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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지도자들, 탄핵사태 관련 대국민 호소문 발표

    ... 먼저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된 상태가 빨리 종결될 수 있도록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판결을 촉구했다. 또 국민도 향후 정치 일정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새로운 상생의 정치 질서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종지협은 "우리 국민은 IMF사태라는 국가적 위기도 이겨낸 지혜로운 국민으로이번 대통령 탄핵사태도, 비록 앞길이 첩첩하긴 하지만, 단합된 국민의 힘으로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종지협은 "다시 한번 힘과 의지를 ...

    연합뉴스 | 2004.03.13 00:00

  • 산자부, 에너지수급ㆍ시설안전 일일 점검키로

    ... 산업자원부 차관은 13일 오전 청사 대회의실에서 한전, 가스공사,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18개 에너지 및 안전관계기관장 회의를 열고 정국불안에 따른 만일의 사태에 대비, 에너지수급과 시설 안전,보안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차관을 반장으로 `실물경제 및 에너지상황 점검반'을 구성, 무역 및외국인투자, 원자재수급, 에너지 수급, 시설안전 관련 상황을 매일 점검해 나가기로했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onhapnews

    연합뉴스 | 2004.03.13 00:00

  • 潘외교 "정상외교 조정될 수도"

    ... 외무장관회담 참석도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반 장관은 또 "지금은 국가적으로나 외교차원에서 변화에 대한 불안감과 더 나은 미래에 대한 기대가 혼재하는 시기"라면서 "밝은 측면을 보고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외교부는 이날 오전 주한공관에 '탄핵안 가결로 대통령 권한이 정지되고헌법재판소 결정 때까지 고 건(高 建) 총리가 권한을 대행하지만 외교정책의 변화는없고 정부 기능도 정상적으로 수행될 것'이란 내용의 공한을 팩스로 발송하고 ...

    연합뉴스 | 2004.03.13 00:00

  • 정통부 전직원 주말 비상근무

    정보통신부는 통신정책 담당부서로서 통신망 관리와 시설보안 대책이 가장 중요한 업무임을 거듭 강조하면서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임하고 있다. 정통부는 특히 진대제 장관이 13일 비상경제대책회의에 참석하고 돌아온 뒤 간부회의를 열어 주요 통신망과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재점검하고 특히 통신이나 인터넷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자들에게 재차 독려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진 장관은 12일 저녁 6시부터 KT, SK텔레콤, KTF, 데이콤, 하나로통신, ...

    연합뉴스 | 2004.03.13 00:00

  • '역사적 결정' 헌법재판소 재판관들

    ... 벌어 고학하고 차비를 아끼려고 걸어서 통학하기도 할만큼 가정 형편이 어려웠다. 95년 서울지법 형사수석부장 시절 전두환.노태우 비자금 및 12.12, 5.18 내란음모 사건의 재판을 진행했으며 배석판사들에게 불필요한 외부접촉을 삼가도록 당부할만큼 원칙주의적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2001년 국회의원 지역 선거구의 인구 상.하한선을 규정 한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 방지법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릴 때 주심을 맡았다. ▲권성 재판관(63.충남 연기.사시 8회.국회 ...

    연합뉴스 | 2004.03.13 00:00

  • 탄핵 후폭풍 각당 긴장.. 열린우리당

    ... 전략이다. 정동영(鄭東泳) 의장은 이에 따라 이날 오전 영등포 새 당사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한 뒤 국립현충원과 백범기념관을 잇따라 방문하고 낮에는 영등포시장에서상인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흔들림없이 생업에 종사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 의장은 14일 오전에 자신이 다니는 성당에서 열리는 구국 기도회에 참석하고오후에는 경제 5단체장을 만나 "대통령 탄핵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될 수있도록 재계가 앞장서줄 것"을 호소할 계획이다. 그는 비대위에서 ...

    연합뉴스 | 2004.03.13 00:00

  • 과기부, 주말 비상근무속 음주ㆍ골프 금지

    ... 대신해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한 뒤 과기부로 돌아와 실.국장 간담회를 열고 복무기강 확립에 만전을기하라고 지시했다. 임 차관은 대통령 탄핵상황을 맞아 복무기강 확립차원에서 음주, 골프 등을 일체 금지하라고 당부했다. 뉴질랜드에서 열린 제4차 APEC(아.태 경제협력체) 과학기술장관 회의에 참석중이던 오 장관은 12일 장관회의도중 대통령 탄핵안 국회가결 소식을 듣고 즉석에서귀국 비행기표를 확보하라고 지시한 뒤 회의가 끝나자 마자 공항으로 달려가 ...

    연합뉴스 | 2004.03.13 00:00

  • 재계, 탄핵정국 '비상 근무'

    ... 그룹 역시 현재까지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있지만 내주초 쯤에는 나름대로의 대응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전날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으로부터 탄핵사태에 흔들리지 말고 경제활동에 전념해 달라는 당부를 받은 경제 5단체들은 평소보다 더욱 긴장된 분위기 가운데 대부분 정상적으로 업무에 나섰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현 상황에 대한 의견을 묻고 금융시장 폭락 우려에 대해서 대응방향을 세우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는 ...

    연합뉴스 | 2004.03.13 00:00

  • 박의장 "가슴아픈 오점 될수도"

    ... 제도나 결정은 어떤 조항에도 없다"며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는 전혀 의미가 다른데 한 선거에 또다른 의미의 다른 선거를 겹쳐서 묻는 것은적절치 못하다"고 밝혔다. 정치권 일각의 총선일정 변경론에 대해 박 의장은 "총선 일정은 결코 변경할 수없다"고 밝히고, 탄핵안 가결에 따른 사회혼란 양상에 대해서는 "이같은 상황속에서우리는 감성보다는 이성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이락기자 choinal@yonhapnews

    연합뉴스 | 2004.03.13 00:00

  • 야3당 대표 "국정운영 적극협조"

    ... 대표는 이날 회담에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안가결이 국정혼란으로 이어져서는 안된다는데 공감을 표시하고 정치권의 정쟁중단 선언과 함께 정부에 대해서도 고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안정적으로 국정운영을 해 줄것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야3당은 내주중 임시국회를 열어 고 대행으로부터 향후 국정운영 방안을 담은 시정연설을 듣고 국방위 등 주요 상임위를 개최하는 한편 정치권의 정쟁중단을 골자로 한 결의안 채택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져 ...

    연합뉴스 | 2004.03.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