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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습 심야영업 업주 구속...서울지검 남부지청

      서울지검 남부지청 형사3부는 영업정지처분을 받고도 상습적으로 몰래 심야영업을 해온 이명진(32)씨를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서울 강서구 화곡6동에 `슈베르트''라는 레스토랑 을 차려놓고 시간외영업을 해오다 지난해 9월과 10월 두차례에 걸쳐 적발 돼 영업정지처분을 받고도 건물 앞에 건축자재 등을 쌓아 공사중인 것처 럼 꾸며놓고 심야 비밀영업을 계속해온 혐의다. 검찰은 또 호객꾼(일명 삐끼)를 동원해 상습적으로 ...

      한국경제 | 1994.01.27 00:00

    • 즉시지불카드 첫 발급...씨티은행, 17일부터 접수

      국내에 직불카드시대가 열린다. 씨티은행은 오는 17일부터 호텔 백화점 레스토랑 편의점 등 2백여개의 가맹점에서 씨티카드로 대금을 결제하면 사용자의 계좌에서 가맹점 자체 계좌로 즉시 이체되는 "직불카드제도"를 국내 최초로 도입, 실시키로 했 다. 특히 이번에 도입되는 직불카드제도는 은행카드의 기능에 신용카드의 기능까지 더한 것으로 고객이 씨티은행의 카드를 가지고 물품을 구매했 을 경우 카드회사를 거치지 않고 은행이 고객의 계좌에서 직접 ...

      한국경제 | 1994.01.14 00:00

    • [천자칼럼] 편식의 오류

      ... 굉장한 대식가였다. 그 자신도 이 사실을 인정했다. "확실히 나는 두사람 몫은 먹는다. 그러나 나는 그 대신 두사람몫만큼 생각한다" 작곡가인 게오르크 F 헨델도 엄청난 대식가 였다. 그는 어느날 연주회를 마친후에 시장하여 레스토랑에 뛰어들어가 보이에게 말했다. "곁들인 것이 붙은 비프스테이크를 한시간반동안 계속하여 들여 오게" 윈스턴 처칠 또한 그에 못지않은 대식가였다. 배안에서 배멀미가 심할 때 일수록 식욕은 더했다. 아침 메뉴에는 콘플레이크스에 무국 ...

      한국경제 | 1994.01.07 00:00

    • [94한국방문의해] 관광대국 도약 발판 다진다

      ... 연의 진수를 선보인다. 창작연축제와 연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한국국제요리축제 6월4-30일 서울강남구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과 전국 호텔/관광식당에서 개최된다. 웨이터경주대회(여의도광장) 국제요리경연대회(KOEX) 호텔/ 레스토랑축제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세계철인3종경기대회 현대판 슈퍼맨을 뽑는 스포츠이벤트. 7월24일 제주 함덕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20여개 나라에서 6백여명이 국가의 명예를 걸고 자신의 한계에 도전 한다. 여름휴가를 맞춰 한번 가보면 ...

      한국경제 | 1994.01.05 00:00

    • 특집스포츠 `93그랜드슬램골프대회' 등

      ... 베른하르트 랑거, US오픈 우승자 리 얀센, 영국 오픈우승자 그레그 노먼등이 참가했다. "특선영화" (SBSTV 밤 9시45분.사진)=미국 CIA요원들이 차례로 동물들에게 피살되는 이상한 사건이 일어난다. 고위정보관리들은 7년전에 은퇴해 레스토랑을 경영하고 있는 레오나드를 초빙해 사건을 해결해보려한다. 레오나드는 이 사건이 동물들을 길들여 세계정복을 꿈꾸는 메두사라는 지 하범죄조직 여두목의 짓임을 밝혀낸다. "채플린 코미디 걸작선" (KBS2TV 오후 3시40분...

      한국경제 | 1994.01.02 00:00

    • [TV하이라이트] (2일) 93그랜드슬램 골프대회 등

      ... 베른하르트 랑거, US오픈 우승자 리 얀센, 영국오픈우승자 그레그 노먼등이 참가했다. "특선영화" (SBSTV 밤 9시45분.사진)=미국 CIA요원들 이 차례로 동물들에게 피살되는 이상한 사건이 일어난다. 고위정보관리들은 7년전에 은퇴해 레스토랑을 경영하고 있는 레오나드를 초빙해 사건을 해결해보려한다. 레오나드는 이 사건이 동물들을 길들여 세계정복을 꿈꾸는 메두사라는 지하범죄조직 여두목의 짓임을 밝혀낸다. "채플린 코미디 걸작선" (KBS2TV 오후 3시40분)="백작" ...

      한국경제 | 1993.12.31 00:00

    • [한경칼럼] 오십이지 사십구비..강만수 국회재무위전문위원

      우리들은 올해도 테헤란로 뒷길에 있는 레스토랑 "하늘에 별처럼 들에 꽃처럼"에 모였다. 남녀합쳐 1백여명이 다닌 시골중학교 동기들이라 서울사는 사람 모두 모여야 10여명 조금 넘는다. 아주머니 친구들,가게나 조그만 사업을 차린 친구들,월급쟁이친구들 등이다. 우리들은 이렇게 연말이면 꼭 만나야 한해를 넘긴지 벌써 20여년이 흘렀다. 올해는 이름이 시적인 이곳에 모여 "하늘에 별처럼" 꿈도 많았고 "들에 꽃처럼" 순박하게 살았던 시골학창시절을 ...

      한국경제 | 1993.12.30 00:00

    • '삼성전자인 만남의 축제' .. 퇴직자들 구슬땀 보람에 흐뭇

      ... 일했었지요. 철야작업날이면 일하다 라인 한 귀퉁이에 쓰러져 잠이 들곤했어요. 그러면 김과장님이 담요도 덮어주고 주전자에 커피와 라면도 끓여왔다"고 말했다. 행사참가를 위해 제주 대구 포항 대전 광주등 전국에서 달려온 참가자들은 레스토랑 수준으로 변모한 사원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뒤 3부 "축제의 장" 시간을 가졌다. 개그맨 김종석씨의 사회로 김사장을 비롯, 인기가수 주현미 설운도씨가 삼성전자가 만든 노래방 시스템으로 구성지는 노래를 부르며 즐겼다. 행사를 마치고 ...

      한국경제 | 1993.12.24 00:00

    • [유통톱] 유통업계에 성격다른 두 점포 연합 전략 성행

      ... 편의점이 있는가를 1차적인 조건으로 삼고 있다. 1차식품을 취급하지 않는 편의점과 공산잡화류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S마트가 상품구성상의 취약점을 상호보완해 주는 효과를 노린 것이다. 실제로 S마트는 로손과 연계한 구의점 LG25와 연계한 성내점 등 20여개의 점포 대부분이 주변 100m이내에 편의점을 끼고 출점해 있다. 이밖에 대형서점과 커피점,의류 및 구두매장과 레스토랑이 공동상권개발의 효과를 노리고 연계출점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한국경제 | 1993.12.24 00:00

    • [한경칼럼] 뉴델리 기행..최병항 <쌍용컴퓨터 사장>

      10여년만에 다시 본 뉴델리는 적지않은 변화가 눈에 띄었다. 인도 특유의 파란 하늘,낡은 아파트군,거리의 가난한 잡상인들의 모습은 전과 다름이 없었으나 대로를 메운 인도 국산차들,고급레스토랑 에서 담소하는 인도 남녀들,넓은 호텔후원에서 빈번히 열리는 화려한 결혼피로연등이 새로운 풍속도였다. 서류파일을 옆에 끼고 분주히 활보하며 정력적으로 일을 하는 젊은 사업인들이나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굴리면서 장래의 포부를 말하는 젊은 공학도들의 모습에서도 ...

      한국경제 | 1993.12.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