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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세돌, 이창호 꺾고 LG배 첫 우승

'센돌' 이세돌 3단이 제7회 LG배 세계기왕전 정상에 올랐다. 이 3단은 27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대회 결승5번기 제4국에서 '세계1인자' 이창호 9단에 294수끝에 백7집반승을 거뒀다. 이 3단은 이로써 3승1패를 기록, 처음으로 대회 우승컵에 포옹하며 2억5천만원의 우승상금을 챙겼다. 지난해 제15회 후지쓰배 제패로 생애 첫 세계대회 타이틀을 거머쥐고 제7회 LG정유배 등 국내 메이저기전 2관왕을 달성해 최우수기사로 선정됐던 ...

연합뉴스 | 2003.03.27 00:00

[이라크戰] 바그다드 공습재개, 전선확대

... 희생이 우려됨에도 불구하고 바그다드 중심부와 남부 외곽지역 등에 폭탄과 미사일을 퍼부었다. 개전 이후 계속되고 있는 바그다드에 대한 공습으로 지금까지 최소한 민간인 30명이 사망하고 400여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그다드 대회전을 준비하고 있는 연합군은 바그다드를 겨냥한 신속 진격전략을 수정하고 병력 일부를 이라크 민병대가 활동하고 있는 남부지역으로 이동 배치키로 함으로써 이라크 중.남부지역에서 광범위한 전선을 형성했다. 특히 공화국 수비대의 대규모 ...

연합뉴스 | 2003.03.27 00:00

전교조 연가집회, NEIS 중단등 촉구

전교조 소속 교사 2천500여명은 26일 오후 서울여의도 문화마당에서 전국교사대회를 갖고 정부에 대해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중단과 WTO 교육개방 거부 및 이라크전 파병방침 철회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교육일선에서 그간 정보인권 침해, 개인정보 유출 등 NEIS의 문제점이 거듭 지적돼 왔는데도 교육부는 강행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며 "자료입력 거부투쟁을 벌이고 학생.학부모로부터 거부동의서를 받는 등 'NEIS 불복종운동'을 강력 전개하겠다"고 ...

연합뉴스 | 2003.03.27 00:00

[골프계] 전국 캐디골프대회

○…골프 종합컨설팅 업체인 GMI(대표 안용태)는 다음달 28일 캐슬파인CC(경기도 여주군)에서 제3회 전국 캐디골프대회를 연다. 현직 캐디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경기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진다. 참가비 12만원. ☎(02)589-1966

한국경제 | 2003.03.26 17:35

[골프계] 하이스코트(주), 남녀 아마추어골프대회 개최

○…하이스코트(주)가 '2003 남녀 아마추어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오는 31일 서울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전국 8개 지역에서 예선을 벌인 뒤 6월8일 블루헤런CC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각 대회에는 남자 1백60명,여자 40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RV 싼타페 골드'가 돌아간다. ☎(02)473-5454

한국경제 | 2003.03.26 00:00

디지털컨텐츠전문가협회 창립대회 개최

한국디지털컨텐츠전문가협회(www.kdcpa.org 회장 현대원)는 오는 27일 오후 7시 서강대 언론대학원 대강당에서 '사단법인 디지털콘텐츠전문가협회 창립대회'를 개최한다. 한국디지털컨텐츠전문가협회는 디지털 매체를 기반으로 한 컨텐츠 활용촉진, 인재양성 등을 통해 미디어 산업분야의 국제 경쟁력 강화 및 경제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협회다. 이 협회의 사단법인 창립은 국내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세계적 수준의 하드웨어와 IT 인프라 산업에 ...

한국경제 | 2003.03.26 00:00 | lds89

미국 피겨 빙상인들, ISU에 반기

... 당시 페어 심판을 맡았던 페닝은 프랑스 심판이 모종의압력을 받아 정확한 판정을 하지 않았다고 폭로한 당사자로 이후 심판제도 개편을놓고 이탈리아 출신인 오타비오 친콴타 ISU 회장과 잦은 마찰을 겪어왔으며 현재 열리고 있는 세계선수권대회 심판진에서도 제외됐다. 특히 WSF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출신으로 지난 23년간 빙상계를 지배해 온 친콴타 회장을 두고 "하키 선수가 농구단을 운영할 수는 없다"면서 최소한 피겨스케이팅은 자신들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미 ...

연합뉴스 | 2003.03.26 00:00

'민변'은 盧정부 인재산실 .. 국정원장.법무장관서 특검까지

... 신임 국가정보원장에 고영구 변호사를 내정하고 '대북송금' 특별검사에 송두환 변호사를 임명함에 따라 이들을 배출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에 새삼 시선이 쏠리고 있다. 고 변호사는 지난 88년 창립된 민변의 초대회장을 역임한 인물로 한승헌.강신옥 변호사의 뒤를 잇는 대표적 인권변호사로서 부패방지위원장 물망에도 오르는 등 일찌감치 요직 등용이 예상됐다. 송 변호사는 2000년 5월부터 2년간 민변 회장을 맡아 당시 민변 부회장이던 강금실 법무장관과 ...

한국경제 | 2003.03.26 00:00

박세리, LPGA 팬투표서 우승 후보 1위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홈페이지(www.lpga.com)를 방문한 골프팬들은 올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래프트나비스코챔피언십(총상금160만달러)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박세리(26.CJ)를 지목했다. LPGA가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중인 나비스코챔피언십 우승 후보를 묻는 팬투표에서 박세리는 26일 오전 10시30분 현재(총1천229명 참가) 45%의 압도적 지지로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를 달리고 있는 `골프 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

연합뉴스 | 2003.03.26 00:00

여 임시지도부 구성 논란

... 위한 당무회의를 마무리한 뒤 오후부터는 당개혁안 조정위원회를 가동, 이견 사항에 대한 정치적 타협에 들어갔다. 이날 당무회의에서 신주류측은 임시 지도부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구주류측은 임시 지도부를 거치지 말고 전당대회를 열어 곧바로 정상 지도부를 세워야 한다고 맞섰다. 이종걸(李鍾杰) 의원은 "임시 지도부는 당 개혁안의 절차적 규정의 핵심이므로 포기할 수 없다"고, 이미경(李美卿) 의원도 "임시 지도부는 사심 없이 전당대회 준비와 사고당부를 ...

연합뉴스 | 2003.03.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