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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저상버스' 시승식

민주노동당은 11일 국회 본청 앞에서 장애인과 노약자가 쉽게 승차할 수 있도록 바닥의 높이를 낮춘 `저상(低床) 버스' 시승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민노당이 지난해 주요 사업으로 추진해온 저상버스 도입이 2006년부터 실현되게 ... 참석했다. 이와 함께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도 버스에 직접 승차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원기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회의원들의 노력으로 마침내 저상버스가 도입되게 됐다"면서 "이번 일처럼 사회적 약자들이 믿고 기댈 수 있는 국회를 만들어가야겠다"고 ...

연합뉴스 | 2005.01.11 00:00

호주제폐지..1인1적제 국회처리 전망

한국사회의 오랜 '관습'이었던 호주제의폐지문제가 2월 임시국회의 뜨거운 쟁점이 될 전망이다. 호주제 폐지문제는 여성운동사의 한 획을 긋는 커다란 사건인 동시에, 부계중심의 가족사 등 국민의 생활과 인식 전반에도 엄청난 변화를 ... 의원들과 민주노동당 의원들도 대체로 `합리적인 방안'이란 반응이어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민법개정안이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은 한층 높아진 상태다. 우리당 이경숙(李景淑) 의원은 11일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

연합뉴스 | 2005.01.11 00:00

[테크노 파워시대] 산학연센터 "테크노 CEO키운다"..민간벤처과정 운영

'전직 총리,국회의원,전·현직 장관,대학 총장,정부출연연구소장 등 1백여명에 이르는 매머드 교수진을 활용해 이공계 출신 엔지니어들을 테크노 CEO로 키워드리겠습니다.' 산학연종합센터(센터장 황선우)가 한국 최고의 '민간벤처 스쿨'을 목표로 내걸고 최고경영자 양성 프로그램인 산학정 정책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은 공·사기업 대표 및 고위 경영자,중앙정부 고위 공무원 등을 비롯 지도급 인사를 대상으로 6개월에 걸쳐 경제,경영,건강,환경 관련 ...

한국경제 | 2005.01.11 00:00

국회, 중남미 동포 이민 실태조사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12일부터 21일까지 중남미 지역 동포 이민 실태조사에 나선다. 실태조사 단장을 맡은 박계동 한나라당 의원 측은 11일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멕시코 등을 방문해 동포 이민실태를 파악하고, 현지 동포들과 간담회 등을통해 동포 실상을 들을 것"이라며 "멕시코에서는 의원친선협회 소속 의원들과 면담도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는 박 의원을 비롯 김학원 자민련 의원, 임종석 열린우리당 의원 등과 ...

연합뉴스 | 2005.01.11 00:00

박 진 "윤리위 징계결정 무효"

한나라당 박 진(朴 振) 의원은 11일 지난해 국정감사 당시 국가기밀을 폭로했다는 이유로 최근 국회 윤리위로부터 `경고' 결정을 받은 것과 관련,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한 것은 물론 소명기회를 박탈하는 등 절차적으로도 하자가 ... 박탈한 가운데 일방적으로 이뤄져 절차적으로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뒤 "헌법에 보장된 기본적 인권을 침해하고 국회법 절차를 위반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어 "검은 돈 수수, 막말과 폭언 등 국회의원으로서의 품위를 ...

연합뉴스 | 2005.01.11 00:00

[사설] (12일자) 韓流붐 장기적 생명력 가지려면

"한류는 길어야 5년,짧으면 2∼3년 안에 끝날지 모른다." 최근 대만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들을 방문한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보고서를 통해 한류의 상업적 한탕주의와 적극적인 홍보전략 부재 등을 지적하며 내린 결론이다. ... 막대하다. 그러다 보니 일각에서는 이런 흐름이 있을 때 한몫 잡고 보자는 분위기도 없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국회의원들이 상업적 한탕주의를 우려한 것도 같은 맥락일 것이다. 문제는 그렇게 해서는 한류가 결코 오래갈 리 만무하다는 ...

한국경제 | 2005.01.11 00:00

박진 "윤리위 경고결정은 무효"

한나라당 박진 의원은 11일 지난해 국정감사때 국가기밀을 폭로했다는 이유로 최근 국회 윤리위로부터 '경고' 결정을 받은 것과 관련,"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한 것은 물론 소명기회를 박탈하는 등 절차적으로도 하자가 있는 만큼 무효"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주한미군 철수시 북한의 기습공격에 대한 수도권 방어가 어렵다는 것은 국민이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할 내용으로 이를 알린 것은 정당한 의정활동"이라며 "국방부가 이의제기를 하지 ...

한국경제 | 2005.01.11 00:00

현대차, 저상버스 시승행사

현대차는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과 장애인 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저상버스 시승행사를 가졌다. 저상버스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출입문 높이를28cm 이하로 설계한 버스를 말한다.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저상버스가 일반화돼 있지만 국내에는 작년부터 보급되기시작해 현재 100여대가 운행중이라고 현대차는 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저상버스 도입 ...

연합뉴스 | 2005.01.11 00:00

박병석 "우리당, 행정특별시안 지지"

국회 신행정수도 특위 후속대책소위원장을 맡고있는 열린우리당 박병석(朴炳錫) 의원은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열린우리당은 후속대안으로 행정특별시 안을 지지한다는데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박 의원의 이 같은 언급은 여야가 10일 후속대책소위에서 연기.공주지역에 행정기능을 갖춘 다기능 복합도시를 건설하기로 합의한 것이 행정특별시 안을 포기하고행정중심도시 안을 채택하려는 것으로 비쳐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그는 "후속대안은 행정특별시가 될 수도 있고 ...

연합뉴스 | 2005.01.11 00:00

박세일 신임 정책위의장 "경제살리기ㆍ당선진화 최우선"

한나라당의 새 '정책사령탑'으로 내정된 박세일 의원은 11일 "'민생경제 살리기'와 '당 선진화'를 정책 최우선 순위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내정자는 "민생문제는 여야가 따로 없이 합심해 풀어가야 한다"면서 "이를 ... 총론이 나왔다면 올해는 분야별 비전을 제시하고 입법화하는 작업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내정자는 2월 임시국회로 미뤄진 쟁점법안 처리문제와 관련,"구체적으로 얘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국민에게 시급한 것은 민생문제인데,정치적으로 ...

한국경제 | 2005.01.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