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2년후엔 우리손으로 위성쏜다..전남 고흥에 150만평규모 우주센터 건설

한반도 남쪽 땅 끝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자리잡은 전남 고흥군 봉래면 외나로도가 한국 우주산업의 '메카'로 거듭난다. 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3일 고흥 현지에서 기자단 설명회를 열고 "고흥군 예내리 하반마을(외나로도) 일대에 1백50만평 규모의 우주센터를 건설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기공식은 이달 하순 열릴 예정이다. 류정주 항공우주연구원 우주센터장은 "외나로도 우주센터는 우주 진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2년 ...

한국경제 | 2003.06.03 00:00

서울 디자인 통합 버스 운행 ‥ 4개버스 유형별로 色구분

서울시는 간선ㆍ지선ㆍ순환ㆍ광역급행 등 4개 버스유형별로 마련한 버스 이미지 통합(BI)을 구로구 개봉역∼고척고교간 지선버스(마을버스)인 고척운수 15-9번에 처음 적용, 4일부터 운행한다고 3일 발표했다. 지선버스는 산과 자연의 푸르름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초록색으로 칠해지고 '그린버스'로 불리게 된다. 서울시는 다른 지선버스에 대해선 신규 도입 차량을 중심으로 BI를 적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다음달 청계천 복원사업 착공에 맞춰 도심 2개 ...

한국경제 | 2003.06.03 00:00

서울 통합디자인 버스 첫 운행

... 유형별로 이름과 색상 등을 통합한 버스가 4일 첫 운행된다. 서울시는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따라 도입되는 간선과 지선, 순환, 광역급행 등4개 버스 유형별로 개발한 BI(버스 이미지통합)를 구로구 개봉역∼고척고교간 지선버스(마을버스)인 고척운수 소속 15-9번에 첫 적용, 4일부터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선버스는 `서울의 산과 자연의 푸르름을 상징한다'는 등의 의미에서 외부가초록색으로 도색되며, 앞으로 `그린버스'로 불리게 된다. 시는 고척운수에 ...

연합뉴스 | 2003.06.03 00:00

<`세계 최고령' 151세 할머니 별세>

... 방글라데시 할머니가 151세로 타계했다고 방글라데시 일간 방글라데시 옵서버가 2일 보도했다. 현지 언론이 세계 최고령 여성으로 주장해온 '포이란 네사'란 이름의 이 할머니는 지난달 31일 방글라데시 북부 파브나 지역내 오지 마을인 차르 고빈다푸르에서숨졌다고 가족 소식통들이 전했다. 네사 할머니의 실제 나이가 과연 151세인지는 믿을 만한 출생 증명서가 없기 때문에 확인되지 않았다. 네사 할머니는 타계하기 앞서 최근 국내 TV방송에 출연, 자신이 10살에 ...

연합뉴스 | 2003.06.03 00:00

CIA, 후세인 생존 증거 확보

... 직전 수백만달러 상당의 미화 100달러 지폐가 약탈된것은 "후세인이 지하로 잠적할 것을 오래 전부터 계획해 왔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말했다.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이라크 주둔 미군이 현재 바그다드 일원과 바그다드 북부의 `한 작은 마을'에서 후세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정보 관계자들에 따르면 후세인과 추종세력은 민가로 들어가 그 집 자녀들을 인질로 삼아 밀고를 막았으며 다른 안가로 이동할 때 아이들을 풀어주고 집을 사용한대가로 5만달러를 지불했다는 ...

연합뉴스 | 2003.06.03 00:00

[인터뷰] 김재만 <금광건업 사장>…"아크, 올해 2000가구 공급"

... 하나둘 해결해 나가다보니 점차 이력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회고했다. 법을 전공한 데다 건설업계에서 20여년간 잔뼈가 굵은 경력이 큰 힘이 됐다. 김 사장은 70년대 말 삼풍건설을 거쳐 ㈜건영 주택사업본부장을 지냈다. 97년 고향마을(강릉시 무안면 금광리)의 이름을 따 금광건업을 설립했다. 이 회사엔 김 사장이 건영시절 인연을 맺었던 직원들이 다수 근무하고 있다. 어려울 때 함께 고생한 동료들을 끝까지 챙기겠다는 김 사장의 의리 덕분이다. 금광건업은 지금까지 ...

한국경제 | 2003.06.03 00:00

중국, 신규 사스 환자 "0" 발표

... 소속 전문가들은 전반적으로 통계를 신뢰한다면서 "중국만큼 우리도 기쁘다"고 말했다. 디츠 대변인은 중국의 폭넓은 방역대책과 주민들의 호응이 효과를 발휘했다는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라면서 철도역과 공항에서의 철저한 체온검사와 일부 마을의외부인 차단과 같은 '과잉행동'도 주효했다고 지적했다. WHO측은 다만 캐나다와 대만의 사례에서 보듯 사스가 재발할 가능성이 여전하며,과학적으로도 사스 바이러스가 인간의 체내에서 사라진 후 동물 체내에는 남을 수있다는 점을 근거로 ...

연합뉴스 | 2003.06.03 00:00

분쟁지역 어린이들의 참상..SBS '기아체험 24시간' 5,6일 방송

이라크의 시골마을 알룻바는 여러차례 계속된 폭격으로 폐허가 돼버렸다. 이곳 어린이들은 굶주림과 물부족,전염병으로 전쟁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의 한비야 팀장이 이 곳을 찾았다. 그녀의 체험은 오는 5,6일 SBS가 방송하는 '2003 기아체험 24시간'을 통해 소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기아체험 24시간'은 이라크 팔레스타인 아프가니스탄 등 세계분쟁지역을 직접 찾아가 배고픔과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

한국경제 | 2003.06.03 00:00

"넘치는 어미 사랑"

전북 남원시 이백면 강촌마을 뒷산 소나무에 집을 짓고 새끼를 낳은 백로가 입을 벌린 새끼의 입에 먹이를 넣어주고 있는 모습이 정겹게 보인다. //(남원=연합) ?

연합뉴스 | 2003.06.02 10:39

'장마가 코 앞인데'…속타는 수재민

... 들어갈 것 같은데 코 앞에 닥친 장마가 걱정입니다. " 지난해 태풍 '루사'와 집중호우로 보금자리를 잃은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예전리30여가구 주민들은 성큼 다가선 장마 걱정에 벌써부터 밤잠을 설친다. 흔적도 없이 사라진 마을 터에는 올 초부터 중장비와 목수들이 몰려들어 어른키만큼 돋운 터 위에 다시 집을 짓고 있지만 공정이 더뎌 코 앞에 닥친 장마를 5평남짓한 컨테이너 임시 막사에서 나야할 판이기 때문이다. 이영애(65.여)씨는 "환기가 잘 안 되는 ...

연합뉴스 | 2003.06.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