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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 피랍] 중동국 대사에 협조 요청

    ...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최 차관은 이날 오전 11시 외교부 청사 17층에서 주한 중동국 대사들을 만나 김씨의 피랍경위에 대해 설명한 뒤 "김씨의 석방을 위한 여러분들의 도움은 매우 소중할 것"이라며 수 차례에 걸쳐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모임에는 이집트, 사우디 아라비아 등 주한 중동국 대사 12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최 차관의 설명에 메모지를 꺼내 열심히 받아적는 등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아흐메드 부타쉬 알제리 대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 "매우 ...

    연합뉴스 | 2004.06.21 00:00

  • 정부, 무사귀환 협상등 다각노력(

    ... 대통령도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정부가 할 중요한 일은 김씨를 무사히 구출하는 일"이라며 "외교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 구출을 위해 전력투구하면서 백방으로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외교통상부는 최영진 차관을 본부장으로 긴급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해 제반대책을 수립하고 판단력과 협상경험 등을 갖춘 고위 인사를 현지에 급파하기로 했다. 또 주 이라크 대사관에서는 이라크 성직자협회, CPA(미군 임시행정처), ...

    연합뉴스 | 2004.06.21 00:00

  • 潘외교 "피랍자 무조건 석방해야"(종합)

    ...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 김씨의 석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반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최영진(崔英鎭) 외교차관이 장관 대리 자격으로 주한 중동국 대사들을 긴급히 불러 김씨의 석방을 위한 측면지원을 당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파병에 따른 위협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일단 납치됐다는 인식하에 모든 상황을 대처토록 하고 이라크내 우리 교민들의 신변안전을 위한 조치를 대사관에 지시했다"고 ...

    연합뉴스 | 2004.06.21 00:00

  • 노대통령 "지방이양 직접 챙기겠다"

    ... 새로운 것이 되는 것 같다"며 "참여정부에서는 분권과 지방화를 대단히 중요한 국정과제로 설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지난해 지방분권특별법이 만들어지고 일괄이양법을 제정하도록 근거가 마련됐다"며 "일괄이양도 매우 신중하고 현실성있게 추진돼야 하므로 여러분이 짧은 기간에 할 일이 많으며, 열심히 해서 올해는 정부가 국민에게 빈말했다는 소리를 듣지 않게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kbeomh@yna.co.kr

    연합뉴스 | 2004.06.21 00:00

  • [한국인 피랍] 바그다드대사관 긴급대책회의

    ... 협력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측도 김씨의 피랍가능성과 관련, 김씨의 안전귀환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대사관측은 또 날이 밝는대로 교민들에게 e-메일 통신문을 보내 당분간 외부활동을 자제토록 당부하는 한편 긴급한 용무가 없는 교민 및 상사원들에 대해서는 출국을 강력히 권유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당한 가나무역측은 최근 한국인 테러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20일 바그다드 시내의 알-세나 거리에 있는 사무실을 비운채 ...

    연합뉴스 | 2004.06.21 00:00

  • ['한국인 피랍' 충격] "이게 무슨…청천벽력 같은…"

    ... 우리 선일이를 꼭 구해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지난 4월 바그다드 인근에서 현지 무장단체에 억류됐다가 풀려난 대한예수교 장로회 허민영 목사(55)는 "납치된 김씨는 극도로 불안한 상태겠지만 침착함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허 목사는 또 "우리의 경우 납치 세력과 함께 있던 7시간 동안 대화를 많이 나누며 친근감을 심어줬으며 스포츠 마사지를 해주는 등 호의를 베풀자 그들도 부드러운 태도로 대해줬다"고 말했다. 천안·부산=사회부 종합 soci...

    한국경제 | 2004.06.21 00:00

  • ['한국인 피랍' 충격] 파병에 미칠 영향ㆍ정부대책

    ... 다국적군 사령부(MFNC), 이라크 외교부와 접촉하면서 석방을 위한 교섭에 착수했다. 최 차관은 서울에 주재하는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알제리 등 주한 중동국 대사 12명을 외교부 본부로 불러 "김씨의 석방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시아협력대화(ACD)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중국 칭다오를 방문중인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당초 일정보다 하루 앞당긴 22일 오후에 귀국한다. 반 장관은 또 가와구치 요리코 일본 외상과 회동을 갖고 한국인 석방을 위한 ...

    한국경제 | 2004.06.21 00:00

  • 정부, 국내 테러방지책 강화

    ... 마련했다고 이선진 외교통상부 외교정책실장이 밝혔다. 이헌재 경제부총리는 회의에서 "피랍된 김선일씨의 무사귀환을 위해 정부가 모든 노력을 경주, 조기에 문제를 타결짓도록 하라"며 이를위한 범 정부적 노력과 관련부처의 협조를 당부했다고 이 실장은 전했다. 정부는 회의에서 국민들이 당분간 이라크 방문을 중지하고, 현지 교민도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철수하도록 강력히 권고키로 했다. 또 재외공관은 교민과 공관 및 시설보호를 위해 주재국 공안기관과의 협력 ...

    연합뉴스 | 2004.06.21 00:00

  • 박대표 '행정수도법 졸속심의' 공식사과

    ... 충분히 의견을 개진하고 당론이 결정돼서 나오면 절대 바꿀 수 없다.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대표는 "우리의 토론 목적은 오늘 한나라당 결정이 행정수도 이전 후보지 주민들 뿐만아니라 우리 국민 전체가 타당성 있게 받아들일 수 있는 안이 돼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백년, 천년 후에도 한나라당의 결정이 옳았다는 안이 돼야 한다"며 충분한 논의와 신중한 결정을 재차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병수기자 bingsoo@yna.co.kr

    연합뉴스 | 2004.06.21 00:00

  • ['한국인 피랍' 충격] 김선일씨 이라크서 피랍…가족들 '충격'

    ... 취재진들만 몰려들어 어수선한 모습이었다. 이웃에 사는 이모 신숙자씨(54)는 "선일이가 어렸을 때부터 총명하고 똑똑했다"며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정부가 우리 선일이를 꼭 구해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지난 4월 바그다드 인근에서 현지 무장단체에 억류됐다가 풀려난 대한예수교 장로회 허민영 목사(55)는 "납치된 김씨는 극도로 불안한 상태겠지만 침착함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천안ㆍ부산=사회부 종합 soci@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6.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