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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트사령관,"북한과 건설적 대화여건 노력"

김동신 국방장관은 2일 국방부에서 신임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인 리언 J. 라포트 대장의 예방을 받고 21세기 한미동맹발전 방안, 북한정세를 포함한 한반도 정세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장관은 이날 면담에서 "현재 한미 양국은 최상의 동맹관계에 있지만 물은 고이면 썩는 만큼 두 나라가 계속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며 "21세기 최초로 취임한연합사령관으로서 새천년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황의돈 국방부 ...

연합뉴스 | 2002.05.02 00:00

세계한민족포럼 20-22일 LA 개최

... 한반도 정세와 민족사회의 역량을 집중 조명, 분석하고 자주적 민족통일과 번영의 실천적 방향과 과제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포럼에는 이인제 민주당 고문, 이부영 한나라당 전부총재, 권병현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윌리엄 페리 전 미국 국방장관, 에드 로이스 연방 하원의원, 강만길 상지대총장, 윤영관 서울대 교수, 김동춘 성공회대 교수, 박성조 베를린대 교수, 신기욱스탠퍼드대 교수 등 14개국에서 200여명이 참가한다. 이 의장은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노무현 ...

연합뉴스 | 2002.05.02 00:00

팔' 테러용의범 이송..아라파트 연금 해제

... 해제를맞바꾸는 이같은 협상안에 합의했었다. 미국 국무부의 리처드 바우처 대변인은 테러용의자 6명의 예리코 이송이 베들레헴 예수탄생교회의 대치도 해결할 수 있는 촉매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표시했다. 비냐민 벤 엘리저 이스라엘 국방장관도 군사적 공격이 막바지에 도달했다고 선언하면서 팔레스타인과 "즉각" 정치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스라엘 공영 라디오에 출연, "군사작전을 뒤로 하게 됐다"면서 "이제 그(작전) 성공 여부는 정치대화 시작의 속도에 ...

연합뉴스 | 2002.05.02 00:00

아라파트, 이스라엘 비난 재개

... 전날 밤 이스라엘군의 라말라 자치정부 봉쇄 해제로 한달만에 자유의 몸이 된 아라파트 수반은 샤론 총리의 정책을 "인종차별주의"와 "파시즘"이라고 비난했다. 아라파트 수반은 특히 상공회의소 건물의 피해상황에 충격을 받은듯 샤론 총리가 국방장관 재직시 레바논에서 저지른 약탈만행을 되풀이 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그는 1982년 레바논의 사브라와 샤틸라 난민촌에서 이스라엘군의 지원하에 기독교 민병대원들이 팔레스타인 난민들을 학살한 사건을 지적, 이같이 비난했다. 아라파트 ...

연합뉴스 | 2002.05.02 00:00

美-英軍, 파'접경지역서 '산악사자 작전' 돌입

미국 주도의 다국적군이 아프가니스탄 동부의 파키스탄 접경지역에서 병력을 보강해 알-카에다와 탈레반 잔당을 소탕하기 위한 '산악 사자 작전(Operation Mountain lion)'에 들어갔다. 미 국방부 관리는 1일 미군 제101공수사단 병력이 국경마을 코스트를 중심으로펼쳐질 산악사자 작전에 참가하기 위해 팍티야주의 접경지역에 투입됐으며, 칸다하르에 배치된 AH-64 아파치 헬기도 작전지원을 위해 바그람 공군기지로 이동배치됐다고 밝혔다. 국방부 ...

연합뉴스 | 2002.05.02 00:00

부시-후진타오 '준정상급' 백악관회동

... 워싱턴 부통령 관저에서 체니 부통령과 오찬을 겸한 회담을 하고 워싱턴-베이징 관계 전반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는 등 `준정상급'에 해당하는 예우를 받아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후 부주석은 콜린 파월 국무장관을 비롯해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폴 오닐 재무장관, 도널드 에번스 상공장관, 로버트 졸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콘돌리자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 부시 행정부 핵심 각료들과 각각 상견례를 겸한 회동을 가졌거나 가질 예정이다. 후 부주석은 지난 달 30일에는 ...

연합뉴스 | 2002.05.02 00:00

청와대 국정현안 대책독려

... 사회적 문제제기, 명태어장, 경찰관 총기탈취, 택시 위장강도 문제 등 최근의여러가지 현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정부의 긴장감이 떨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있을수 있다는 점도 지적됐다"면서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독려해나갈 뜻을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어 "김 대통령은 이번 주부터 장관들로부터 직접 보고를 받는다"면서 "오늘 국방부 장관 보고가 있고 조만간 경제부총리의 보고가 있을 것"이라고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정재용기자 jjy@yna.co.kr

연합뉴스 | 2002.05.02 00:00

[취재여록] 국방장관 발언 속뜻은?

2월4일.보잉 다소 등 4개 업체가 제시한 가격이 당초 국방부의 목표가보다 지나치게 높아 가격협상이 결렬됐다. 며칠뒤 차세대전투기(FX) 구매사업을 총괄하는 최동진 국방부 획득실장은 "업체들이 제시한 가격이 '현실성 있는' 것으로 판단해 가계약을 맺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이들 업체로선 가격을 내릴 만큼 내렸다는 입장이어서 추가협상을 벌여도 가격을 더 낮추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로부터 한달여 뒤인 3월18일.가격협상결렬,예산부족 ...

한국경제 | 2002.05.01 17:16

김대통령 "신사참배 납득 어려워"

... 말했다. 이어 김 대통령은 "우리는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위해 나아가기를 기대한다"며 "양국이 다같이 성공하는 `윈(win)-윈(win)'의 한일 월드컵을 반드시 성공시키자"고 말했다. 이밖에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의 서울답방 문제에 대해 김 대통령은 "지금 분명하게 답해 드리기 어렵다"면서 "좀 더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정재용기자 jjy@yna.co.kr

연합뉴스 | 2002.05.01 00:00

美특사, 빠르면 5월중 방북

... 의사를 밝힌바 있다. 프리처드 대사는 방북할 경우 평양에서 김계관(金桂寬) 외무성 부상이나 강석주(姜錫柱) 외무성 제1부상을 상대로 고위급 미-북대화를 할 것으로 예상되나 현단계에서 이를 넘어 백남순(白南淳) 외무상,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 등 북한 지도부와 면담할 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이 소식통은 말했다. 프리처드 대사가 5월 평양을 방문할 경우 이는 부시 행정부 출범 후 최고위급 인사의 첫 방북으로 미-북대화 진전에 새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

연합뉴스 | 2002.05.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