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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 나흘간 72홀 경기로 치러지는 대부분의 대회와 달리 닷새간 `마라톤 레이스'를펼쳐야 하기 때문에 톱랭커들의 기피 대상이기도 하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비롯, 소니오픈 2연패를 달성한 `황태자' 어니엘스(남아공), 지난 시즌 상금왕 비제이 싱(피지), 데이비스 러브 3세, 짐 퓨릭(이상 미국) 등 정상급 선수 대부분이 불참한다. 스타들의 불참으로 다소 김이 빠지기는 했지만 PGA 투어에 막 발을 들여놓은 나상욱으로서는 상위권에 입상해 자신감을 ...

연합뉴스 | 2004.01.20 00:00

... 돌며 총 90홀 경기로 치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타이거 우즈, 어니 엘스, 비제이 싱 등 정상급 선수 대부분이 불참한다. 세계랭킹 10위권 선수 중에서는 지난해 챔피언 마이크 위어(캐나다)와 랭킹 7,8위인 레티프 구센(남아공), 케니 페리(미국)가 전부다. 따라서 투어에 막 발을 들여 놓은 나상욱으로서는 상위권에 입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특히 대회가 열리는 라킨타가 나상욱의 집에서 멀지 않아 지난 동계훈련 때도 이곳에서 훈련하며 코스 경험을 ...

한국경제 | 2004.01.20 00:00

세계 최대 미디어 기업인 타임워너 등 전세계 20개 주요 언론사들이 일반인의 에이즈에 대한 인식을 촉구하는 유엔의 운동에 동참했다고 BBC 인터넷판이 16일 보도했다. 타임워너와 중국 국영 CCTV(中央電視臺),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영 SABC 방송, 영국의 BBC 방송 등은 그동안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이 펼쳐온 에이즈 인식 촉구 운동에 동참하기로 결정, 관련 문서에 서명했다고 BBC는 전했다. 최근 조사들에 따르면 전세계의 많은 젊은이들이 ...

연합뉴스 | 2004.01.19 00:00

어니 엘스(35·남아공)가 미국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4백80만달러)에서 2년 연속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투어카드를 받은 나상욱(21·엘로드)은 41위로 데뷔전을 마무리했다. 엘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CC(파70)에서 끝난 대회에서 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2백62타로 해리슨 프레이저(33·미국)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세번째홀에서 버디를 낚아 시즌 첫 우승컵을 안았다. 엘스는 이로써 지난해 ...

한국경제 | 2004.01.19 00:00

...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480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보기 5개로 1오버파 71타를 쳐 4라운드합계 4언더파 276타를 기록, 전날 공동27위에서 공동41위로 밀렸다. 오전 10시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는 `황태자' 어니 엘스(남아공.14언더파)에는무려 10타나 뒤졌고 톱10 입상도 실패했지만 첫 출전한 대회 치고는 비교적 성공작이었다. 특히 나상욱은 드라이브샷의 페어웨이 안착률, 아이언샷의 그린 적중률 등 샷의정확도를 나타내는 지표 순위에서 중상위권을 유지하며 ...

연합뉴스 | 2004.01.19 00:00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두번째 한국인 멤버인 나상욱(20.미국명 케빈 나.코오롱엘로드)이 중위권 성적으로 데뷔전을 마감한 가운데 올시즌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에게 다시 도전장을 내 건 `황태자' 어니 엘스(남아공)가 연장 접전 끝에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나상욱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골프장(파70. 7천60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480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5개로 ...

연합뉴스 | 2004.01.19 00:00

... 버디를 잡아냈으나 13,16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전날 이글을 기록했던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 이븐파로 경기를 마쳤다. 선두권에는 상위 랭커들이 대거 등장하며 막판 치열한 우승다툼을 예고했다. 지난해 챔피언인 어니 엘스(35·남아공)는 이날 4타를 더 줄이며 선두 프레이저에게 1타 뒤진 단독 2위에 오르며 대회 2연패에 바짝 다가섰다. 데이비스 러브3세(40·미국)는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묶어 7언더파 63타를 몰아치며 합계 12언더파 1백98타로 공동 ...

한국경제 | 2004.01.18 00:00

... 뒤 "스타가 될 만한 능력을 갖췄다. 그는 머리를 꼿꼿이 들고 다니며 세베 바예스트로스처럼 걸어다닌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1, 2라운드를 함께 치른 크레이그 보든(미국)도 "위성미에게는 훌륭한 미래만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SPN은 이미 컷오프된 위성미를 이날 따로 초청해 인터뷰를 갖고 리포터로서 어니 엘스(남아공)의 경기를 함께 중계하는 등 극진히 대접했다. (서울=연합뉴스) 강건택기자 firstcircle@yna.co.kr

연합뉴스 | 2004.01.18 00:00

... 특히 전날 공동18위에 그쳤던 데이비스 러브 3세(미국)는 이날 이글 1개와 버디5개를 묶어 7언더파 63타를 치며 중간합계 선두경쟁에 합세, 12언더파 198타로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 전날 3위였던 `황태자' 어니 엘스(남아공) 역시 14번홀까지 3타를 줄이며 공동선두를 러브 3세와 함께 공동선두를 이루며 개막전 부진을 딛고 타이틀방어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 여기에 전날 공동5위였던 프랭크 릭라이터 2세, 2위였던 해리슨 프레이저(이상미국)도 11언더파로 ...

연합뉴스 | 2004.01.18 00:00

... 이후 1승도 챙기지 못하고 2부투어를 오락가락했던 프레이저 역시 보기없이 7개의 버디를 뽑아내는 신들린 플레이를 펼친 끝에 합계 10언더파 130타로 앨런을 1타차로 바짝 추격했다. 그러나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어니 엘스(남아공)가 이날 하루에만 6타를 줄이며 합계 9언더파 131타로 3위로 올라서 앨런과 프레이저의 우승은 장담하기 어려워졌다. 첫날 선두에 올랐던 카를로스 프랑코(파라과이)는 2오버파 72타로 뒷걸음쳐 합계 5언더파 135타로 나상욱과 같은 ...

연합뉴스 | 2004.01.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