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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럼즈펠드 미국 국방장관은 7일 주한미군에 대한 한국 국민의 악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생각치 않으며 이 문제가 북한 문제의 해결을 어렵게 만든다고도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럼즈펠드 장관은 이날 국방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에서 미군들에 대한 악의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것이 북한 문제의 외교적 해결을 어렵게 만들고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럼즈펠드 장관은 "한국에서 주한 미군에 대한 악의가 최근 증가했다는 ...

연합뉴스 | 2003.01.08 00:00

... 작전요원의 규모도 지난달 훈련당시와비슷한 규모이며 전쟁이 일어날 경우 프랭크스 사령관은 카타르 기지에서 전투를 지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7일 워싱턴에 머물며 병력배치를 포함한 이라크 상황을 점검했으며,금주중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부시대통령을 만날 계획이다. 미군의 움직임에 맞춰 영국도 7일 3천여명의 해병대 특공대로 구성된 해군병력의 배치와 1천500여명의 예비군에 동원령을 내리는 등 전쟁준비에 나섰다. 제프 훈 영국 국방장관은 이날 하원에 출석, ...

연합뉴스 | 2003.01.08 00:00

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윤종용)는 14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정부 각 부처의 정보화 추진계획을 소개하는 '정보화 정책포럼'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정보통신부 행정자치부 국방부 산업자원부 외교통상부 문화관광부 등 7개 부처의 정보화담당관들이 올 정보화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1.07 14:07

북한의 핵프로그램 재가동에 대한 미국의 최선의 전략은 주한 및 주일 미군을 줄이고 한일 양국의 핵무기 개발을 허용하는 것이라고 워싱턴의 케이토 연구소가 6일 주장했다. 이 연구소의 테드 갤런 카펜터 국방 및 외교정책 연구담당 부소장은 `북한에 대처하는 선택방안'이라는 연구보고서에서 북한의 인접국들이 자체적인 억제전술을 들고 나오도록 허용된다면 북한은 핵프로그램 추진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케이토 연구소는 비영리 민간 정책연구기관이다. ...

연합뉴스 | 2003.01.07 09:00

... 북한이 핵개발 계획을 즉각 포기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공동선언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협력과, 한국 미국 중국과의 연대 필요성'을 강조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특히 선진 8개국(G8) 정상 가운데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회담한 정상은 푸틴 대통령과 고이즈미 총리 밖에 없다는 점에서, 공동선언은 북한에 설득력있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일본 언론들은 내다봤다. 두 정상은 또 회담에서 동북아시아 안전보장을 위해 남북한과 러시아, 일본, 미국, ...

연합뉴스 | 2003.01.07 08:31

... 발동했다. 특히 초대형 병원선이 이날 인도양으로 출항, 인명피해를 감수하겠다는 결전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영국 군도 항모전단을 오는 11일 걸프지역으로 발진시키는 등 본격적인 파병에들어갔다. ◇정규.예비군 총출동 태세= 미 국방부는 예비전력 확보 차원에서 2만여명의 예비군과 주 방위군을 소집할 계획이다. 전국 275개 예비군 부대에 배속된 1만여 병력에 대기명령이 떨어졌다. 9천여명의 주 방위군은 163개 공군기지 방어를 위해 동원될 예정이다. 제15 ...

연합뉴스 | 2003.01.07 00:00

영국이 이라크전에 대비해 예비군 소집명령을내릴 것으로 보도되고,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도 파병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영국과 프랑스가 이라크 전쟁 파병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영국 언론들은 7일 제프 훈 국방장관이 8천명에 달하는 예비군에 대한 소집명령을 발표할 것이라고 국방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그러나 이날 오후 의회에서 발표될 소집명령 대상은 지난 주말 언론들이 2만명규모의 1개 기갑여단이 걸프지역으로 파병될 것이라며 추정했던 ...

연합뉴스 | 2003.01.07 00:00

... 미국이 대만 문제와관련하여 중국에 한 약속들을 지키고 대만과의 군사교류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고밝혔다. 그는 외교부 정례 브리핑에서 "대만과 미국간 어떠한 군사협력이나 교류도 중-미간 3개 공동성명들을 위배하는 것이며, 중-미관계를 훼손한다"고 말했다. 대만 국방부는 지난주 미 군사 요원들이 '한광 19호' 군사훈련에 참가한다고 확인했으나 구체적으로 공개하기는 거부했다. (베이징=연합뉴스)이상민특파원 smlee@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3.01.07 00:00

북한은 7일 올해 조국통일과 민족단합, 남북관계개선을 위해 온겨레가 총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호소했다. 북한은 이날 평양방송을 통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제시한 `민족대단결 5대방침'의 정당성을 역설하고 "새해 2003년을 맞이한 우리 겨레는 민족 단합으로 조국통일성업을 이룩하고야 말 불타는 열망에 넘쳐 있다"고 강조했다. 평양방송은 "지난해에는 북과 남 삼천리 강토에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의 열풍이 하늘 땅을 뒤흔들었다"면서 "올해에도 북과 ...

연합뉴스 | 2003.01.07 00:00

... 군사적 대안이 없으며 중국이 반대할 경우 미국의 대북 고립전략안이 무용지물이 될 것이라고 미 경제전문지 포천인터넷판이 6일 보도했다. 이런 점은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북한 국민을 굶주리게 한다는 이유 등으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얼마나 혐오하든지 간에 궁극적으로 어쩌면 부시 행정부의 누군가가 김 위원장과 협상해야 할 것임을 의미한다고 이 주간지는 전했다. 포천은 어떤 종류의 외교적 해결책도 제1의 대북 식량.연료 지원국이며 한국.일본보다 영향력이 ...

연합뉴스 | 2003.01.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