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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사망사건 범국민대책위원회'는 10일 미군 지휘책임자들에 대한 서울지검 의정부지청의 수사기록, 미 군사법원의 운전병.관제병 재판기록등 9개 자료의 정보공개를 서울지검, 국방부, 외교통상부에 청구했다. 범대위는 이날 서울지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중생 사망사건의 은폐.왜곡돼있는 실체적 진상을 밝히기 위해서는 1차적 자료로서 수사기록 등 정보공개가 필요하다"며 "정부가 미 군사법원의 재판기록을 아직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면 미국에 기록 공개를 ...

연합뉴스 | 2003.01.10 00:00

영국은 탱크 150여대를 이라크전에 투입할 계획이며 이르면 내주중 걸프지역으로 수송을 시작할 것이라고 영국 언론이 9일 보도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영국 국방부가 성탄절 이후 30척의 선박을 용선했으며 이중대부분은 페리선이고 다른 선박들도 장갑차량 수송능력을 갖춘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선박들의 용선기간이 최소 3개월에서 최장 6개월까지에 이르며 첫배가 오는 15일 화물을 선적하기 시작할 예정이고 나머지 배들도 내달말까지 선적작업을 할 ...

연합뉴스 | 2003.01.10 00:00

... 워싱턴 인근의 버지니아주 섄틀리에 소재한 인풋은 보고서를 통해 민간 기업과경쟁하기 위한 관리 측면에서의 압력과 숙련된 인력의 유지 및 교체의 어려움 때문에 정부기관들이 IT의 아웃소싱을 늘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인풋은 또 미 국방부의 `해군.해병대 인트라넷' 구축 계획과 교통안전청의 IT관리 서비스 계약이 앞으로의 공공 및 국방 분야 외주 계획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담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인풋은 지난해 미 정부의 IT 아웃소싱 규모를 66억달러로 추산했다. ...

연합뉴스 | 2003.01.10 00:00

국방홍보원은 4인조 여성그룹 '쥬얼리'를 '국군방송 위문열차' 사랑의 친선 홍보사절로 10일 위촉했다. 홍보원측은 쥬얼리가 신세대 장병들로부터 가장 인기있는 그룹으로 뽑혔다며 앞으로 1년간 위문열차의 특집공연에 출연하고 국군방송 홍보용 포스터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홍보원은 14일 위촉식을 가진 뒤 연예병사 서경석 병장의 진행으로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장병들이 참가한 가운데 환영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장욱진 기자 sorinagi@...

한국경제 | 2003.01.10 00:00

미국 국방부는 최근 이라크 정부가 실종된 미 해군조종사 1명을 억류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워싱턴 타임스 인터넷판이 1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 이라크 정부에 억류된 조종사는 마이클 스콧스피처 대령이며 작년 11월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그가 이라크에서 억류중인 장소가 18번이나 바뀌었으며 현재 의사의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스피처 대령의 변호인은 최근 이라크 망명자 1명을 인터뷰, 걸프전이후 실종된 미군 조종사 ...

연합뉴스 | 2003.01.10 00:00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인터넷판은 10일 "핵문제를 놓고 미국과 줄다리기하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몇 수 앞을 내다보고 게임을 하는 '포커의 달인'처럼 능숙하다"고 보도했다. "대북한 공격은 이라크전보다 훨씬 장기전이 될 것이기 때문에 미국이 이를 실행에 옮기려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김 위원장은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또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 강경책을 쓰기 시작한 뒤 한국을 휩쓸고 있는 반미감정도 계산에 ...

한국경제 | 2003.01.10 00:00

... 미 의회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조약체결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 불가침 조약 체결방안을 배제할 경우 우선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북한에대한 침략의도가 없다"는 점을 명시한 서한을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보내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이는 우리 정부가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모색했던 방안이기도 하며, 미국도 지난 94년 제네바합의를 체결한 이후 빌 클린턴 대통령의 합의준수 서한을 북한측에 보낸 바 있다. 지난 2000년 ...

연합뉴스 | 2003.01.10 00:00

...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문은 이어 한국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미 육군 대변인 크리스 콘웨이 소령의 말을 인용해 "역사적으로도 미군은 작전적 관점에서 한반도에서 병력을 빼내는 것을 억제해 왔다"고 전했다. 이같은 보도에 대해 국방부의 한 소식통은 "미 군당국은 한반도의 전략적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이라크 전쟁이 발발해도 주한미군에 어떤 변화가 생기리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parksj@yna.co.kr

연합뉴스 | 2003.01.10 00:00

... 계획이다. 국제적십자사는 최근 현지 의료시설에 외상(트로마) 진단 세트 수천개를 공급했다. 아울러 현지 운전사들이 전시 상황에서 위험 지역으로의 이동을꺼릴 때를 대비해 달러화도 보관중이다. ▲펜타곤, 구호단체 보고서 내용 일축 미 국방부는 그러나 구호단체들이 내놓은 '절망적인 상황' 예측 보고서에 대해 "91년 전쟁시만해도 정교한 타격을 유도하는 스마트탄 사용률이 약 10%에 불과했으나 이번엔 약 80%로 크게 늘어나는 등 첨단장비의 발달로 민간인 사상자와 인프라시설 ...

연합뉴스 | 2003.01.10 00:00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10일자 최근호에서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포커의 달인임에 틀림없다고 말하고 그러나 그가 하고있는 게임은 위험한 도박이라고 주장했다. 이 잡지는 김 위원장이 미국이 북한에 대한 공격이 이라크에 대한 공격보다 훨씬 더 장기적인 전쟁을 초래하기 때문에 이를 실행에 옮기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 계산했으며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 강경책을 쓰기 시작한 뒤 한국을휩쓸고 있는 반미감정도 계산에 넣었고 노무현 대통령 ...

연합뉴스 | 2003.01.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