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는 25일 "부산시장 선거에 승부수를 거는 것은 지양하되 민주세력의 분열상태를 극복하고 후배들이 손잡고 갈 수 있도록 선배들(양김)이 격려해주는 그런 것은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 후보는 이날 SBS라디오에 출연, 후보가 된 뒤 곧바로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을 만난 데 대해 "나도 현실 정치인으로서 이대로 대세를 잡아보자는 의미에서 정치적 승부수를 던져본 것인데, 성공하지 못하고 주변에서 왜 '원칙을 ...

연합뉴스 | 2002.05.25 00:00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후보가 24일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법인세 인하 주장에 대해 "서민들 주머니 돈을 거둬서 재벌 주머니에 넣어주자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노 후보는 이날 경남 창원에서 열린 김두관 경남도지사 후보 추대대회에서 "작년 국회에서 한나라당 주도로 법인세를 인하하는 법안이 통과돼 법인 1천여개 중 3개가 5천5백억원의 이익을 보고 2천억원을 나머지 법인이 나눠먹었다"고 포문을 열었다. 노 후보는 이어 "이는 우리나라 5백54만 근로자의 ...

한국경제 | 2002.05.24 20:16

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노풍'의 시험대가 될 부산·경남지역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노 후보는 24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김두관 경남도지사 후보 추대대회에 참석,"한나라당 의원들이 부산과 경남 발전을 위해 기여한 것이 뭐가 있느냐"며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노 후보는 이어 26일에는 부산을 방문,모교인 부산상고 개교 107주년 기념 동문체육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노 후보는 내주 후보등록과 함께 공식 선거전에 ...

한국경제 | 2002.05.24 18:02

노무현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이마 주름살 제거가 화제다. 노 후보는 23일 열린 민주당 워크숍에서 "6개월 전부터 주름제거용 주사인 보톡스를 맞아 왔다"고 털어 놓았다. "이마에 원래 석삼(三)자 주름이 있었는데 보톡스를 쓴 뒤 두 줄은 없어지고 일(一)자 주름만 남았다"는 게 노 후보측 관계자의 설명이다. 6월 지방 선거와 12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이 이미지 홍보에 신경을 쏟고 있다. 이에 따라 코디네이터의 주가도 덩달아 뛰고 있다. ...

한국경제 | 2002.05.24 17:55

민주당은 23일 여의도 서울시티클럽에서 소속의원 대부분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고 노무현 대통령 후보의 지지율 제고방안과 양대선거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그러나 김대중 대통령의 장남인 김홍일 의원의 거취문제,당쇄신방안 등을 둘러싼 의원들간 입장차로 밤늦게까지 격론을 벌였다. 쇄신연대 등 신주류그룹은 현 상황을 비상사태로 보고 김 의원의 거취표명과 아태재단 해체,거국중립내각 구성 등 "극약처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동교동구파 등은 ...

한국경제 | 2002.05.24 09:19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와 김두관(金斗官) 경남지사 후보가 24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김 후보 추대대회에서 각각 연설을통해 김영삼(金泳三.YS) 전 대통령과의 연대문제를 놓고 공개 '논쟁'을 벌였다. 서울에서 지역구를 버리고 동서통합을 위해 부산에서 출마해 낙선했으나 민주당대통령 후보가 된 노 후보와, 문민정부 시절 무소속으로 남해군수 선거에 출마해 37살의 전국 최연소 민선군수가 된 데 이어 이번에 민주당 경남지사 후보가 된 김두관후보는 ...

연합뉴스 | 2002.05.24 00:00

최근 젊은층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노무현(盧武鉉)씨가 대구지역의 한 대학에서 실시된 설문 조사에서는 이회창(李會昌)씨에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대구대 총동아리연합회에 따르면 학내 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재학생 1천971명을 상대로 모의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 결과, 이회창.노무현씨 두 사람만이 입후보한 경우 이회창 55%, 노무현 45%로, 이씨가 노씨를 다소 여유있게 따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회창.노무현.박근혜.권영길씨 ...

연합뉴스 | 2002.05.24 00:00

... 취지라면 얼마든지 만나고, 내 의견을 말할 용의가 있다. 하지만 대통령과 야당 후보가 만나 모든 일이 덮어지는 것으로 본다면 문제해결의 정곡을 보는게 아니다. 모든 문제와 쟁점이 순리로, 상식적으로 풀어지길 바란다.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에게 지지율면에서 역전된 이유는. ▲처음엔 좀 황당한 생각이 들었다.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국민에게 기대를 갖게했던게 지지율 변화의 계기가 됐고, 저의 집문제가 덧붙여진 것으로 본다. 하지만국민은 진정으로 바라는 변화와 ...

연합뉴스 | 2002.05.24 00:00

... 주재, 선거전을 독려하고 26일 수원에서 당 월드컵홍보단이 주최하는 월드컵 성공개최 기원 축구대회에 참석한다. 민주당은 수도권과 부산지역 선거 결과가 사실상 이번 선거의 승패를 좌우할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이 지역 선거운동을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와 한화갑(韓和甲)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직접 진두지휘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경남지역 선거전을 전담키로 했던 노 후보는 선거전이 본격화되면 수도권 지원유세도 병행할 것으로 알려졌고, 이인제(李仁濟) 의원도 자민련과의 ...

연합뉴스 | 2002.05.24 00:00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가 24일 6.13 지방선거의 전략요충지인 영남지역 공략을 재개했다. 노 후보는 이날 오후 경남 창원 동남공단에서 열리는 김두관(金斗官) 경남도지사 후보 추대대회에 참석, 부산과 경남에서부터 `노풍(盧風)'을 되살려 북상시키겠다는 전의를 다졌다. 그는 격려사를 통해 "한나라당 의원들이 반(反) DJ에만 앞장섰을뿐 부산과 경남발전을 위해 기여한 것이 뭐가 있느냐"고 지적하며 지역구도 타파 및 동서화합을 위한 지지를 호소할 ...

연합뉴스 | 2002.05.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