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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PGA서 우즈와 겨루고 싶다"‥호주서 활약 골프신동 안우진

... 아마추어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키 1백77cm,65㎏의 체격에 평균 드라이버샷 거리가 2백70야드에 달하는 장타여서 주위에선 '남자 미셸 위'로 통한다. 지난 91년 서울에서 태어난 안군은 초등학교 2학년때 부친을 따라 동네 골프연습장에 갔다가 골프에 입문했다. 입문 4개월 만에 여주CC에서 96타를 쳤고 14개월 만에 서울시장배 초중등부골프대회 초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소질을 보였다. 지난 2001년1월 호주로 유학을 떠난 안군은 2002∼2003년 ...

한국경제 | 2004.11.03 00:00

소비자 10여%만이 식품표기 신뢰

... 것으로는 제조 및 판매업자의 양심적인 영업(48.7%), 정부의 강력한 단속과 처벌(37.1%), 소비자 스스로의 노력(13.6%)을 들었다. 이밖에 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식품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장소로는 할인점과 동네 슈퍼, 시장 순으로, 식품 구입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사항으로는유통기한, 제조처, 가격 순으로 답했다. 소비자보호정보센터는 "설문조사 결과 소비자들이 식품표시 항목에 대한 인지가부족하고 각종 표시사항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 ...

연합뉴스 | 2004.11.02 00:00

위선적 제악 낱낱이 폭로.. 독일 '위증' 번역 출간

독일 최고의 범죄소설 작가로 불리는 페트라 함메스파(53)의 장편소설 '위증'(문학동네)이 번역 출간됐다. 지난 91년 데뷔한 이후 스무 편이 넘는 범죄소설을 발표한 함메스파는 한 인터뷰에서 "실제 세계는 겉으로 보이는 것처럼 축복받은 세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얼핏 조화롭게 보이는 이 세계와 인간관계는 진실에 대해 침묵하는 가식적인 것이며 그것이 얼마나 끔찍한 결과를 초래하는지 보여주기 위해 범죄소설을 쓴다"고 말했다. '위증'은 작가의 이러한 ...

한국경제 | 2004.11.02 00:00

인터넷 '지역검색'에 물어봐!‥피자 주문…꽃배달…미용실…

"동네에서 피자한판 주문하려면 어디로 전화를 해야하나" "노량진 수산시장 근처에서 친구를 만나려고하는데 좋은 횟집은 없을까" 지역의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지역검색'이 인터넷포털사이트에서 인기를 끄는 '킬러서비스'(killer service)로 떠오르고 있다. 다음 네이버 야후코리아 등은 지역검색서비스를 경쟁우위를 점할 수 있는 "전략서비스"로 정하고 데이터베이스 확보, 부가서비스 등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역검색이란 사용자가 알고 있는 위치관련 ...

한국경제 | 2004.11.02 00:00

㈜포스코 사장, "고급강 생산설비로 경쟁 대비"

...에 맞춰 경제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중국이 범용강 생산설비를 갖추면 우리는 고급강을 생산하는 공법과 설비를 개척해 경쟁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동안 고급강에 대한 국내 수요가 부족했던 것도 사실"이라며 "옆 동네빵집에서도 '맛있는 식빵'을 만들 수 있게 됐으니 '고급 양과자'를 만들고 소비자들에게 맛을 들이는 전략을 구사해 고급강 시장을 점령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같은 경영전략에 따라 몸이 아닌 머리로 뛰는 인재가 필요하게 됐다"며 ...

연합뉴스 | 2004.11.01 00:00

'구스범스' 한국상륙.. 세계 30개국서 3억부 팔린 어린이 공포소설

... 시작된다. 이 집은 아빠의 삼촌이 유언으로 남겼다는데 이상한 점은 아빠도 그 삼촌이 누구인지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아만다와 조시는 새 친구들을 사귀지만 이들도 어딘지 모르게 섬뜩한 느낌을 준다. 애완견 피티 또한 계속 불안해하며 동네 사람들에게 짖어댄다. 어느날 밤 사라진 피티를 찾으러 공동묘지로 간 아만다와 조시는 깜짝 놀랄 만한 사실을 발견한다. 이와 함께 낡은 카메라를 통해 미래의 불길한 일을 미리 보는 내용의 '카메라의 저주',신비한 마법의 힘을 가진 쭈그렁 ...

한국경제 | 2004.11.01 00:00

[CEO 캠퍼스 특강] 연세대 상남경영원 이동재 알파유통 회장

... 달한다. 프렌차이즈 가맹 본부만 1천6백개에 달하며 이에 딸린 점포수는 12만개에 이른다. 서울 지역의 주택가 상가 등을 둘러보면 이미 3분의 1 가량이 프렌차이즈 형태로 운영되는 매장이 들어서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동네 식품점은 편의점에 자리를 내주고 있으며 건강식품점이나 문구점들도 대형 프렌차이즈 업체에 의해 운영되는 곳이 많다. 이미 소규모 유통업이 상당부분 프렌차이즈에 점령당한 것이다. 이는 소비자들이 프렌차이즈의 상품을 선호한다는 뜻으로도 ...

한국경제 | 2004.10.31 18:17

[프로야구] 3번째 무승부.."동네 야구야?"

"도대체 몇 차전까지 할꺼야. 정말 한심하다."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현대-삼성간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 7차전이 시간제한(4시간)에 걸려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사상 초유의 3번째 무승부가 나온 직후 한국야구위원회(KBO) 홈페이지에는 이런 사태를 예상 못한 KBO를 질타하는 글들이 쏟아졌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치열한 승부는 관중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지만 승자와 패자가 없는 `가을의 잔치'는 수긍할 수 없다는 게 네티즌들의 주...

연합뉴스 | 2004.10.30 00:36

화성연쇄살인사건 지역서 여대생 이틀째 실종

...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경찰은 복지관 수영장 이용객들의 명단을 확보, 실종당일 행적을 조사하는 한편,N씨의 휴대폰 통화내역을 분석하고 있다. 경찰은 최소 2명이상이 차량을 이용해 N씨를 납치한 것으로 보고 N씨 주변인물과 동네 우범자 등을 상대로 수사중이다. 경찰은 실종자 이동장소가 태안읍 안녕리, 봉담읍 괘랑리, 관항리, 팔탄읍 가재리 등 화성연쇄살인사건 피살체가 발견된 곳과 반경 5㎞ 이내 거리의 사건 집중발생지역인 점을 중시, 화성사건과의 관련여부에 ...

연합뉴스 | 2004.10.28 00:00

`10대 보험사기'.. 법규위반 차 고의로 들이받아

... 신림동 문성터널 앞에서 좌회전하던 권모(42.여)씨의 승용차를 오토바이로 들이받아 보험금 257만 원을 받아내는 등 올해 8월말까지 3년 간 34차례에 걸쳐 모두 9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중학교 및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유흥비 마련 등을 위해 역주행이나 교통법규위반 차량을 골라 일부러 사고를 내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드러났다. 이들은 또 피자가게나 중국집에 취업해 업소 배달용 오토바이를 이용, 교통사고를 내왔으며 사고 ...

연합뉴스 | 2004.10.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