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후보가 12일 새로 이사한 종로구 옥인동 자택을 공개했다. 이 후보는 "빌라파문"으로,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후보는 '생수공장'문제 등으로 재산문제가 거론되기도 했다. 이회창 후보의 집들이를 계기로 30여년 법관생활을 해온 이 후보와 20여년간 변호사 생활을 해온 노 후보의 집과 재산을 비교해 본다. ◆이회창 후보=이날 공개한 옥인동 자택은 올초 불거진 '빌라파문' 이후 긴급 구입한 대지 1백6.6평,건평 59.8평짜리 3층 ...

한국경제 | 2002.05.12 16:17

... 구성하지 않기로 했지만 영남지역 선거의 중요성을 감안해 영남권에만 선대위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이는 특히 부산시장 선거를 비롯해 영남지역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성과를 거두지 못할 경우 12월 대선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판단아래 영남선거에 총력전을 펴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노무현 후보는 지방선거 기간중 부산 등 영남지역에 거의 상주하며 선거지원 활동을 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5.12 15:21

... 만류했다"며 "그러나 그 이유는 묻지 마라"고 말했다. 또 서 위원의 대표 내정과 관련한 한나라당과의 관계개선 여부에 대해서도 "아이고. 묻지마라"라며 언급을 회피했다. 서 위원은 한나라당내에서 YS와 가장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온 인사라는 점에서 앞으로 대표가 된 뒤 이회창 후보와 상도동간 관계개선과 민주당 노무현(盧武鉉)후보의 대 상도동 연대 차단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최이락기자 choinal@yna.co.kr

연합뉴스 | 2002.05.12 00:00

... 수는 있으나 아직 당의 공식토의는 거치지 않았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우리 당 후보는 누구의 힘을 빌리지 말고 우리 자력으로 당선시켜야 하며 외부에서 돕겠다는 제의는 100%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노무현 대통령 후보와 관련, "노 후보는 고향은 물론 타향에서도 지지도가 높고 서민과 중산층, 20-30대가 그를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고 있어 대선에서 틀림없이 승리할 것"이라고 장담하고 "한 줌도 안되는 특권층을 대변하는 한나라당이회창 ...

연합뉴스 | 2002.05.12 00:00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대통령후보를 확정하고 지방선거대책위와 대선준비기획단 구성 등 선거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양당간선거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가 이번주와 내주 중견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과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체계적인 후보검증이 이뤄지는 가운데 두 후보간 정책.이념대결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은 1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새 대표를 선출하는 대로 후속 당직개편을단행하고 ...

연합뉴스 | 2002.05.12 00:00

... 지방선거에 대비, 권역별 선대위를 구성하지 않되 영남권에 한해 권역 선대위를 별도로 설치,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이는 특히 부산시장 선거를 비롯해 영남권 지방선거에서 선전하는 게 12월 대선승리의 지름길이라는 판단에 따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를 중심으로 영남권을적극 개척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그러나 다른 지역에 대해선 해당 시.도지부가 중앙당과 직접적인 연계를 갖고 지방선거에 대비토록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한화갑(韓和甲) 대표는 ...

연합뉴스 | 2002.05.12 00:00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가 당과의 정책 조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당의 `노 후보 세련화' 작업 및 일각의 `급진성' 비판에 대한 희석용의 성격도 있지만, 더욱 본질적인 것은 향후 대통령 선거에 대비한 정책공약 개발의 사전준비적 성격인 것으로 보인다. 당과 후보간 정책적 이견이 발생해 후보는 후보대로, 당은 당대로의 개별적 목소리가 나올 경우 한나라당에 공격의 빌미를 줄 뿐만 아니라 공약 개발 등이 차질을 빚게 될 수 있다는 점에서 ...

연합뉴스 | 2002.05.12 00:00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는 11일 유종필(柳鍾珌) 공보특보의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아들 문제 비판 등으로 불거진 차별화논란과 관련, "차별화한 일이 없고, 앞으로 차별화할 생각도 없다"고 말했다. 노 후보는 이날 제주지역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옳고 그름, 잘한 것과 못한 것을 사리에 맞게 밝혀 이야기하는 것은 있어도 차별화라는 정치적 행위는 야박하고 국민을 속이는 것이기 때문에 하지 않는다"면서 이렇게밝혔다. ...

연합뉴스 | 2002.05.11 00:00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가 14일과 17일 차례로 예정된 관훈클럽과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후보가 된 이후 정책 비전, 자질, 과거 발언 등을 체계적으로 검증받는 첫 자리인 만큼 심리적 부담이 크고, 지지율에도 직.간접으로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보기때문이다. 특히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는 공중파와 케이블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어서 노 후보측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 후보는 휴일인 ...

연합뉴스 | 2002.05.11 00:00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는 11일 "현(지역주의) 정치구도가 바뀌지 않으면 정치개혁도 없다"고 정계개편 추진 입장을 거듭 확인하고 지금은 국민여론을 형성하고 동의를 구해나가는 1단계 과정에 있다"고말했다. 그는 "따라서 신민주대연합이란 용어 폐기는 과거지향적이어서 용어를 정리한것이지, 큰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또 대통령의 아들 관리 잘못에 대한 비판과 관련, 차별화 전략 시동이라는 시각에 대해 "옳고 그름, 잘한 것과 ...

연합뉴스 | 2002.05.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