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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뉴스 31-40 / 4,79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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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자 편으로' 의대 교수들도 가운 벗는다…환자는 가슴 '철렁'

    ... 비어버리는 것 아닙니까. " 의대 교수 집단 사직서 제출을 하루 앞둔 24일 뇌동맥류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모(53·충남 논산) 씨는 탄식했다. 그는 지난달 대전 건양대병원에서 수술이 시급하다는 전문의 판정을 받고서도 정부의 ... 직접 물어볼 예정"이라며 "최악의 경우 개인병원으로 갈 수밖에 없어 막막한 상황"이라고 하소연했다. 부산에 사는 정모(30) 씨는 지난 22일 건강검진에서 신장에 혹이 있다는 결과를 통보받았지만, 병원에 환자들이 몰려 정밀 검사를 ...

    한국경제 | 2024.03.24 15:09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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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정권실세 천문학적 비자금 양성화" 속여 수억 가로챈 50대

    ... 선고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12단독 정은영 판사는 사기·사문서위조·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기소된 정모(51)씨에게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정씨와 공모해 사기 혐의로 기소된 모(64)씨는 징역 ... 들어있는 통장, 금융거래확인서, 잔액 증명서 등 서류를 위조한 다음 피해자들에게 건네 대가를 지급받는 역할을, 씨는 본인 명의의 통장을 정씨에게 제공하고 위조된 1천억원이 들어있는 통장의 주인인 것처럼 행세했다. 이들은 이렇게 ...

    한국경제 | 2024.03.23 06:55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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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 부동산 3천억 투자사기' 남편 25년·아내 20년 징역 확정

    ... 3천명 속여 3천명이 넘는 피해자에게 3천억원에 달하는 투자 피해를 유발한 유사수신업체 운영자 부부에게 중형이 확정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처벌법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정모 씨에게 징역 25년을, 부인 모 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29일 확정했다. 유사수신업체를 운영하며 경기도 포천의 한 식물원을 인수한 정씨 부부는 "부동산 경매와 부실채권 매각으로 연평균 30%가량 높은 수익금을 ...

    한국경제 | 2024.03.19 12:00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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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 맛집 대기 4시간이면 어때요…이미 '0차' 계획 있는데

    ... 올려 기록도 남긴다"고 했다. 1주일에 평균 2∼3번 정도 대기가 긴 유명 식당이나 카페에 방문한다는 직장인 모(32)씨는 "얼마나 괜찮은 곳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유명한 곳을 경험해보고 싶다. 무엇보다 일하느라 받은 스트레스를 ... 효율적으로 쓰고자 하는 젊은층의 특성이기도 하다. 최근 유명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에 방문했다는 직장인 정모(26)씨는 "남자친구와 일찍 만나 대기를 걸어두고 근처 소품 가게를 찾았다"며 "기다리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알차게 ...

    한국경제 | 2024.03.17 08:08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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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광온 없다고 與 안찍어" vs "민주당 심판해야"

    ... “국민의힘이 좋은 건 아니지만 지역 발전을 위해선 민주당을 심판해야 해요.” (50대 과일가게 주인 모씨) 경기 수원은 4월 총선의 수도권 핵심 승부처다. 그중에서도 수원정은 교수 출신 원외 인사끼리 맞붙는 격전지다. ... 많이 했다. 그가 이 지역에서 내리 3선을 한 터라 영향력이 곳곳에 남아 있었다. 영통1동 공인중개사무소 대표 정모씨는 “박광온이 경선에서 지는 걸 보고 민주당이 지려고 환장했구나 싶었다”고 했다. 반면 이날 ...

    한국경제 | 2024.03.16 13:11 | 한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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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부모들 충격받고 찾아와요"…강남서 뜨는 '이색 학원' [이슈+]

    ... 불러 뭐라고 쓴 건지 물어보면 본인도 못 읽는 경우가 많고요." 경기지역에서 초등교사로 근무하는 30대 모 씨는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5학년 담임을 맡게 됐다. 그는 "저학년, 고학년 구분할 것 없이 해를 거듭할수록 ... "글을 쓰는 경험이 전무해 근육 단련이 안 돼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이 학원 수료생 학부모인 40대 정모 씨는 "아들의 맞춤법이 엉망인데다 악필이라 글씨 학원을 등록했다"며 "처음에는 화면이 ...

    한국경제 | 2024.03.15 13:30 | 김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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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K아시아, 인천 서구 백석대교·봉수대로에 경관조명 설치

    ... 가로수를 서구청과 협의해 전면 교체했다. 백석대교 4개의 주탑과 와이어에도 특화된 경관조명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옹벽에도 특화 디자인을 적용하고, 이팝나무와 왕벚나무 등을 개화 시기에 맞춰 식재할 예정이다. 김정모 DK아시아 회장은 "청라IC를 나와 백석대교에 진입하는 순간부터 자연과 문화와 감성을 담은 '리조트특별시'를 지역주민들도 함께 경험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성낙윤기자 nyseong@wowtv.co.kr

    한국경제TV | 2024.03.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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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씨 작고 어려워도"…모의투표로 총선 준비하는 발달장애인들

    ... 너무 작아 누가 누군지 알 수 없고, 선거 홍보물 내용이 복잡해 이해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았다. 도봉구에서 온 나현(25)씨는 "(투표용지) 글씨가 너무 작고, 칸도 너무 작아요. 투표함 구멍도 너무 작아서 잘 넣지 못하겠어요"라며 ... "투표용지에 사진도 나왔으면 좋겠고 간단한 각오나 공약도 들어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4년차 사회복지사인 정모(55)씨는 "최근 서울피플퍼스트 부위원장 선거를 했는데, 이 투표에서는 용지에 후보 얼굴 사진을 넣고 기표란을 크게 ...

    한국경제 | 2024.03.13 07:15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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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억원대 수원 전세 사기 일가족, 재판서 "혐의 대체로 인정"

    변호인 "보증보험 가입된 일부 계약은 사기 고의 인정 어려워" 무자본 갭투자로 경기 수원시 일대에서 수백억원대 전세 사기 행각을 벌여 구속기소 된 일가족이 재판에서 혐의를 대체로 인정했다. 11일 수원지법 형사11단독 수정 판사 심리로 열린 부동산 임대 업체 사장 정모(60) 씨와 그의 아내 모(54) 씨, 아들(30)에 대한 사기 등 혐의 두 번째 공판에서 변호인은 "사기 혐의를 대체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부인하는 일부 사기 혐의에 대해선 ...

    한국경제 | 2024.03.11 14:38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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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노래자랑 하차' 신영, '정희'DJ 복귀 "힘차게 외쳐본다" [TEN이슈]

    방송인인 신영이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신영입니다'에 복귀했다. 11일 급성 후두염으로 라디오DJ 스케줄을 소화하지 못했던 신영이 돌아왔다. 신영은 "아직 목소리는 돌아오지 않았지만 힘차게 ...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신영은 지난 6일부터 건강 문제로 '정오의 희망곡 신영입니다'에 불참했다. 스페셜 DJ로 신영의 자리를 대신한 가수 정모는 "신영 DJ가 급성 후두염에 ...

    텐아시아 | 2024.03.11 13:34 | 김서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