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민주노총 총파업 지침에 따라 당초 26일과 29일전면파업을 벌이기로 했던 현대자동차 노조가 26일 하루 동안 부분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노조는 민주노총의 총파업 지침이 시한부 파업으로 바뀜에 따라 26일 전면파업을 부분파업으로 전환하고 29일 파업은 일단 유보키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노조는 이에 따라 26일 오전 8시부터 2시간 정상근무한 뒤 나머지 6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노조는 또 29일은 파업을 유보하지만 당일 국회 ...

연합뉴스 | 2004.11.24 00:00

... 파업참가자 50명에 대한 징계 심의가 끝나면 함께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전날인 22일 대구시와 충북도가 파업 관련 인사위원회를 열어 34명에대해 파면 또는 해임 결정했다. 한편 이날 경기도청 등 일부 지자체에서는 민주노총 소속 노조원 등이 집회를 열고 징계 중단을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했으며 경찰들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 인사위원회 주변에 병력을 배치한 상태에서 출입을 통제했다.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kwang@yna.co.kr

연합뉴스 | 2004.11.24 00:00

... 인사위원회 심의는 다음주중 별도의회의를 열어 진행할 예정이다. 2차 징계 심의 대상은 ▲부천 5명 ▲시흥 7명 ▲안산 15명 ▲하남 4명 ▲과천 10명 ▲광명 6명 ▲고양 3명 등이다. 한편 이날 도 인사위원회 개회 시간에 맞춰 민주노총 등 노동단체 회원 500여명은 도청 정문앞에서 3시간여 집회를 갖고 "노동3권 쟁취 및 공직사회 개혁을 위한공무원 총파업은 정당하다"며 "부당징계를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kwang@yna.co...

연합뉴스 | 2004.11.24 00:00

여당이 비정규직 법안의 처리유보 가능성을 내비친 가운데 비정규직 노조가 24일 법안 폐기를 정부측에 요구하며 간부급 노조원을 중심으로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그러나 당초 26일 총파업 투쟁을 선언해 둔 민주노총은 파업 돌입시각이 다가오고 있음에도 정부.여당이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는데다 오는 29일 이 법안이 일단 국회 환경노동위에 상정될 예정이어서 향후 대응전략을 확정하지 못하고 딜레마에 빠져들고 있다. ◆비정규직법안 국회 상정..`처리 ...

연합뉴스 | 2004.11.24 00:00

민주노동당 경남도당과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관계자 100여명은 24일 오후 전국공무원노조 이병하(46) 경남본부장 체포와 관련,창원중부경찰서장의 사과를 요구하며 경찰서 정문앞에서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집회에서 "국회가 회기중인데 경찰병력이 이 본부장을 체포하기 위해 국회의원 사무실에 투입된 것은 있을 수 없다"며 권영길 의원 사무실 공권력 투입에 대한 최태영 경찰서장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했다. 이들은 경찰서 진입을 저지하려는 경찰병력 ...

연합뉴스 | 2004.11.24 00:00

... 교섭전 또는 교섭 도중 투표를 먼저 실시, 사용자에 압력을 가하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며 "투표 기간의부당한 연장 및 동일한 사안에 대한 재투표도 제한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경총은 "오는 26일로 예정된 민주노총의 파업은 그 목적이 근로조건 등이아닌 법과 관련된 정치적 사안인데도 재적 대비 과반수 찬성을 얻지 못했다는 점에서 목적상으로나 절차상으로나 명백한 불법"이라고 못박았다. 경총은 노조의 주먹구구식 파업 관행 실태도 일부 공개했다. ...

연합뉴스 | 2004.11.24 00:00

민주노총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는 24일 오전11시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 청주지방노동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하이닉스반도체㈜와 매그나칩㈜는 불법 파견근로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청주산업단지 내 하이닉스반도체 등 두 원청업체가 ㈜베올리아,㈜로얄테크 등 6개 하청업체 노동자 300여명을 직접 지휘감독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불법파견으로 제조업의 직접생산 공정업무의 경우 파견근로를 금지하고 있는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

연합뉴스 | 2004.11.24 00:00

민주노총이 26일 총파업투쟁을 선언한 가운데 비정규직 노조가 24일 정부의 비정규직 법안 폐기를 요구하며 간부급 노조원을 중심으로 부분 파업에 들어간다. 민주노총 전국비정규노조는 24일 "국회 상임위 상정을 앞두고 있는 비정규직 관련 법안은 비정규직을 양산하고 고용불안을 가속화한다"고 주장하고 법안 폐기를 촉구하는 노조 간부급 총파업 투쟁을 이날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파업에는 비정규노조 전국 각지부 분회장급 노조원들이 참여, 출근시간인 오전9시부터 ...

연합뉴스 | 2004.11.24 00:00

... 가속화한다"며 "정부와 여당은 비정규직 법안을 폐기하고 노동계의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입법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정규직연대회의의 분회장급 이상 간부 5천여명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총파업 투쟁에 돌입했고 이 단체는 민주노총의 총파업일인 26일 전조합원이 파업에 동참할 계획이다. 박대규 위원장 등 지도부 20명은 이날 삭발식을 했고 참가자들은 집회가 끝난뒤 서울시내 지하철역 10여 곳에서 대국민 홍보활동을 벌였다. 한편,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비정규노동법 ...

연합뉴스 | 2004.11.24 00:00

... 있어 인사위 개최 시기는 상당히 늦어질 전망이다. 이날 시 인사위의 징계를 막으려는 전공노측의 저지 투쟁이 예상됐으나 경찰의원천봉쇄로 무산됐으며, 민주노총 울산본부측에서도 조합원 100여명이 공무원 징계철회 촉구집회를 가졌으나 충돌은 없었다. 그러나 전공노 김모(47) 양산시지부장이 민노총 집회에 참석해 전공노 공무원징계철회를 요구한 혐의(지방공무원법 위반)로 경찰에 연행돼 조사를 받고 있다.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young@yon...

연합뉴스 | 2004.11.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