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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장, 국회상황 고려해 아태의회포럼 참석 등 순방일정 취소

검경수사권 조정법·유치원 3법 등 처리 일정 고려한 듯 문희상 국회의장은 3일 국회 상황 등 정치 현안을 고려해 이달 중순 예정돼있던 아시아태평양의회포럼 총회 참석 등 해외 순방 일정을 취소했다. 문 의장은 애초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5박 8일간 호주에서 열리는 제28차 아시아태평양의회포럼에 참석하고 미얀마를 방문해 대통령과 국회의장 등을 만날 예정이었으나, 현 정치 상황과 정치 현안 때문에 이 일정을 전격 취소하기로 했다고 한민수 국...

한국경제 | 2020.01.03 16:57 | YONHAP

문의장 "검찰·선거개혁 단초열어 보람…나는 떳떳하고 당당"

"文대통령, 盧 전 대통령 죽음에 자책감…공수처, 세 대통령의 꿈" 문희상 국회의장은 1일 공직선거법 개정안 및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의 국회 처리와 관련, "검찰개혁, 선거개혁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측면에서 촛불혁명 정신이 발현되는 단초를 열었고, 보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날 서울 한남동 국회의장공관에서 열린 국회 출입기자단 신년하례회에서 "(검찰개혁·선거제 개혁을) 마무리 짓는 데까지가 내 소명이라서 끝까지...

한국경제 | 2020.01.01 18:07 | YONHAP

[신년사] 문의장 "새해엔 정치 바로 서야…백척간두 각오"

"민생 최우선 삼아 시대정치 구현하는 정치 기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온 국민의 삶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며, 새로운 100년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국회 역시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을 기억하며 신뢰받는 국회를 다짐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 삶은 나아지지 않았으며, 정치는 실망...

한국경제 | 2020.01.01 00:00 | YONHAP

文의장 "30년 정치인생서 가장 고통스러워…겨우 개혁입법 첫발"

선거법·공수처법 처리 소회…"날카로운 말에 하루 열두번씩 죽었다" "20대 국회 하반기, '최악' 오점…남은 기간 국회 개혁 집중할 것" 국회 본회의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이 통과된 30일 문희상 국회의장은 선거법과 공수처법 등 2건의 개혁 법안 처리 과정을 돌아보며 "12월 한 달은 30년 정치 인생에서 한 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이었다"고 토로했다. 문 의장은 이날 공수처 법안 처리 후 홈페이지에 올린...

한국경제 | 2019.12.30 21:05 | YONHAP

'공수처법 표결' 본회의 34분 지각 개의…한국당, 연단서 농성

문의장, 질서유지권 발동…한국당 항의 속 의사진행 발언 문재인 정부 '1호 공약'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을 표결하기 위한 국회 본회의가 30일 오후 6시 34분 개의했다. 애초 본회의는 오후 6시 개의 예정이었으나, 자유한국당의 본회의장 연단 농성 등으로 34부 '지각 개의'했다. 한국당 의원들은 오후 6시께 본회의장에 먼저 입장한 뒤 연단 위에 올라 선거법 상정과 표결 때처럼 70∼80명의 ...

한국경제 | 2019.12.30 18:52 | YONHAP

[속보] 문의장, 국회 본회의장 질서유지권 발동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19.12.30 18:37 | YONHAP

국회, '文의장 위법한 의사진행' 한국당 주장 반박…"적법 절차"

선거법·예산안 처리 둘러싼 논란에 '국회법 규정' 제시 국회는 30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과 내년도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이 위법하게 의사일정을 진행했다는 자유한국당의 주장을 일일이 반박했다. 국회는 이날 대변인실 명의로 '내년도 예산안 및 공직선거법 본회의 의결 등 일련의 사안에 대한 보도 참고자료'를 내고 문 의장의 의사진행을 겨냥한 한국당의 비판을 일축하며 '적법 절차'였다고 밝혔다. 국회는 우선 문 의장이 지...

한국경제 | 2019.12.30 17:20 | YONHAP

공수처법 내일 표결…與 "檢개혁 완수" vs 한국당 "사력저지"

與, '쪼개기 임시국회'로 개혁입법 속도전…4+1 대오 점검 한국당, 고발·여론전 병행하며 문의장 압박…4+1 균열 시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방해)가 종료된 29일 여야는 다음날 예정된 표결에 대비해 본격적인 대오 점검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새 임시국회에서 지체없이 공수처법안을 통과시킨 후 '쪼개기 임시국회'를 이어가며 남은 검찰개혁 법안들의 처리를 밀어붙인다는 방침 아래 자유한국당의 ...

한국경제 | 2019.12.29 06:01 | YONHAP

이은재, 文의장 온몸으로 저지 "성희롱 말라" 외치기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공직선거법 개정안 표결이 이뤄진 27일 국회 본회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격렬한 항의 속에서 시작, 시종일관 파행으로 치달았다. 특히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문희상 국회의장을 팔꿈치로 가격하며 "성희롱 하지마"라고 발언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날 본회의가 예정된 오후 3시보다 약 5분 앞서 본회의장에 들어선 한국당 의원 30여명은 국회의장석 연단 앞에 `대한민국을 밟고 가라` `공수처법 연동형 비례대표제 절...

한국경제TV | 2019.12.28 17:42

심재철 "바른미래 공수처 반대 많아…문의장 사퇴결의안 제출"

군소야당 향해 "민주당 뒤통수친다…이용당하지 말라"며 '4+1 흔들기' 문의장 고발·권한쟁의 심판 예고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28일 '4+1' 협의체(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에 속한 군소야당을 향해 "양심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바란다"고 말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

한국경제 | 2019.12.28 16:56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