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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횡단·목동·난곡선 줄줄이 탈락하자…서울시 "예타 제도 개선해야"

... 지역 교통망 확충을 위한 프로젝트들이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줄줄이 예타 문턱을 넘지 못했기 때문이다. 서울시와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는 17일 ‘균형발전과 국가재정 효율화를 위한 예타 제도 개선 대토론회’를 열고, 경제성 중심의 현 예타 체계를 정책성 강화와 지역 균형 관점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엔 학계와 연구기관 등에서 250여명이 참석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다른 기준으로 평가하고 있는 현행 예타 제도는 2019년에 ...

한국경제 | 2025.12.17 14:00 | 이인혁

AX(인공지능전환) 시대...경북 권역별 확산 위한 정책추진 본격화

경상북도는 지난 12일 양금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2026년도 경상북도 경제정책 중점과제 토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경제정책 핵심 과제 추진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 도정 운영 방향과 ... 산업여건에 맞는 맞춤형 전략을 통합적으로 조망하고, 이를 사업화·구체화하여 대형 프로젝트로 만들며, 향후 국정과제와 접목하여 국비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제부서 전체가 한 팀으로 전략을 ...

한국경제 | 2025.12.14 10:03 | 오경묵

한국괴롭힘학회, 5일 '직장 내 괴롭힘과 존중일터' 학술대회 개최

... 서울 서강대학교 마태오관에서 ‘직장 내 괴롭힘과 존중일터’를 주제로 2025년 하반기 학술대회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근 직장 내 갈등, 인권침해, 조직문화 문제 등이 주요 노동 이슈로 떠오르면서 관련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주제 발표는 △문강분 박사(수석부회장)의 ‘직장 내 괴롭힘 국정 과제와 제언’ △이수연 전 중앙노동심리상담센터 센터장의 ‘직장 내 괴롭힘과 인권침해’ △정찬영 ...

한국경제 | 2025.12.04 15:31 | 곽용희

지하철 무임승차제 붕괴 직전...노사·국회“정부가 결자해지해야”

... 국회 국민동의 청원을 추진한다. 10월 중 청원 절차를 진행한 후 11월까지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앞서, 노사대표자협의회는 무임손실 국비 보전 법제화를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두 차례 채택하고, 국정위와 국회 등에 전달한 바 있다. 또한, 무임수송제도의 구조적 변화를 모색하는 정책토론회, 전국 동시다발 대시민 캠페인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전국 6개 도시철도는 포스터, 영상, 안내방송 등 역사와 열차 내 홍보 매체를 통해 국비 보전 ...

한국경제 | 2025.10.29 09:46 |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李 소비쿠폰 간담회, '냉부해' 논란 잠재울까…대통령의 소통법 [정치 인사이드]

... 국민들과 어떻게 소통했을까. 김대중 전 대통령이 당선자 시절부터 취임 후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TV 생방송으로 국정 현안에 대해 국민과 직접 소통을 시도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헌정사상 처음으로 네이트, 다음, 야후, 엠파스, ... '도어스테핑'을 진행하다 중단했고, 현재 이 대통령이 몇 차례 진행한 타운홀 미팅과 유사한 형식의 민생토론회를 주재해 국민 패널의 목소리를 들었다. 전직 대통령들의 소통은 저마다 방법은 달라도 개방성을 높이고 공감을 이끌 ...

한국경제 | 2025.10.10 19:31 | 신현보

[취재수첩] 과열되는 성분명 처방 갈등

... 수석전문위원은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대한약사회 주최로 열린 ‘성분명 처방 한국형 모델 도입’ 토론회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성분명 처방 도입을 놓고 약사단체와 의사단체 간 갈등이 격화하자 정책 도입의 본질이 흐려지고 ...o; 대신 성분명 ‘아세트아미노펜’으로 처방하는 식이다. 이재명 정부는 지난 8월 발표한 국정과제에 수급 불안정 의약품에 대한 성분명 처방 도입을 포함했다. 직역 간 시각차는 뚜렷하다. 약사회는 토론회에서 ...

한국경제 | 2025.10.02 16:07 | 이민형

"ESG 공시는 '코리아 프리미엄' 위한 핵심 조치"

... 쏠려 있다고 설명했다. 3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회ESG포럼이 개최한 ‘ESG 공시 제도화 방안 토론회: 자본시장법 개정안 방향’에서는 파비안을 비롯해 ESG 전문가들이 모여 ESG 공시 논의를 이어갔다. ... 맡아 ESG 공시 의무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웅희 회계기준원 상임위원은 “새정부 5개년 국정과제에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가 포함됐다. 지속가능 공시로 코리아 프리미엄을 달성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라며 ...

한국경제 | 2025.10.02 10:17 | 구현화

“국민 설득 없이 갈등만 키워”…성분명 처방 논란 확산

... 제3세미나실에서는 오후 2시부터 대한약사회 주최로 ‘성분명 처방 한국형 모델 도입’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성분명 처방은 의사가 약 이름 대신 의약품의 성분과 함량만을 처방해 약국에서 동일 성분 약을 선택·조제할 ... 정부는 최근 잦은 품절 사태를 빚은 해열진통제, 항생제 등 필수의약품을 중심으로 성분명 처방을 도입하는 방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했다. 특정 회사 제품이 동나더라도 동일 성분 의약품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해 공급 불안정을 최소화하겠다는 ...

한국경제 | 2025.09.30 18:22 | 이민형

李정부 100일 키워드…경제 45회·기업 25회·성장 24회

... 성장(24회) 등 경제 관련 단어를 가장 많이 언급한 것으로 10일 집계됐다. 이 대통령이 성장동력 확보와 경제 회복 등을 국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는 방증으로 풀이된다. 안전(38회), 노동(22회) 등 노동계에서 주목하는 단어도 ... 전략과 민생 회복 방안을 토의했고, K제조업 대전환을 수석·보좌관회의의 주제로 삼았다. 또 바이오 혁신 토론회, 국가AI전략위원회에 이어 10일엔 국민성장펀드 보고대회를 주재했다. 노동과 연관된 단어로는 안전(38회), 노동(22회) ...

한국경제 | 2025.09.10 17:30 | 김형규/한재영

5극 3특 대구·경북 공동협력 체계 본격 가동

... 경상북도(지사 이철우)는 9일,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대구·경북 공동협력 방향 및 전략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출범한 대구·경북 공동협력 TF를 통해 양 시도는 그간 공동협력 과제를 ... 균형성장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국정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양 시도는 지난달 13일부터 대구경북 공동협력 TF를 신속하게 출범·운영해, 오늘 18개 사업(안)을 두고 첫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 오경묵 기자

한국경제 | 2025.09.09 11:09 | 오경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