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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인의 미래 생존전략 제시 .. '금융인의 서바이벌 작전'

      ... 40대의 가장으로 갈 곳도 마땅치 않은 명예퇴직자들,그들의 심정이 얼마나 막막하겠는가. 은행측 입장에서는 그들이 오랜 직장생활에서 터득한 많은 지식과 지혜를 같이 떠나보내게 돼 더욱 안타깝다. 국내 시중은행들이 명퇴 실시와 함께 그 대책들을 강구하고 있는 때에 맞춰 '금융인의 서바이벌 작전'(성준경 지음,한국금융연수원,1만7천원)이 나왔다. 저자는 현재 금융연수원에서 이 제목으로 강의중인 금융계 원로로서 오랫동안 시중은행과 기업의 임원으로 일하며 기획과 인사관리를 ...

      한국경제 | 2002.05.17 17:41

    • "기업규제 전면 재검토"..한나라 '국가혁신 보고서' 발표

      ... 대기업 정책의 혁신은 기업 경쟁력 강화와 한국자본주의의 건전성 확립차원에서 추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불투명한 약속과 합의보다는 법과 시장원리에 입각해야 한다는 원칙도 제시됐다. 백화점식 기업규제를 재정비하기 위한 기업혁신대책으로 △정경유착 청산 △경영투명성 기업지배구조 선진화 △부실경영에 대한 엄격한 법 적용 △시장원리에 따른 부실대기업 퇴출 △상속·증여세 강화 △산업 금융 자본의 건전화 △시장경제 촉진 등을 제시했다. 또 금융산업에 대한 정부규제를 ...

      한국경제 | 2002.05.17 17:37

    • 李총리, 월드컵 무파업 요청

      ... 성공적으로 치러져야 한다는 데 대해서는 인식을 같이 하지만 이를 이유로 노동탄압이나 부당 노동행위가 있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한 뒤 "임단협 협상이 진행중인 사업장이 많아 무파업 선언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민주노총 백순환 비상대책위원장은 불참했다. 이 총리는 오는 20일 한나라당 서청원 대표와 민주당 한화갑 대표를 각각 면담하고 월드컵 기간중 정쟁중단을 요청할 예정이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5.17 17:25

    • [사설] (18일자) 제조업 공동화 두고만 볼 건가

      ... 현상이 미상불 한국에서도 나타날 것이라는 지적들이고 보면 문제는 심각하다. 재정경제부가 엊그제 설비투자 세액공제 제도를 6개월 연장해 올연말까지 운영키로 한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그러나 단순히 세제혜택 만으로 지난 1분기중 2%에 그쳤던 설비투자가 충분히 늘어나기를 기대할 수 있겠는가. 정부는 단기적인 경기대책의 차원에서가 아니라 산업공동화를 막고 산업기술의 고도화를 달성한다는 차원에서 설비투자 활성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한국경제 | 2002.05.17 17:21

    • 이한동총리 노총에 무파업 요청

      ... 행사를 이유로 노동탄압이나 부당노동행위가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한 뒤 "특히 분규사업장에 있어서 정부는 노동계의 요구를 좀더 전향적으로 검토해 반영해달라"고 주문했다고 총리실은 밝혔다. 이날 조찬간담회에는 민주노총 백순환 비상대책위원장도 초청됐지만 백 위원장은 불참했다. 이에 따라 방용석(方鏞錫) 노동장관과 이연택(李衍澤) 월드컵조직위원장이 백위원장을 별도로 만나 협조를 요청키로 했다. 정부는 오는 21일 이 총리 주재로 노동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월드컵 ...

      연합뉴스 | 2002.05.17 00:00

    • [노무현 방송토론 지상중계]

      ... 감당할 자격이 없다고 할만큼 심각한 오류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젊은 세력이 민주화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바탕을 내줘야지, 군사정권 시대로 돌아갈 수는 없다 --대통령 친인척과 자녀, 집권세력의 이권개입, 비리를 방지할 특단의 대책은. ▲수평적 리더십을 확립하고 정치과정을 투명하게 하고 국민적 통제제도를 강화하고, 검찰권을 독립하는 것들이 제도적 장치들이다. 민주당은 권위주의 체제와 계보 측근정치를 깨뜨리고 새롭게 정치문화를 바꿔나가는 개혁을 해나가고 있다. ...

      연합뉴스 | 2002.05.17 00:00

    • 안상영 후보, '월드컵속으로' 캠페인 전개

      안상영(安相英) 한나라당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안 후보가 월드컵축구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한국 축구팀의 16강 진출을 위한 '월드컵 축구속으로'란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안 후보측은 이를 위해 ▲월드컵을 통한 부산 마케팅 ▲스포츠를 통한 시민대통합 ▲화합 위에서 세계도시로의 발판 마련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통한부산경제 활성화 등을 캠페인의 주요 과제로 정했다. 한편 안 후보는 16일 오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

      연합뉴스 | 2002.05.17 00:00

    • "국제신용평가기관 의존도 지나치다".. 이코노미스트

      ... 평가의 구체적인 판단기준을 제시할 것을 요구한 것이 단적이 예다. 그러나 최근 신용평가기관에 대한 투자자 및 각 금융기관들의 의존도와 기대는여느 때보다 크기 때문에 해당 기관들은 책임감을 통감하고 평가등급 세분화 및 평가방식 변경 등 대책마련에 절치 부심하고 있다. 지난 14일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엔론사태로 불거진 기업들의 회계부실에 대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실적 발표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서둘러 마련한것도 이같은 흐름의 일환이라는 지적이다. S&P는 ...

      연합뉴스 | 2002.05.17 00:00

    • 민주 제주지구당, 시장후보 인준거부에 반발

      ... 대해 중앙당에 항의방문단을 보내기로 하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다. 민주당 제주시지구당은 지난 16일 밤 상무위원 69명중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장성철(張性哲.34) 후보가 중앙당 공직후보심사특위에서 인준을 거부당한데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중앙당의 인준거부에 대해 항의하는 결의문을 17일중에 발표하고중앙당에 항의방문단도 보내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중앙당이 장 후보를 제주시장 후보로 공천하지 않을 경우 상무위원직전원 사퇴 및 탈당키로 의견을 ...

      연합뉴스 | 2002.05.17 00:00

    • `월드컵 무파업' 유도 난항

      ... 지도부를 초청, 월드컵 기간 `무파업 선언'을 요청할 예정이었으나 민주노총 지도부가 지방일정을 이유로 불참, `반쪽 자리'에 그쳤다. 이에 따라 방용석(方鏞錫) 노동장관과 이연택(李衍澤) 월드컵조직위원장이 백순환 민주노총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월드컵 기간에 파업을 자제하자는 정부의 뜻을 전하도록 했다. 그러나 이날 이 총리와 간담회에서 이남순(李南淳) 한국노총위원장은 이 총리의 기대에 어긋나게 `무파업 선언' 요청에는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은채 노총측의 주문사항만 ...

      연합뉴스 | 2002.05.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