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것이라는데 대해 부인했다. 그는 호주를 미래의 미사일 공격으로부터 방어할 수 있는 체제가 있는데도 이 기회를 이용하지 않고 게을리 하는 것은 바보짓"이라면서 "호주 정부의 우선점은 호주 방어"라고 말했다. 이에앞서 로버트 힐 호주 국방장관은 13일 호주가 미사일 구입을 통해 미국의 미사일 방어 체제에 참여하면 대기권밖에서 미사일에 대응, 요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 정부는 이 계획을 위해 대공전 수행능력을 갖춘 3척의 구축함을 구입, ...

연합뉴스 | 2004.01.16 00:00

... 지난해 10월 원심분리기 부품을 싣고 리비아로 향하던 독일 화물선을 저지한 바 있다. 일부 미국 관리들은 리비아 최고지도자 무아마르 카다피가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는 데 이 일이 결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믿고 있다. 미국의 고위 국방관계자도 "PSI가 통상금지 조치들을 취했왔다"고 말했으나 리비아행 화물선의 경우 외에 몇차례가 추가 실시됐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현재 미국은 영국과 스페인, 이탈리아, 싱가포르, 호주 등 국가의 해군을 이끌며 아라비아해에서 PSI ...

연합뉴스 | 2004.01.16 00:00

... 형사기소하지 않고 군사법정에서 다루겠다는 부시 행정부의 입장이 강화됐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무사위는 형사법정에서 자신을 9.11테러의 공모자가 아닌 증인 자격으로 다뤄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법정을 비웃기도 했다. 이와 관련 국방부 관리들은 미 뉴스전문채널 폭스 뉴스 인터뷰를 통해 테러 용의자들이 형사법정이 아닌 군사법정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면서 이를 위한 사법절차가 이미 시작됐다고 말했다. 소식통들은 부시 행정부의 관계당국이 미국에 의해 구금중인 알-카에다 ...

연합뉴스 | 2004.01.16 00:00

... 30마일을 좀 넘는다고 귀띔했다. 지난 9.11이후 NORAD가 수상한 항공기에 대한 요격이나 항로 유도를 위해 긴급발진한 것은 총 1천700회에 이른다. 국토안보부의 브라이언 로어카스 대변인은 "9.11이후 국토안보부와 국방부는 방공 협력태세를 크게 개선했다"며 "우리의 목표는 승객들이 검색대를 통과해 여객기에 오르기 훨씬 전에 항공테러 위험을 없애는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항공전문가들은 기내 반입이 허용되는 지팡이, 거울, 뜨개질 바늘, 볼펜등도 ...

연합뉴스 | 2004.01.16 00:00

... 이창복(李昌馥) 의원은 외교관들의 발언파문에 대해 "참여정부의 국기를 흔드는 행위로 일벌백계해야 한다"면서 "참여정부의 노선인자주외교 자체를 흔들고 청와대 시스템을 흔들려는 데 대해 일관되게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외교부, 국방부 관리가 미국에게 잘 보이려고 애쓴다는 말이 있고지난 50년간 동맹을 유지하면서 미국의 의도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많아 자주외교라는 말이 나온 것"이라며 외교관들의 자세를 비판하기도 했다. 이에대해 김 차관은 "문제 직원에 대해선 ...

연합뉴스 | 2004.01.16 00:00

... 탕감키로 했으며 미국은 이라크 재건 사업에 프랑스가 하청 형태로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는 또 지난달 미국이 구성한 이라크과도정부 관계자들의 프랑스 방문을대대적으로 환영한 바 있다. 또 미셸 알리오-마리 프랑스 국방장관이 이라크 등 국제문제, 국제테러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15일 미국을 방문했으며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 콘돌리사 라이스 대통령국가안보보좌관 등을 만날 예정이다. 그러나 프랑스의 이라크 파병 규모와 성격은 새로 구성될 ...

연합뉴스 | 2004.01.16 00:00

▶ 李康順 평남어머니회장 별세, 韋昇周 자영업ㆍ得周 동인조경 대표 모친상, 金正林 국방부 원사ㆍ鄭相仁 아르콘 대표ㆍ金仁泰 육군대령 장모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11시 3410-6919

한국경제 | 2004.01.16 00:00

... ▲예산 조기집행과 2회의 추경예산 편성 ▲수도권대기환경개선특별법제정 ▲호주제 등 가족 관련 법제정비 등을 꼽았다. 반면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관리소홀로 수능에 대한 공신력을 떨어뜨리고, 급증하는 탈북자 처리문제에서 외교통상부, 국방부 등 관계부처간 협조가 부족했으며, 농협에 대한 개혁이 이해당사자간 이견으로 지연된 점 등을 문제점으로 적시했다. 장관 정책보좌관제에 대해서도 관료조직을 보완하는 순기능이 있으나 임용 과정이 불투명하고 역할도 불명확하다는 지적을 ...

연합뉴스 | 2004.01.16 00:00

한국과 미국은 15일(한국시간 16일)오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아시아태평양안보연구센터에서 미래한미동맹 정책구상 6차 회의를 갖고 한미연합사령부와 유엔군사령부의 한강이남 이전을 최종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영구 국방부 정책실장과 리처드 롤리스 미국방부 아태담당 부차관보를 단장으로 하는 양측 대표단은 최근 5차 회의 때까지 결론내지 못한 유엔사와 연합사의 평택 이전 문제를 놓고 15, 16일 이틀간 협상을 벌여 막판 의견조율에 들어간다. 한국은 ...

연합뉴스 | 2004.01.16 00:00

... 대민지원 담당 관리들의 규모가 다소 줄어들 것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규모가 현재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완곡하게 부인했으나 다만 이들에 부속돼 있는 군무원의 규모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프랑스의 미셸 알리오-마리 국방장관은 이날 프랑스를 방문한 이시바시게루(石破茂) 일본 방위청 장관을 만난 뒤 프랑스와 일본, 독일은 앞으로 이라크군과 경찰을 훈련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독일의 오토 쉴리 내무장관도 독일이 이르면 다음달부터 ...

연합뉴스 | 2004.01.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