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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액 인터넷 이체도 보안카드 사용해야

      시중은행들이 해킹 등 금융사고를 줄이기 위해 인터넷뱅킹 및 폰뱅킹 보안 강화에 나서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다음달 13일부터 인터넷 뱅킹 때 300만원 미만 이체 거래 고객에게도 보안카드 사용을 의무화했다. 보안카드는 주요 거래 때마다 일회용 비밀번호를 뽑아 쓸 수 있도록 제작된 일종의 난수표 카드로 고객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데 쓰인다. 국민은행은 또 보안카드 비밀번호를 5회 잘못 입력하면 이체성 거래를 중지하던 것을 3회로 ...

      한국경제 | 2005.08.22 00:00 | slis7071

    • 서울시, 생계위기 서민에 1천800억원 지원

      ... 나누미 200명 등 모두 600명을 노숙자 600명의 `1:1 전담후견인'으로 지정, 서울역과 용산역 등을 찾아가 근로.자활 의욕을 북돋우고 자활 취로사업을 알선하는 등 상담 지원 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그밖에 근로자 50명 미만의 제조업체 등 생계형 영세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특별자금 1천억원을 마련, 모두 1만여개 업체에 무담보로 특별 융자해 주기로 했다. 융자는 업체당 최고 1천억원까지 연리 4.0%,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

      연합뉴스 | 2005.08.22 00:00

    • 국민은행, 300만원이하 인터넷이체 보안카드 사용해야

      국민은행은 인터넷뱅킹 거래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내달 13일부터 300만원 미만을 인터넷 뱅킹으로 이체할 때에도 보안카드 사용을 의무화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현재는 300만원 이상을 이체할 때에만 보안카드 사용이 의무화돼 있으며 300만원 미만은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국민은행은 또 9월23일부터 보안카드 비밀번호 오류에 따른 거래제한 요건을 현행 '5회 오류 입력시'에서 '3회 오류 입력시'로 강화키로 했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부터는 ...

      한국경제 | 2005.08.22 00:00 | 장진모

    • 유니온라이트, 무정전 형광등 안정기 개발

      충전식 조명등 제조업체인 유니온라이트(대표 원철상)는 정상조도 기준의 50% 미만인 기존 제품의 비상조명 조도 수준을 80% 수준으로 끌어올린 '무정전 형광등 안정기'(UF-408)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평상시에는 전자식 안정기만으로 기능하다가 화재 등 각종 사고로 인해 정전될 경우 내부 축전지 전원으로 자동전환돼 1시간가량 형광등에 불이 들어온다. 전자식안정기와 AC감지센서 인버터 충전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AC자동 감지 회로를 ...

      한국경제 | 2005.08.22 00:00 | 송태형

    • 내달부터 수습근로자도 최저임금 90% 적용

      내달부터 수습근로자도 최저임금의 90%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사업주가 노동부 장관의 인가를 받으면 3개월 미만의 수습근로자는 최저임금 적용에서 제외할 수 있었으나 숙련도가 낮은 점을 고려해 감액은 하되 최저임금은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안을 22일 오전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최저임금위원회 제도개선위원회에서 노ㆍ사ㆍ공익이 합의한 사항이며 ...

      연합뉴스 | 2005.08.22 00:00

    • 파격적 노출과 엇갈린 사랑, 영화 '루시아'

      ... 베가)와 함께 사는 남자친구 로렌조(트리스탄 우요아), 로렌조와 하룻밤의 사랑을 나눈 엘레나(나즈와 님리)의 얽힌 성과 사랑을 솔직한 카메라로 담고 있다. 영화는 미국에서 '흥행의 사형선고'라고 불리는 NC17 등급(17세 미만 관객 보호자 동반 관람)을 받았을 정도로 파격적인 정사 장면과 흥분된 남녀 성기의 모습을 담고 있지만 영화는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심의에서 모자이크나 삭제 장면 없이 18세 등급을 받아 개봉하게 됐다. 원제에서처럼 루시아와 섹스는 영화의 두가지 ...

      연합뉴스 | 2005.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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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닥 찍은 금리, 패러다임이 바뀐다

      ... 상품의 종류를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신한은행 한상언 재테크팀장은 "대출금리에 영향을 주는 3개월짜리 CD 연동금리에는 큰 변화가 없는 상황"이라며 "10년 이상 장기로 돈을 빌릴 사람이라면 고정금리 상품이,3년 미만 단기대출을 받을 사람이라면 변동금리 상품이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리상승 가능성이 높은 만큼 대출기간에 상관 없이 고정금리 상품이 유리하다는 견해도 있었다. 기업은행 강우신 팀장은 "고정금리 대출상품을 활용하더라도 은행들이 ...

      한국경제 | 2005.08.21 00:00 | 송종현

    • 유통업계 추석 판촉전 돌입

      ... 알뜰 소비자를 위한 5만-10만원대의 `품격 실속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할인점 롯데마트는 추석 선물세트 매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약 70% 늘어난 600억원으로 잡고 `다다익선 세일' 등 다양한 판촉 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5만원 미만의 중저가 선물세트를 주력 상품으로 내놓았으며 최고급 프리미엄 선물세트 품목 수도 예년보다 20% 가량 늘려 다양한 고객의 수요를 만족시킬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yunzhen@yna.co.kr

      연합뉴스 | 2005.08.21 00:00

    • `일보다 애 키우기' .. 육아휴직 는다

      ... 육아 휴직을 갔다. 또한 여성의 출산전후 휴가도 올들어 7월 말까지 2만4천147명(270억3천9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천407명(240억1천100만원)에 비해 7.8% 증가했다. 육아 휴직은 생후 1년 미만 영아를 가진 남녀 근로자가 양육을 위해 직장을 쉬는 것으로 아이가 만 1세가 되기 전 최장 1년까지 쓸 수 있다. 육아 휴직 근로자에게는 고용보험기금에서 월 40만원씩 지급되고 휴직기간은 근속기간에 포함되며 육아 휴직을 이유로 ...

      연합뉴스 | 2005.08.21 00:00

    • [취재여록] 미니신도시의 경제학

      ... 바로 옆 분당(184명)의 절반에도 못미친다. 평촌 중동 산본 등의 개발밀도가 ㏊당 300명을 넘었지만 2기 신도시들은 대부분 130명 안팎이다. 국민임대주택 단지도 마찬가지다.그린벨트 해제지란 점을 감안해도 용적률 160% 미만으로 묶여있는 건 토지이용 측면에서 비효율적이란 지적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더구나 성남 도촌,의왕 청계,남양주 가운,하남 풍산지구 등은 강남수요를 곧바로 흡수할 수 있는 빼어난 입지여건까지 갖추고 있다. 현재 수도권 요지에 개발 중인 2기 ...

      한국경제 | 2005.08.21 00:00 | 강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