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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한미동맹.자주국방 '균형유지' 강조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1일 국군의 날 56주년을 맞아 자주국방과 한미동맹의 `균형'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노 대통령은 이날 계룡대에서 열린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우리 안보에 대한 자주적 역량을 갖춰나갈 때 한미동맹도 더욱 굳건하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있다"고 역설, 취임초 한때 한미동맹보다는 자주국방 쪽에 무게를 둔 듯한 분위기를완전히 일소했다. 이른바 한미동맹을 도외시한 `배타적인 자주국방'이 아니라 전통적인 한미 우호관계를 ...

연합뉴스 | 2004.10.01 00:00

노대통령 "자주국방ㆍ한미동맹 안보의 양축"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일 "자주국방과 한미동맹은 우리 안보의 중요한 두 축"이라며 "우리 안보에 대한 자주적 역량을 갖춰나갈 때 한미동맹도 더욱 굳건하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계룡대에서 열린 제5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 국군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앞으로도 한미동맹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노 대통령은 또 ...

연합뉴스 | 2004.10.01 00:00

김정일 주치의 탈북설 설왕설래

중국 베이징(北京) 외교가는 요즈음 탈북자들의 캐나다대사관 진입에 이은 온갖 탈북설로 어수선하다. 캐나다 대사관에 진입한 44명의 거취가 외교가의 관심사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1일에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주치의 탈북설까지 나와 더욱 분위기가 부산했다. 이와 관련, 북한사정에 밝은 베이징의 한 소식통은 이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주치의로 일했던 것으로 알려진 60대 중반의 남자가 최근 북한을 탈출해 베이징 근교에 은신해 있다가 공안당국에 체포됐다는 ...

연합뉴스 | 2004.10.01 00:00

정동영, '국군의 날' 행사 참석 눈길

... 있는 정동영(鄭東泳) 통일부 장관이 통일부 장관으로는 흔치않게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군의 날 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통일부 관계자는 "대통령이 참석하는 행사인 만큼 지나치게 확대해석을 할 필요는 없다"며 "과거에도 국방부 쪽에서 초청이 있었지만 장관의 해외방문 또는 내부일정 등으로 참석치 않았던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 장관은 NSC 상임위원장으로서 국방 업무도 적극적으로 챙기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이를 의례적인 행사 참석만으로는 볼 수 ...

연합뉴스 | 2004.10.01 00:00

"남북 민간교류 진전에도 北군사위협 변화없어"

윤광웅(尹光雄) 국방장관은 1일 건군 제56주년국군의 날을 맞아 전 군(軍)에 '강한 국방, 힘있는 국방'을 강조하는 축하 메시지를전달했다. 윤 장관은 이날 메시지에서 신성한 국토방위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전후방 장병과 이역만리 낯선 땅에서 국위선양을 위해 땀흘리고 있는 해외파병 장병에게 치하와격려를 보낸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국군은 북한의 무력남침으로 인한 6.25 전쟁으로부터 조국을 수호하고 북한의 끊임없는 대남도발을 격퇴하면서 한반도에서 ...

연합뉴스 | 2004.10.01 00:00

부시 "北, 6자회담 종료 원해"

공화당의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은 30일 대선 후보 TV 토론회에서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북핵관련 6자 회담을 끝내고 싶어하지만 미국은 북한과 양자회담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6자회담은 반드시 계속 추진돼야하고 지금까지 효과가 있었다며 "지금까지 김정일을 향해 하나가 아닌 5개의 목소리가 있었던만큼 김정일이 약속을 지키지 않기로 결정한다면 미국에 대해서만 잘못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에 대해서도잘못하는 셈이 된다"고 지적했다. ...

연합뉴스 | 2004.10.01 00:00

샤론, 가자지구서 무기한 군사작전 승인

... 군사작전을 승인했다고 이스라엘 라디오가 30일 밤(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군은 `참회의 날'이라는 작전명 아래 가자지구 자발리야 난민촌과 베이투 하눈에 대한 공세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리는 이번 작전에 따라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의 광범위한지역을 재점령할 것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영구적 점령은 아니라고 말했다. 샤론 총리는 이날 텔아비브의 국방부 청사에서 안보내각을 주재하고 가자지구에대한 군사공격 계획을 논의했다. ...

연합뉴스 | 2004.10.01 00:00

럼즈펠드, '이라크 저항 심각성' 인정

이라크 전쟁을 진두지휘한 도널드 럼즈펠드 미국 국방장관이 이라크 저항세력의 입지가 강해지고 있다며 이라크 상황의 심각성을 인정하는 발언을 했다. 이는 올 11월의 미국 대선과 내년 1월로 예정된 이라크 총선을 앞두고 격화되고있는 저항공격에도 불구, 전후 이라크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조지 부시대통령의 견해와 배치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럼즈펠드 장관은 30일 방송된 웨스트버지니아 소재 WCHS-AM 라디오와의 회견에서 "점증하는 폭력사태는 ...

연합뉴스 | 2004.10.01 00:00

이라크 미군 사망자 4개월 연속 증가

지난 9월 이라크에서 사망한 미군수가 급증, 미군이이라크에 주둔한 후 처음으로 사망자수가 4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국방부는 지난 한달동안 미군 76명이 사망했으며 미군이 올 6월 이라크 임시정부에 주권을 이양한 뒤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6-8월에 각각 42명과 54명, 66명이 사망했었다. 특히 9월 사망자수는 작년 3월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한 이래 4번째로 많았다. 지난 4월 수니 삼각지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

연합뉴스 | 2004.10.01 00:00

[美대선 첫 TV토론] 부시 vs 케리 '北核 설전'

... 이슈를 주제로 열린다. ◆북핵문제=케리 후보는 집권 즉시 북한과 양자대화를 통해 핵문제,인권,경제,비무장지대 등 모든 문제를 일괄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이에 대해 케리 후보가 선호하는 양자대화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원하는 것이라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6자 회담을 고수하겠다고 받아쳤다. 케리 후보는 미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가장 큰 장애물은 핵무기 확산이라고 규정짓고 북한이 4∼7개의 핵무기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북한의 위협은 ...

한국경제 | 2004.10.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