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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 "다만 사회적인 합의시스템은 참고해야 되겠다"고 말했다. 고 총리는 국회 노동문제 대정부질문 답변에서 "정부는 노사관계 발전에 관해특별팀을 만들어 노사정위원회와 협동으로 발전전략을 수립중"이라며 "노사정위에민주노총이 하루빨리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하는 노사관계 일을 노동부에 맡겨야 하는 것 아니냐'는 한나라당 이승철(李承哲) 의원의 질문에 대해 "맞다"면서 "앞으로 노동부가노동정책을 책임지고 집행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

연합뉴스 | 2003.07.10 00:00

가두시위중 우발적으로 일어난 파손사고에 대해서는 집회 주최자의 책임을 묻기 어렵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지법 민사합의 7부(재판장 손태호 부장판사)는 10일 S보험사가 민주노총을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소송에서 1심판결을 깨고 원고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차량 파손사고가 피고가 주최한 집회.시위와 관련해 발생했다고 하더라도 피고가 주최자로서 어떤 질서유지 의무를 위반했는지 구체적인 입증이 없는 이상 불법행위 책임을 물을 수 없고 차량을 ...

연합뉴스 | 2003.07.10 00:00

... 26개 지방공사 의료원 지부 조합원 800여명은 이날상경해 밤 11시 서울에 집결, 파업 전야제를 갖는데 이어 11일 아침 7시부터 파업에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상경투쟁은 2박3일 일정으로 돼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오전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와 사용자측이 성실한 자세로 임단협에 나서지 않는다면 예정대로 파업에 들어가기로 하고 이 같은내용의 투쟁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그러나 보건의료노조는 의료공백이 일어나지 않는 한도에서 노조원을 동원, 파업을 ...

연합뉴스 | 2003.07.10 00:00

... 오후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공무원노조관계자와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노조법 입법예고에 따른부산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노동부 김효순 서기관이 `공무원노동기본권 관련 입법계획'을, 민주노총 법률원장인 권영국 변호사가 `노동부 입법안에 대한 의견' 등을 각각발제하고 장재호 공무원 노조 부산지역본부 교육국장, 김교숙 부산외대 법대교수,이창우 민주노동당 부산시지부 교선국장 등이 보조발제자로 참가했다. (부산=연합뉴스) 심수화 ...

연합뉴스 | 2003.07.09 00:00

... '한ㆍ미투자협정,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의 토론회에 앞서 개최됐으며 이태원 공동대표, 안성기 공동집행위원장, 장윤현 대변인, 양기환 사무처장, 영화배우 송강호, 이병헌, 설경구, 문소리 , 박중훈, 명계남 씨 등이 참석했다. 영화인대책위는 민주노총, 전교조 등 50여 개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한ㆍ미투자협정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와 함께 거리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

연합뉴스 | 2003.07.09 00:00

... 사용자들을 다시 협상장으로 끌어내 노조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한 '협박카드'"라며 "산별교섭이 '힘의 논리'나 사용자측의 일방적인 희생이 아닌 합리적인 원칙에서 재개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지난 5월6일부터 서울 영등포구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매주 한 차례씩 교섭을 벌여온 금속노조 산별교섭이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것은 소속 업체의 특수성과 경영상태 등을 고려하지 않은 금속노조의 무리한 요구 때문이라고 재계는 주장했다. 금속노조는 소속 회사들이 중견·중소 규모 ...

한국경제 | 2003.07.09 00:00

... 소속 근로자)이 노동운동을 주도하는 바람에 노사협상 등의 전면에 등장하지 못했다. 하지만 참여정부 등장 이후 민노총 등 강성 노동계가 비정규직 처우개선 문제를 핵심과제로 들고 나온데다 화물연대가 법적인 협상상대가 아닌 포스코 등 ... 감소,2001년 8월 현재 월평균 임금이 89만원으로 정규직 1백69만원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그러다보니 민주노총이나 한국비정규센터 등은 동일노동 동일임금과 고용안정 문제를 최대 이슈로 들고 나오고 있다. 비정규직들은 정규직 ...

한국경제 | 2003.07.08 00:00

... 석유화학 등 제조업 현장의 비정규직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처럼 비정규직의 덩치가 커진 상황에서 참여정부 출범 이후 민노총 등 강성 노동계가 비정규직 처우개선 문제를 핵심 과제로 들고나온데다 화물연대 파업사태 이후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비정규직들의 ... 비정규직의 월평균임금은 89만원으로 알려졌다. 비정규직들은 정규직 1백69만원의 절반수준에 불과하다. 그러다보니 민주노총이나 한국비정규센터등은 동일노동동일임금과 고용안정문제를 최대이슈로 들고나오고 있다. 비정규직들은 정규직 노조가 이기주의로 ...

한국경제 | 2003.07.08 00:00

... 떠올랐다. 비정규직은 독자 노조 설립을 추진하면서 현대차노조에 '통합'을 촉구했고 현대차노조는 이에 대해 거부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회사는 이래저래 진퇴양난의 처지가됐다. 현대차울산공장의 비정규직투쟁위원회(대표 안기호)는 올들어 민주노총과 금속연맹이 요구한 '비정규직 차별철폐'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데 힘입어 8일 오후 노조설립 총회를 열었다. 울산공장내 130여개 하청업체 근로자 8천500여명(노조 가입자 100-200명선 예상)을 대상으로 가입신청을 받아 독자적인 ...

연합뉴스 | 2003.07.08 00:00

... 단체는 배기량에 따른 현행 3단계 특소세율 적용 방식을 유지하면서 ▲1천500cc 이하 3% ▲1천500cc~2천cc 이하 6% ▲ 2천cc 초과 10%로 각각 특소세율을 낮춰인하폭을 4% 포인트로 같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노총도 성명을 통해 "대형차와 외제차의 인하폭이 큰 정부의 이번 특소세인하안은 통상 압력에 굴복해 조세 주권을 포기한 것"이라며 "대형 외제차만 늘어나포화 상태인 도로 사정을 더 어렵게 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재경부 게시판에는 ...

연합뉴스 | 2003.07.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