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는 '정부 소식통'의 말도 전했다. 이 소식통은 그 근거로 교전 발생 며칠 전 북한군 각 예하 부대에 '6.15 공동정신을 훼손하는 행위를 하지 마라'는 지시가 내려갔다는 첩보 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황의돈 대변인은 "확인 결과 국방부에서는 그런 정보를 전혀 확보한 바없다"며 "우리는 지난번에 밝힌 대로 북한 경비정이 우리 함정들의 포격을 받고 30명 이상 사상당했을 것으로 추정할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2.07.27 00:00

앞으로 미군의 신분증을 위조하기는 거의 불가능할 것같다. 보안 강화조치의 일환으로 새 신분증을 만들어 발급중인 미 국방부는 군인 신분증에 지문,안구홍채,손모양, 음성 등 생물학적인 정보를 포함시키는 작업을 추진중인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새로 바뀐 신분증에다 이러한 정보들이 추가되면 군 컴퓨터 접속때 신분증과 패스워드이외에 지문 등 생물학적 정보를 제시해야 하기 때문에 불법 이용이나 해킹등이 어려워지게된다. 한편 국방부는 이번주 초 100만번째 ...

연합뉴스 | 2002.07.27 00:00

... 1대가 저공비행중 관중속으로 추락, 적어도 66명이 숨지고 51명이 다쳤다고 이타르타스와 인테르팍스 통신이 전했다. 전투기를 조종한 2명의 우크라이나 공군대령은 큰 부상없이 사고 직전 낙하산으로 탈출한 것으로 보도됐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수호이 전투기가 지역 공군 부대의 창설 60주년 기념식에서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저고도 곡예 비행을 실시하다 활주로에 게류중인 다른 항공기 날개를 치면서 사고가 났다고 설명했다. 사고 당시 지상에는 수천명의 관중이 에어 쇼를 ...

연합뉴스 | 2002.07.27 00:00

... 사용했던 해병은 작동정지와 탄창결함이 있었다고 보고했다.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된 조사팀을 위해 해병 1개중대가 한 실험에서는 30%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제2야당인 자유민주당의 폴 키치 의원은 제프 훈 국방장관에게 보낸서한에서 문제의 소총을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키치 의원은 "영국 병사들이 10년 이상이나 정상 이하의 무기를 받고 전장에 투입됐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 9천200만 파운드를 들인 개량작업이 아무 소용이 없었다. SA-80은 ...

연합뉴스 | 2002.07.27 00:00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6일 자강도 희천시 공장과기업소를 시찰하면서 사회주의 원칙 고수와 실리보장 원칙을 강조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27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희천 청년전기연합기업소와 희천공작기계공장,2월26일공장, 3대혁명붉은기 희천일용품생산협동조합 등을 돌아봤으며 특히 희천공작기계공장을 현지지도하며 "사회주의 원칙을 확고히 지키면서 가장 큰 실리를 얻게하는 것이 우리 당이 내세우고 있는 사회주의 경제관리 완성의 기본 방향"이라고 ...

연합뉴스 | 2002.07.27 00:00

...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에서 "내주초까지는 (북한의 대화제의에 대한 수용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밝히고 "(회담이 열리면) 서해사건 재발방지와 책임자 처벌 등의 문제도 비켜갈 수 없을 것"이라며 "남북 국방장관 회담과 군사 실무자 회담을 개최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북한이 전통문에서 `유감'을 표명한 데 대해 "그동안 북측에서 사과라는 용어를 사용한 적이 없다"면서 "전통문을 외교문서로 볼 때 `유감'이라는 ...

연합뉴스 | 2002.07.26 00:00

... 대규모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핸디소프트 미국 현지 법인 같은 소규모 기업이 연간 매출 1천만달러를 올리는 것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육 사장은 좋은 품질과 양질의 서비스로 3분기중 AOL,하니웰 및 미 국방부 등과도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 IT(정보기술)산업의 거품이 붕괴된 이후 소프트웨어 구매업체들이 예산을 대폭 절감,전체적인 소프트웨어 시장 전망은 밝지 않다고 설명했다. 핸디소프트 미국 현지법인은 지난 97년말 ...

한국경제 | 2002.07.26 00:00

... "햇볕정책이 없었을 때도 북한의 도발이 있었으며 햇볕정책과 북한의 도발간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지적했다. 김 대통령은 "우리는 북한과 전쟁을 하지 않는 한 대화할 수밖에 없다"면서 "그러나 무조건 대화나 화해가 아니며 확고한 안보와 국방 강화에 추호도 소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는 추호도 안보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면서 "북한과의 관계는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정재용기자 jjy@yna.co.kr

연합뉴스 | 2002.07.26 00:00

... 성유보)방송모니터 위원회는 6월 셋째주부터 한달간 각 방송사 메인뉴스를 모니터한 결과, 26일 '7월의 좋은 보도'로 「MBC 뉴스데스크」'서해교전 관련보도'(7월 1일∼10일)를 선정했다. 방송모니터 위원회는 "뉴스데스크의 서해교전 관련보도가 국방부의 발표에서 벗어나 원인분석과 실현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7월의 나쁜 보도'에는「KBS 뉴스9」의` 분규 환율 이중고'(7월 10일)와 `분규로 주름살'(7월 17일) 등 노사분규 관련보도가 선정됐다. ...

연합뉴스 | 2002.07.26 00:00

... 우려의 목소리도 적잖게 나오고 있다. 비판론자들은 미국업체가 설계한 이번 레이더 시스템으로 아마존 지역과 코카인 생산지인 콜롬비아와의 국경지역이 미국의 `빅 브러더'식 통제를 받게될 것 이라며 우려를 감추지 않고 있다. 특히 국방 전문가들도 수상한 비행기에 대한 격추가 금지되고 있는 만큼 SIVAN은 이빠진 호랑이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환경전문가들도 연방 환경단체들에 대한 예산삭감으로 인해 이 시스템이 야생동물 보호에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

연합뉴스 | 2002.07.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