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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바그다드 공략 지연 .. 곳곳서 치열한 접전

... 이라크 공화국 수비대에 30㎞까지 접근했다. 또 연합군은 지상군의 바그다드 진격을 돕기 위해 바그다드 일원의 이라크 정예 혁명 수비대를 주공격 목표로 대대적인 공습도 계속했다. 그러나 제3보병사단 등 주력부대는 후방의 나자프 나시리야 쿠르나 지역에서 게릴라전을 펴는 이라크군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쳐 진격 속도가 크게 떨어졌다. 따라서 당초 26일께 바그다드 외곽까지 진입하겠다는 연합군 작전 일정도 상당한 차질을 빚게 됐다. 이라크군은 특수부대인 '사담 페다인'을 ...

한국경제 | 2003.03.25 00:00

부상자 후송

미 해병대원들이 23일 나시라야에서 이라크군의 로켓포 공격에 부상당한 한 병사를 들것으로 급히 후송하고 있다. /나시리야(이라크)AP연합 ?

한국경제 | 2003.03.24 17:23

[이라크戰] "나시리야 전투서 미군 103명 사망".. 아랍 TV

이라크 남부 나시리야 부근 전투에서 미군 병사 103명이 전사했다고 알-아라비아 위성 텔레비전이 23일 보도했다. 두바이에 근거를 두고 있는 알-아라비아 방송은 이란 소식통을 인용, 미국이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공격을 계속할 경우 중대한 실수를 범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소식통은 미군은 다른 경로로 공격하는 것을 시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나시리야 전투의 피해 상황에 대해 카타르에 있는 미 중부군 사령부는 12명이실종되고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

연합뉴스 | 2003.03.24 00:00

[이라크戰] 남부 나시리야 대접전, 미군 사상자 속출

미 육군과 미 해병대가 24일 전폭기들의강력한 공습 지원 아래 이라크 남부 나시리야에서 이라크군과 혈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AFP통신 기자들이 전했다. 양측간의 전투는 23일 오후 본격적으로 시작, 날을 넘겨 이날 새벽까지 총격전과 포격이 이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미군측 희생자도 속출하고 있다고 이들 기자는말했다. 의무병인 토니 가르시아는 "전장에서 부상자를 치료하고 전사자를 후송하느라정신이 없다"며 "전쟁이 더욱 어려워지고 사상자는 점점 늘어날 ...

연합뉴스 | 2003.03.24 00:00

[이라크戰] 나시리야서 미군 11명 실종

이라크 남부 전략 요충지 나시리야 점령하려는연합군과 이라크군 사이에 벌어진 대규모 전투에서 미군 11명이 실종, 전쟁포로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ABC 방송이 23일 보도했다. 미군의 한 고위 장교는 "11명의 정비병들이 정비업무를 수행하려다 나시리야 외곽에서 길을 잘못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나시리야에서 미해병 차량이 이라크 대포에 맞은 뒤 최소한 50명이 부상했다"고 덧붙였다. 제1해병대원정군(MEF)의 ABC 종군기자 존 베르만은 ...

연합뉴스 | 2003.03.24 00:00

[이라크戰] 나시리야는 어떤 도시

이라크 남부 나시리야 부근 전투에서 미군이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지자 이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랍어 위성방송인 알 자지라 TV도 앞서 미군 사망자와 포로들의 모습을 내보내면서 이들이 나시리야 외곽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었다. 이라크 남동부 디카르주(州)의 주도(州都)인 나시리야시는 바그다드 남동쪽 약 30㎞ 지점, 유프라테스강 가에 위치해 있는 인구 30만의 그리 크지 않은 도시다. 유프라테스강 유역 중 가장 저습한 곳으로 ...

연합뉴스 | 2003.03.24 00:00

[이라크戰] "미군 103명 나시리야 전투서 사망"

미국-영국 연합군과 이라크군 간에 23일 이라크 남부 나시리야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미군 103명이 전사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두바이에 있는 알-아라비아 위성 TV를 인용, 24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이란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 미국이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공격을 계속할 경우 중대한 실수를 범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미군은 다른 방면으로의 공격을 시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나시리야 전투의 피해 상황에 대해 카타르에 있는 미 중부군 사령부의 ...

연합뉴스 | 2003.03.24 00:00

[이라크戰] 美軍, 나시리야 공격 재개

미군은 24일 이라크 남부 거점도시나시리야에 대한 공격을 재개했다고 미군 대변인이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대변인은 "지금은 초기"라면서 "사실, 우리는 서두르지 않고있다"고 말했다. 현지 특파원들은 미군의 에이브럼스탱크와 수륙양용공격차량이 나시리야 외곽지점으로 이동한 후 집중포격이 이뤄지면서 공격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수천명의 미.영 연합군은 전날 치열한 전투끝에 나시라야 외곽에 교두보를 확보했다. 한 장교는 전투 개시전 나시리야 ...

연합뉴스 | 2003.03.24 00:00

[이라크戰] 나시리야 전투후 유가 2.9%올라

미국 해병대가 이라크 남부 나시리야에서 이라크군과 격렬한 전투를 벌였다는 소식으로 전쟁의 장기화 우려가 제기되면서 국제유가가 2.9%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의 시간외 전자거래에서 24일 오전 9시19분(한국시각) 현재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5월물 가격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가격보다 79센트 오른 배럴당 27.70달러를 기록했다. 이라크측은 수도 바그다드 동남쪽 185마일 지점에 위치한 이 강변 마을에서의 전투 과정에서 미국과 ...

연합뉴스 | 2003.03.24 00:00

美, 이라크 저항에 '주춤'.. 연합군 피해 커져

미·영 지상군은 개전 5일째인 24일(이라크 현지시간) 이라크군의 격렬한 저항을 격퇴하며 바그다드 진격을 계속했다. 연합 지상군은 바그다드 남쪽 1백㎞ 떨어진 나시리야와 나자프 중간지점까지 진격했다. 미 보병 4사단은 특수부대원들을 이라크 북부 쿠르드 자치지역에 공수투입,이라크 서부와 남부에 이어 북부로도 전선을 확대하며 이라크군을 압박해 들어갔다. 또 미군의 아파치헬기부대는 바그다드 남쪽 약 96㎞ 지점에서 이라크 정예 공화국수비대와 3시간동안 ...

한국경제 | 2003.03.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