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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강진] 수일내 규모 6.5 여진 가능성

대지진 후 8,911차례 여진…원촨.베이촨서 칭촨 잇는 지역에 집중 수일내에 규모 6.5 내외의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쓰촨(四川) 지진국이 밝혔다. 중경신보의 30일 보도에 따르면 쓰촨 지진국은 앞으로 수일간 여진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본다면서 최대는 규모 6.5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여진은 쓰촨의 성도인 청두(成都)를 위협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진국은 밝혔다. 28일 낮 12시 현재 원촨(汶川) 대지진의 여진은 8천911차례나 ...

연합뉴스 | 2008.05.30 00:00

올림픽이 코앞인데…中 '전력대란' 오나

... 맞물리며 전력 소비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돼 전력 수급에 큰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중국 기업은 물론 현지 진출 한국 업체 등 외국 기업들도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30일 미국 포브스지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 대지진으로 화력발전용 석탄공급망이 붕괴됐다. 쓰촨성의 화력발전량은 중국 전체 전력 생산의 3.7%에 그치지만 철도 등을 통한 석탄 공급 시스템이 제 기능을 못하면서 인근 지역 화력발전소 발전량이 크게 줄고 있다. 철도가 일부 정상화되고 ...

한국경제 | 2008.05.30 00:00 | 조주현

샤론 스톤 결국…中 디올 광고서 퇴출

중국 쓰촨성 대지진을 '중국의 업보(karma)'라고 말해 물의를 빚은 영화배우 샤론 스톤(50)이 프랑스 패션브랜드 크리스찬 디올의 중국 광고에서 퇴출당했다. 샤론 스톤은 여론이 악화되자 자신의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3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크리스찬 디올은 샤론 스톤을 모델로 기용한 자사 중국 광고를 모두 철거했다. 샤론 스톤도 공식 사과문을 통해 "나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상처받은 중국인들에게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중국 대지진 ...

한국경제 | 2008.05.30 00:00 | 박성완

日, 中에 자위대 수송기 파견 보류

"중국의 민간기 이용 요구 때문인듯" 일본 정부는 중국 쓰촨(四川)성 대지진 이재민을 돕기 위한 텐트와 모포 등 구호물자의 수송을 위해 검토했던 자위대 수송기기의 파견을 일단 보류하기로 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30일 보도했다. 중국측이 자위대기 이용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일본 정부는 이에 따라 민간 전세기를 이용해 물자를 수송할 방침이다. 일본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자위대기에 대한 국민 감정 등을 고려, 구원물자의 ...

연합뉴스 | 2008.05.30 00:00

李대통령, 쓰촨에 3시간여 체류 … 이재민 위로

"한중관계 증진에 큰 도움"..국내 민간지원 줄이어 이명박 대통령은 3박4일 일정의 중국 방문 마지막날인 30일 오후 대지진 참사를 당한 쓰촨(四川)성에서 3시간여 체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방중단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쓰촨성내 청뚜(成都)공항 도착에는 장쥐펑(蔣巨峰) 성장, 양제츠(楊潔지<兼대신虎들어간簾>) 외교부장 등이 영접한다. 이 대통령은 또 3억5천만원 상당의 긴급지원 물품을 싣고 이 공항에 도착하는 한국군 수송팀 관계자들을 ...

연합뉴스 | 2008.05.30 00:00

李대통령, 쓰촨 대지진 피해현장 방문

외국 정상 첫 현장방문..양국 우호증진 기여 정부 200만달러 추가 지원..민간지원도 대폭 확대 중국을 국빈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귀국을 앞두고 대지진 참사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쓰촨(四川)성을 방문, 현지 주민들을 위로한다. 이 대통령은 중국 방문 첫날인 지난 27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쓰촨성을 방문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 전격 성사됐다. 외국 정상이 쓰촨성 피해 지역을 찾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

연합뉴스 | 2008.05.29 00:00

이대통령, 쓰촨성 대지진 피해현장 방문

중국을 국빈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내일 귀국에 앞서 대지진 참사가 난 쓰촨성을 방문해 피해현장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외국 정상으로 처음 대지진 피해지역을 찾는 것으로 이것은 방중 첫날 후진타오 국가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이대통령이 쓰촨성을 방문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하며 전격 성사된 것입니다. 이대통령은 피해를 당한 중국 국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중국 정부와 국민이 재난을 극복하는데 우리 정부와 국민도 적극 협력하고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힐 ...

한국경제TV | 2008.05.29 00:00

[경기 긴급진단] 中, '지진發 인플레' 경계…긴축 강화

중국의 하반기 경제 전망은 안갯속이다. 지난 12일 쓰촨성을 강타한 대지진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직 확실하지 않기 때문이다. 직접적인 경제 손실 규모는 5252억위안(약 68조27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중국의 작년 국내총생산(GDPㆍ24조6600억위안)의 2.1% 수준이다. 올초 50년 만의 폭설 피해(1516억5000만위안)보다 더 크다. 문제는 주택 도로 등의 피해 복구를 위한 투자가 급속히 진행되고 더불어 ...

한국경제 | 2008.05.29 00:00 | 조주현

여행업계 잇단 악재에 파격 할인으로 '승부수'

... 넥스투어는 미주 상품 예약시 동반 1인에게 20만원을 할인해주고 유럽 여행의 경우 여행용 가방과 변환 콘센트를 증정하고 있으며, 코오롱세계일주는 16일부터 여행상품 예약시 오케이캐쉬백 2%를 적립해주고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중국 대지진과 항공권 가격 인상에다 여행 비수기까지 겹쳐 여행사로선 각종 할인 혜택을 통해 고객모집에 나설 수 밖에 없다"면서 "고객 입장에서는 이런 기회를 이용하면 보다 싼 가격에 여름 휴가를 해외에서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8.05.29 00:00

긴급대피 다리 놓는 다급한 손길

중국 군인들이 29일 여진 공포에 떨고 있는 쓰촨성 멘양시 핑우현에서 긴급 대피자들을 위한 임시 다리를 놓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난 12일 대지진이 발생한 뒤 쓰촨성 내에서만 226차례의 여진이 발생, 70여개에 달하는 자연 호수와 댐이 붕괴 위험에 처했다. /핑우로이터연합뉴스

한국경제 | 2008.05.29 00:00 | 유병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