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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재계, 고르비실각 충격..."합작/교역 찬물" 우려 >

      ... 국내기업으로는 최초로 지난해 11월말 소련모스크바에 연산 1만벌 규모의 모피의류합작공장을 설립한 (주)진도는 현지공장과 수시로 연락,대책마련에 부심하고있다. 이 회사는 오는 95년말까지 키예프 레닌그라드 민스크등에 15개의 모피매장을 설치하는한편 내년까지 모스크바공장규모를 확장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이번 사태로 이들 계획을 일단 유보시키기로 했다. 현지투자보다 물품교역에 치중해온 중소기업들로서는 심각한 타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경협자금으로 소련에 첫수출을 ...

      한국경제 | 1991.08.19 00:00

    • 비바백화점 성패에 관심 집중

      ... 세우고 있으나 과연 처음으로 시도되는 젊은 층을 상대로 한 전문백화점이 성공할 것인지에 대해 벌써부터 업계의 관심이 집중. 부산에 유나백화점을 운영하는 삼미유통이 서울에 첫 `입성작''으로 내 놓은 비바백화점은 우선 매장위치가 이태원인 점을 최대한 살려 "젊음의 독립국" 이라는 표어를 내걸며 지하 2-4층에 5백여대의 수용능력을 갖춘 주차장을 갖추기도. 그러나 백화점 업계 일각에서는 이태원에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이지만 낮보다는 밤에 ...

      한국경제 | 1991.08.17 00:00

    • 유통시장개방 대응위해 유통전문화 시급

      ... 해소시키기 위해 집배송센터의 추가건립과 제조업 및 유통업체들의 자가물류센터 건립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건의했다. 보고서는 이밖에 유통기구의 생산성향상 차원에서 유통정보화의 구축이 시급하며 아울러 공무원연금매장 등 특수매장과 사이비매장이 등장하면서 소비자가격이 2중 3중으로 형성되고 있는 만큼 이같은 특수매장을 과감히 폐지하거나 영업활동의 범위를 본래의 목적대로 대폭 축소시켜 흐트려진 거래질서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경제 | 1991.08.15 00:00

    • 도매기능 전문화시급...상의 유통발전보고서

      유통산업의 근본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제조업주도형 유통구조가 개선되어야하고 도매기능의 전문화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또한 물적유통기능의 합리화를 위한 기반조성과 유통정보시스템의 조속한 도입,"특수.사이비매장"의 정리도 선결과제로 제시됐다. 15일 대한상의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유통산업발전10대정책과제연구"보고서를 발간하고 유통산업시장개방이 국내업계에 미칠 파급효과에 대한 심층분석및 그 대응과제를 제시했다. 상의는 보고서를 통해 ...

      한국경제 | 1991.08.15 00:00

    • 부도 및 당좌거래정지 (14일)

      ... 4천만원 국민무역센터 신현오 1억4천만원 한일종로5가 이순재 7천만원 서신상도동 공석완 1천92만5천원 상업개봉동 이숙철 1천8백8만원 신한동대문 황혁 3천8백30만원 제일답십리 부산= 권용구 3천50만원 부산연지 남광복지매장(김태식)2천만원 신한부산 정옥희 1천3백10만원 기업영도 안옥자 3백20만원 부산연천 이진석 4백만원 농협전포동 대구= 정희곤 3천7백96만2천원 한일대구 이상수 2천9백12만3천원 한일내당 흥아(이일생)3억원 기업중앙 김연모 ...

      한국경제 | 1991.08.14 00:00

    • 콜레라비상, 백화점업계에도 확산

      콜레라환자가 11년만에 집단으로 발생, 콜레라 비상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내 주요 백화점들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하 식품매장 에서 취급하는 생선회 판매를 일제히 중단하고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14일 하오 긴급회의를 갖고 15일부터 본점을 비롯, 잠실점, 영등포점, 수퍼점의 지하 식품매장에서 팔고 있는 생선회를 잠정적으로 팔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신세계백화점도 14일자로 식품매장의 초밥 및 생선회 코너를 일시적으로 폐쇄했다. ...

      한국경제 | 1991.08.14 00:00

    • < 유통면 톱 > 국내가전제품 시장개방 여파로 판매 격감

      ... 구매시기를 늦추고 있는데다 국산제품에 대해서도 큰 폭의 가격인하를 기대히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국산가전제품에 대힌 일부특소세인하조치도 가격경쟁력을 높이는데 별성과를 거두지못하고 있는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업계한관계자는 "최근 가전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고 밝히고 "일부고객은 외국품이 들어오는 시기만을 묻고 돌아가는 경우가 태반"이라고 말하고 있다. 관계자들은 앞으로도 백화점등 주요대리점의 가전매출은 한동안 큰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한국경제 | 1991.08.14 00:00

    • < 백화점 정보 > 사계절상품전 지속, 가을상품 판매전략 세워

      ... 5대 브랜드인 진도, 근화, 옥인등이 참여하는 ''한국의 유명 모피초대전''을 모든 점포에 서 개최하며 ''추동 신사복 재고 3대 균일가격전''행사도 마련. ...신세계백화점은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9-18일 각점 특설매장에서 ''중.소지역 동포를 위한 대한적십자사 대바자회''를 개최. 신세계가 기증한 3천만원상당의 오리지날 상품과 신세계 협력사가 기증한 의류, 가정용품, 식품등 모두 15억원 상당의 물품 8만여점을 바자회 특별가격으로 판매하며 ...

      한국경제 | 1991.08.13 00:00

    • 대전 민자역사 부지관련 문제해결

      ... 기존역사의 건축선에서 광장부지로 18m까지만 나오게해 광장부지를 전체면적의 61%에 이르는 4천3백50평으로 유지토록 했다. 대전시는 이날 동서관통 도로개설및 광장부지존치문제를 놓고 철도청과 갈등을 빚어온 신세계백화점의 민자역사건립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대전시는 또한 건축연면적에대해 철도청이 2만9천평을 요구한데비해 1만2백40평을 매장면적은 철도청이 7천1백평을 주장한반면 4천 5천평규모로 해야된다고 못박았다.

      한국경제 | 1991.08.13 00:00

    • 정부, KAL기 블랙박스회수 확인요청

      ... 대해서만은 함구하고 있기 때문에 계속 진상조사와 사실 규명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소련측은 지난 7일 주소한국대사관을 통해 지난 1월 우리가 정부가 요청한 KAL기관련 자료요청에 대해 사고의 상당한 책임은 항공규정을 위반한 대한항공측에 있으며 사건진상은 83년 소련당국의 발표외에 새로운 사실이 없고 희생자의 사 체가 소련영토에 매장됐거나 화장됐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통보해왔으나 블랙박 스부분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을 하지 않았었다.

      한국경제 | 1991.08.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