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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맞는 옷은 어디에

대지진이 강타한 중국 쓰촨성 멘주시에 있는 주저우 경기장에서 한 이재민이 구호 의류 가운데 입을 만한 옷을 고르고 있다. 쓰촨성에서는 여진과 악천후 속에 댐 붕괴와 전염병 창궐 우려가 높아지면서 1200만명의 이재민을 이주시키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멘주로이터연합뉴스

한국경제 | 2008.05.21 00:00 | 오광진

대한항공, 미얀마 구호품 화물 전세기 운항

... 위해 화물 전세기를 운항합니다. 회사측은 "대한항공이 양곤공항에 취항하고 있지 않지만, 구호품의 특성을 감안해 신속히 결정했다"며 "의약품 30톤과 전력복구용 전선 10톤 등이 수송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16일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중국 쓰촨성에 B747-400 특별 화물기를 투입해 담요 2000장과 생수 3000박스(1.5리터 3만6000병)를 지원한 바 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

한국경제TV | 2008.05.21 00:00

亞증시, 일제히 하락…中 3,500선 붕괴

... 지수가 3,5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4월29일 이후 처음이다. 상하이A지수는 169.73포인트(4.49%) 빠진 3,612.64, 상하이B지수는 9.06포인트(3.52%) 떨어진 248.08로 장을 마쳤다. 중국당국이 지난 주 대지진에 이은 여진으로 피해가 장기화될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109.52포인트(0.77%) 하락한 14,160.09, 토픽스지수는 4.41포인트(0.31%) 내린 1,399.84를 나타냈다. ...

연합뉴스 | 2008.05.20 00:00

경유값 왜 오르나 했더니…

대지진 복구ㆍ올림픽 등 중국 수요 증가가 최대 원인 중국 지진이 국제 경유(디젤유) 가격을 밀어올리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경유(뉴욕 하버 디젤 기준)는 갤런당 3.863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대지진이 발생한 지난 12일 이후 일주일 만에 4.8% 오른 것이다. 올 들어선 40.8%나 상승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판매되는 경유 소매가격은 지난 주말 갤런당 평균 4.331달러에 달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했다. ...

한국경제 | 2008.05.20 00:00 | 유병연

정부, 中쓰촨성 '여행자제' 지역으로 지정

정부는 20일 대지진이 발생한 중국 쓰촨성 지역을 여행경보 2단계인 '여행 자제' 지역으로 지정했다고 외교부가 20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13일 이 지역에 대해 '여행자제'를 권고한 바 있다. 한편, 주청두총영사관은 이번 지진이 발생한 쓰촨성 지역에서 우리 국민의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나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확인작업과 교민 보호조치를 계속하고 있다고 외교부 문태영 대변인이 전했다. 정부는 지진 발생 이후 주중국대사관과 ...

연합뉴스 | 2008.05.20 00:00

[중국 강진] 이틀동안 여진 잇따라

중국 쓰촨(四川)성 성도 청두(成都)와 충칭(重慶) 시민들이 당국의 강력한 여진 발생 경고로 긴급 대피 소동을 벌인 19일부터 20일 새벽 사이 쓰촨 대지진 피해 지역에서 두차례의 여진이 발생했으나 피해 상황은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대지진으로 인한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식에 거행된 19일 오후 2시20분께 칭촨(靑川)현에서 규모 5.4의 여진이 발생했다. 이날 추모식을 앞두고 승용차들이 경적을 울려대기 시작할 즈음 땅이 크게 ...

연합뉴스 | 2008.05.20 00:00

[중국 강진] 생명의 기적…164시간만의 구조

중국 쓰촨(四川)성 대지진 참사 현장에서 60대 여성과 50대 후반의 남성이 164시간(6일 20시간)만에 구조돼 생명의 기적을 이뤄냈다. 19일 오전 10시40분께 베이촨(北川)현 취산(曲山)진에 있는 전력공사 사택의 잔해더미 속에서 리밍추이(李明翠)씨가 구조됐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7층짜리 사택이 무너지면서 잔해 속에 갇힌 지 164시간만이었다. 쩡쥔(曾俊) 의료대장은 61세인 리씨가 왼쪽 다리와 어깨에 골절상과 전신에 찰과상을 입었으나 ...

연합뉴스 | 2008.05.20 00:00

中 쓰촨성 "여진 온다"…수십만명 한밤 긴급대피

도로 복구작업하던 군인.구조대 350여명 사망.실종 대지진이 강타한 중국 쓰촨(四川))성에 또 다시 강진이 발생할 것이라는 정부의 경고가 나오면서 쓰촨성 주민 수십만명이 한밤 긴급 대피길에 올랐다. 지진에 신물이 난 쓰촨성 주민들은 19일 밤 텔레비전을 통해 "원촨(汶川)현에서 19~20일 리히터 규모 6~7의 강력한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국가지진국의 예보 방송을 보고 공포에 휩싸였다. 쓰촨성 성도인 청두(成都) 시민 수십만명은 집에 ...

연합뉴스 | 2008.05.20 00:00

[중국 강진] 여진예보에 시민들 긴급대피

중국 쓰촨(四川))성 대지진 이후 잇따라 여진이 발생한 가운데 19~20일 규모 6~7도의 강진이 또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보돼 청두(成都) 시민 수십만명이 거리로 대피했다. 중국 국가지진국은 규모 8도의 원촨(汶川) 지진 이후 여진 전망 보고에서 19~20일 원촨에서 규모 6~7도의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19일 예보했다. 이에 따라 인근 지역 이재민들이 긴급 대피했으며 청두에서도 아파트 주민 수십만명이 급히 이불과 옷가지를 들고 ...

연합뉴스 | 2008.05.20 00:00

[한경데스크] 중국의 진짜 친구가 돼라

... 일본이란 이미지에 덧입혀진 '중·일 전쟁'이라는 색깔을 옅게 만든 것은 물론이다. 2003년 사스(급성 중증호흡기 증후군)사태 때도 중국에서 체류하며 사회공헌활동 등을 벌인 기업들은 중국인들의 환대를 받았다. 지금 중국은 쓰촨성 대지진으로 추도 분위기 일색이다. 매몰된 사람들이 여전히 많고,2차 재앙 가능성도 높아 중국 국민들은 당분간 비통감에서 헤어나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업 총수들은 이번 중국 방문 때 중국인들을 보듬고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선물 보따리'를 ...

한국경제 | 2008.05.20 00:00 | 박기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