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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새벽(한국시간) 세계랭킹1위 타이거 우즈(25.미)를 꺾고 미국PGA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 우승컵을 안은 할 서튼(42.미)이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20년전 프로입문당시 "차세대 잭 니클로스"로 불릴 정도로 주목받았으나 그후 오랫동안 침묵을 지키다가 40대에 접어들어 4승을 거머쥔 것. 프로통산으로는 12승째다. 서튼은 "제5의 메이저대회"로 일컬어지는 이번 대회에서 합계 10언더파 2백78타를 기록,우즈를 1타차로 눌렀다. 그는 ...

한국경제 | 2000.03.29 00:00

"릴리스"가 좋을수록 볼을 파워풀하고 정확하게 칠수 있다. 릴리스란 다운스윙때 적절한 시점에 손.손목.팔이 볼을 지나가면서 클럽헤드를 자유롭고 빠른 동작으로 스윙해주는 것을 말한다. 잭 니클로스는 이와 관련,"다운스윙을 발과 다리로써 시작하면 너무 일찍 릴리스하는 일은 없어진다"고 말한다. 그는 그러나 아마추어들은 하체를 너무 과도하게 쓰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다. 백스윙때 꼬인 몸을 풀어주기도 전에 히프를 목표쪽으로 멀리 밀어준다는 것. ...

한국경제 | 2000.03.29 00:00

... 보이며 버디 6개를 잡아 선두를 유지했다. 서튼은 "우즈가 두렵지 않다"며 3라운드 내내 고수한 선두를 4라운드까지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투어 11승의 "베테랑" 서튼은 83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으며 같은해 USPGA챔피언십에서 잭 니클로스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폴 에이징거는 "마의 홀"인 17번홀에서 홀인원의 행운을 잡았다. 9번아이언 티샷이 홀 3.6m앞에 떨어진뒤 그대로 굴러 들어갔다. 이 대회 사상 5번째다. 그는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2언더파 ...

한국경제 | 2000.03.27 00:00

잭 니클로스는 최근 한 친구한테서 "퍼팅을 잘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달라"는 요청을 받고 11가지 리스트를 작성해주었다. 니클로스는 그 가운데서도 퍼팅성공의 핵심은 "긍정적 자세"라고 말했다. 넣을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으면 퍼팅성공률은 높아지게 된다는 것. 반대로 스스로를 믿지 못하면 퍼팅결과도 대체로 그렇게 된다고 말했다. 이밖에 니클로스가 제시한 퍼팅성공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퍼팅라인을 정확히 읽기 위한 노력과 인내심을 ...

한국경제 | 2000.03.13 00:00

잭 니클로스. 메이저대회에서 역대 최다승인 18승을 기록했으며 46세의 나이로 마스터스를 제패해 세계를 놀라게 한 "20세기 최고의 골퍼"다. 그는 올해 60세이지만 미국PGA투어에 자주 모습을 드러낸다. 아들뻘 되는 젊은 선수들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 노익장을 과시한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 그가 말하는 다섯가지의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스코어 90의 벽을 깨려는 아마추어들에게도 그의 조언은 도움이 될 것이다. 골프를 사랑하되 탐닉하진 ...

한국경제 | 2000.02.24 00:00

잭 니클로스는 장타자로 유명하다. 지금의 타이거 우즈처럼 현역시절 다른 선수를 압도하는 드라이버샷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였다. 그런가하면 그는 어프로치샷을 할때는 가능하면 짧은 클럽을 잡는 것을 좋아했다. 그런 니클로스였지만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홀에서는 호쾌한 드라이버샷을 날릴 욕망을 자제하곤 했다. 예컨대 페어웨이가 타이트하고 볼의 낙하지점이 깊은 벙커로 둘러싸여 있다고 하자. 많은 골퍼들은 이런 위험한 상황에서도 쇼트아이언으로 ...

한국경제 | 2000.02.24 00:00

... 점을 감안하여 핀을 공략해야 하는 것입니다. 질문하신 분은 길이 1백50m짜리 다운힐라이의 파3홀에서 티샷할때 깃대보다 왼쪽 8m지점을 겨냥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 정확히 적용되도록 산출된 공식은 없습니다. 잭 니클로스, 아놀드 파머등 내로라하는 골퍼들도 "경사의 정도에 따라 편차를 감안할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오르막이나 내리막이 심할수록 볼의 휘어짐이 커지고 따라서 깃대 오른쪽 이나 왼쪽을 겨냥하는 정도도 커진다는 말입니다. 그밖에 골퍼의 ...

한국경제 | 2000.02.17 00:00

미국 CNN방송이 운영하는 사이트 "cnnsi.com"이 1천61명의 네티즌들에게 3가지 선택항목가운데 하나를 꼽으라고 질문했다. 응답자의 51%(5백44명)가 "잭 니클로스의 메이저대회 18승"을 들었다. 다음 30%의 네티즌들은 "바이런 넬슨의 11연속 우승"을, 19%는 "보비 존스의 그랜드슬램"(19%)을 꼽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8일자 ).

한국경제 | 2000.02.17 00:00

* 타이거 우즈가 메이저 최다승 보유자인 잭 니클로스의 기록을 경신할 것인가? "골프온라인"(golfonline.com)의 설문에 6백37명의 응답자중 63%(4백1명) 이 "그렇다"고 밝혔다. "아니다"는 37%(2백36명). 니클로스는 현재의 4개 메이저대회로는 18승을 거두었다. 우즈는 97마스터스와 99USPGA챔피언십등 메이저 2승을 올리고 있다. 니클로스는 25년동안(62-86년) 18승, 우즈는 3년동안 2승을 올린 것을 ...

한국경제 | 2000.02.14 00:00

... 18홀플레이를 하게 된다면 누구를 고르겠는가? 미국 CNN방송이 운영하는 인터넷사이트 "cnnsi.com"이 1천4백92명의 네티즌들에게 물었다. 대상은 그랜드슬래머 보비 존스, 골프킹 아놀드 파머, 20세기의 골퍼 잭 니클로스, 그리고 타이거 우즈 네 사람이었다. 과반수인 52%의 네티즌들이 우즈를 꼽았다. 우즈는 1975년 12월30일생이다. 네티즌들중 21%는 니클로스, 15%는 파머, 12%는 존스와 플레이하기를 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

한국경제 | 2000.02.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