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면 용정리에서 399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다. 6,733평의 부지에 지상 8~22층 4개동으로 지어지는 이 아파트를 평형별로 보면 23평형(국민주택)182가구,32평형(민영주택)217가구등이다. 평당공급가는 260만~280만원선이며 총분양가는 23평형이 6,100만~6,500만원 ,32평형이 8,500만~9,000만원선이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98년 4월께이다. 이 지역은 인근을 통과하게 될 구리~판교간 ...

한국경제 | 1995.08.13 00:00

... 지역경제활성화라는 취지때문에 지역적으로 점포신설이 제 한돼있던 지방투신사는 서울지역 점포의 신설이 늘어나게되며 장기적으로 지역제한을 철폐, 전국 어디에서나 영업망을 갖출 수있도록 허용키로했다. 투신사 점포수는 한국 대한 국민등 3투신이 38~43개씩의 점포를 갖고있으 며 지방투신사는 14개씩의 영업망을 갖추고있다. 반면 증권사는 대우증권이 76개의 점포를 갖고있는 것을 비롯, 자본금 규 모별로 차등화돼있다. 이와함께 경영정상화가 이뤄진 투신사들이 운용과 ...

한국경제 | 1995.08.13 00:00

... 환경부는 12일 쓰레기 종량제가 실시된 지난 1월이래 상반기 6개월동안의 하루평균 쓰레기 발생량이 3만5천t으로 작년의 5만4천t에 비해 36%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규격봉투 사용률도 지난 6월말현재 99% 수준으로 국민의 참여율이 매우 높아 종량제가 거의 정착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쓰레기 분리수거에 따른 재활용품의 수집규모도 시행전에는 월평균 23만8천t이었으나 시행이후에는 33만4천t으로 40%가량이 늘어났다. 이와함께 쓰레기 수거방식도 ...

한국경제 | 1995.08.13 00:00

.민주당은 11일 새정치국민회의의 창당발기인대회와 관련 성명을 내고 "김대중신당의 창당발기인대회는 국민의 꿈과 희망을 앗아가는 것이며 국민정당에서 사당으로, 지역통합정당에서 지역분열정당으로 가는 출발점" 이라고 비난. 이규택대변인은 "흘러간 물은 물레방아를 돌리지 못한다는 영원한 진리를 그들에게 상기시킨다"며 신당창당을 "사리사욕 채우기", "반역사적.반민주적 처사"로 규정. 민주당내 구당모임도 이날 성명을 내고 "신당발기인대회는 한국정치사에 ...

한국경제 | 1995.08.12 00:00

새정치국민회의(가칭)는 11일 여의도 63빌딩에서 발기인 1천4백98명을 포함,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당발기인대회를 열고 김대중상임고문을 창당준비위원장에 선출했다. 이로써 김대중씨는 지난92년12월 14대 대선패배후 2년8개월만에 정치일선에 전면 복귀했다. 새정치회의는 오는12일 의원회관에서 현역의원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 총회를 열고 국회에 원내교섭단체로 등록한다. 이에따라 정치권은 민자당 새정치회의 민주당 자민련등의 신4당시대를 ...

한국경제 | 1995.08.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