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곽상도 부장검사)는 28일군납업자로부터 납품과 관련해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열린우리당 천용택의원을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천의원을 상대로 국회 국방위원장으로 재직했던 2000년 6월께 군납업자인 정호영씨로부터 오리콘포 성능개량사업 납품과 관련해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함께 현금 5천만원을 받은 혐의에 대해 집중 추궁한 뒤 이날 오후 귀가시켰다. 검찰은 천 의원 건을 1차 수사한 경찰청 특수수사과에서 받은 자료를 ...

연합뉴스 | 2004.05.28 00:00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지난 79년 4월 북한에서 처음으로 '김일성훈장'을 받았다고 노동신문이 27일 보도했다. 김일성훈장은 72년 3월 제정됐다. ▲평양시 지방공업관리국의 산업미술창작소는 최근 민족적 형식에 사회주의적내용을 가미한 상표와 도안 등을 창작하고 있다고 조선중앙TV가 27일 말했다. ▲과학백과사전출판사는 최근 건강 상식과 관련한 의학통속 책들의 내용과 성인병 자료를 간추린 '건강상식문답'을 출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전했다. ...

연합뉴스 | 2004.05.28 00:00

... 기관총 사격, 외부장착물 투하 등 무장성능시험에 성공해 동남아 및 중남미 국가의 수출 요구성능을 만족시킴에 따라 국산 항공기의 대량수출이 가능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무장시험에 성공한 수출형 KO-1 저속통제기는 국방과학연구소가 국내 기술로 개발한 KT-1 기본훈련기의 좌.우 날개에 외부 장착형 중기관총(HMP)과 로켓발사관, 외부연료탱크를 장착, 무장 및 장기비행 능력을 갖춘 기종이다. KAI는 KO-1 저속통제기의 중기관총 장착으로 수출 기종 및 지역이 ...

연합뉴스 | 2004.05.28 00:00

브라질 국방부는 27일 올 하반기부터 마약 밀거래에이용되는 것으로 의심되는 비행기를 격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정부의 주요 목표는 마약 밀매와 싸울 효과적인 도구를갖추는 것"이라면서 "마약 밀거래는 공공 안전과 브라질 사회에 매우 심각한 문제가됐다"고 지적했다. 앞서 주제 비에가스 국방장관은 이주 초 마약 밀거래기의 격추를 허용하는 법안이 오는 6월 마련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런 방침이 실제로 언제부터적용될지는 ...

연합뉴스 | 2004.05.28 00:00

영국은 이라크 주권이양을 앞두고 저항세력의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370명의 병력을 추가 파견하기로 했다고 제프 훈 영국 국방장관이 27일 밝혔다. 훈 장관은 이날 하원 연설에서 "약 370명을 증파해 이라크 주둔 영국군 규모가8천900명으로 늘어나게 됐음을 밝힌다"고 말했다. 그는 "이라크 남부에 배치된 영국군을 지휘하고 있는 앤드루 스튜어트 소장의권고와 영국군 관할지역의 치안상황에 따라 병력 배치의 조정도 함께 이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훈 ...

연합뉴스 | 2004.05.28 00:00

오는 8월 13∼29일 열리는 아테네 올림픽을 겨냥한 테러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그리스 병사들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화생방.핵전쟁 전문부대와 합동훈련을 갖는다고 그리스 국방부가 28일 밝혔다. 국방부는 48명의 육군 간부들로 구성된 의료부대 2개가 오는 31일 체코로 떠나나토의 다국적 화생방.핵전쟁 부대와 1주일 간 훈련을 받는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군인들이 그리스 국내에서 필요한 훈련을 모두 마쳤으며 이번 여행은실제 생.화학전 상황에서 ...

연합뉴스 | 2004.05.28 00:00

이라크 북부 쿠르드 자치정부측과 공항사용 및 숙영지 건설 등의 문제를 협의할 이라크 파병협조단이 30일 오후 현지로 출국할 예정이다. 남대연 국방부 대변인은 28일 송기석 합참 작전부장(육군소장.육사29기)을 단장으로 하는 파병협조단 12명이 8박9일간의 일정으로 30일 오후 대한항공편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협조단은 파병 예정지인 쿠르드자치지역 아르빌을 방문해 현지 연합임시행정처(CPA), 자치 정부 및 의회 지도자들과 만나 한국군 자이툰부대의 ...

연합뉴스 | 2004.05.28 00:00

... 내년 1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데다 치안유지와 선거관리 기능만 담당해 실권이 별로 없는 점을 고려해 현재 거론되는 유력인사들은 내년 1월 출범할 과도정부의 요직을 노리고 뒤로 빠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국방.내무.법무.석유.외교부 및 정보기관장 등 내각의 핵심 요직인선을 놓고도 각 정파.종파.인종별로 치열한 암투가 예상돼 최종 결과가 주목된다. (바그다드=연합뉴스) 안수훈 특파원 ash@yna.co.kr

연합뉴스 | 2004.05.28 00:00

... 대통령이 금수산기념궁전을 참배하지 않도록 정지작업을 벌였다고 28일 밝혔다. 석가탄신일 특사로 최근 복권된 임 전 국정원장은 이날 서울 마포 홀리데이인서울호텔에서 '남북관계 15년의 교훈'이란 주제로 특강을 갖고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남북정상회담 둘째날) 김 전 대통령이 주최한 만찬장으로 이동하는 자리에서 (김일성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금수산기념궁전에 참배하지 않아도 좋다고 통보했다"고 말했다. 임 전 국정원장은 통일교육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특강에서 "김 위원장은 ...

한국경제 | 2004.05.28 00:00

... 50여개는 정보를 얻기 위해 민간 데이터베이스에 의존하는 반면 77개는 정부기관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고 GAO는 설명했다. GAO는 테러리스트 및 테러 활동에 연루된 미국 시민을 식별하기 위해 개인 정보를 이용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방부 정보국의 '베리티 K2'사업과 국토안보부의 '애널리스트 노트북 12' 등을 꼽았다. 하지만 이들 프로젝트 가운데 65개는 미 국가보훈처의 프로그램처럼 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것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보고서가 공개되자 ...

연합뉴스 | 2004.05.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