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열린우리당 이상수 의원은 "오는 8일 검찰에 출두하겠으며 9,10일쯤 민주당 대선자금 내역을 국민들에게 공개하겠다"고 5일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YTN에 출연,"검찰에 출두해서 약 4백억원에 이르는 대선자금의 수입과 지출내역을 상세하게 밝히겠다"며 "특히 이미 백서에서 밝힌 내용 외에 지구당별로 실제로 얼마씩 지원했는지도 자기고백하는 심정으로 소상히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민주당 제주도지부후원회가 발행한 무정액영수증 3백63장 논란과 ...

한국경제 | 2003.11.05 00:00

민주당이 오는 28일 임시전당대회 경선방식을 1인2표제로 확정함에 따라 당 대표격인 중앙위원회 의장선출을 위한 경쟁구도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민주당은 임시 전당대회에서 1인2표제로 투표를 실시, 최다득표자를 중앙위 의장(대표)으로 하고 차순위 4명을 중앙위원으로 선출하기로 했으며, 여기에 원내대표,여성위원 1명, 40세 미만 청년위원 1명 등을 더해 총 8명으로 상임중앙위를 구성키로 했다. 이에 따라 경선후보군으로는 추미애(秋美愛) 의원이 ...

연합뉴스 | 2003.11.05 00:00

... 그는 또 "창당대회는 일체의 이벤트 행사 없이최대 2억원의 경비 내에서 전례없이 검소하고 소박하게 치를 것"이라면서 "1만5천명이 참가하는 아주 새로운 모델로서 국민에게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주력할것"이라고 말했다. 4년전 민주당 창당시에도 총무위원장을 지냈던 그는 "당시엔 이벤트 행사비만 6억이 들어갔다"고 소개했다. 다만 한나라당에서 추진하는 후원회 폐지와 관련해 이 위원장은 "우리당도 연말까지 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 없지만 한나라당 발표 내용이 내부 검토조차 ...

연합뉴스 | 2003.11.05 00:00

... 투자의 효율성 제고, 시장의 조기활성화 유도, 편리하고 안락한 생활환경 제공 등을 꾀해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날 포럼에는 좌승희 한국경제연구원장, 이윤호 LG경제연구원장, 이상천 영남대 총장 등이 패널을 맡았으며 이낙연 민주당 의원, 오명 아주대 총장, 이방주 현대산업개발 사장, 조남홍 경총 부회장 등 60여명의 정.관.재.학계 인사가 참석했다. 한편 이기준 한국공학한림원 회장과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인호 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이 공동 의장을 맡고 있는 코리아리더스 ...

연합뉴스 | 2003.11.05 00:00

한나라당과 민주당 열린우리당 자민련 등 4당은 5일 내년 17대 총선 이전에 각 정당의 모든 지구당을 폐지키로 전격 합의했다. 박관용 국회의장은 이날 4당 원내총무 및 원내대표,정책위 의장과 회동을 갖고 고비용 정치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4당은 이를 위해 오는 12일까지 각 당별로 정당법,정치자금법 등 선거관련 법안 개정안을 국회 정치개혁특위에 제출키로 했으며 연말까지 법 개정작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4당은 또 ...

한국경제 | 2003.11.05 00:00

... 정치신인의 진출이 더욱 용이해지는 측면도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지구당 체제는 현행 소선거구제에 어울리는 제도라는 점에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중대선거구제로의 개편 논의를 더욱 활발하게 만드는 촉매제의 역할도 할 것으로보인다.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은 지구당 폐지와 중대선거구제로의 개편을 연계한다는 방침이나, 한나라당은 지구당 폐지에는 찬성하면서도 소선거구제 당론을 유지하고 있어 적잖은 논란이 예상된다. 그러나 지구당 폐지가 오히려 `금권정치'를 부추기고 사조직의 ...

연합뉴스 | 2003.11.05 00:00

... 정당이 특정지역을 싹쓸이하는 현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리당이 이처럼 중대선거구제에 대해 반색하는데는 내년 총선 셈법을 염두에둔 측면도 크다. 중대선거구제를 실시할 경우 신(新) 4당체제하에서 호남은 민주당과 우리당 또는 무소속이 당선될 가능성이 크며, 영남에서 한나라당의 독주체제를 견제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박양수(朴洋洙) 사무처장은 5일 "중대선거구제는 지역감정을 종식시키는 마지막제도"라며 "소선거구제 기준으로 현재 영남의석 65석중 ...

연합뉴스 | 2003.11.05 00:00

... 총무본부장이었던 이상수(李相洙) 열린우리당 의원은 5일 검찰 출두전 대선자금공개 여부에 대해 "내일(6일) 아침 당 `깨끗한정치특위'에서 논의해 그 결정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그러나 민주당에서 협조할부분이 있어 준비가 쉽지 않다"면서 "자금의 지출 부분을 상세히 밝혀야하는데 대부분 자료가 민주당에 있다"고 밝혀 검찰 출두전 공개가 어려울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또 `지구당에 내려보낸 것도 포함되느냐'고 공개 범위를 묻는 ...

연합뉴스 | 2003.11.05 00:00

... 산하 동포법개정특별위원회(공동위원장 임광빈 외 3명),기독교 추진위원회(대표 이해동 목사) 관계자가 참가하며, 이들은 재미ㆍ재일동포대상 서명운동을 통해 청원인 3만여 명이 서명한 서명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기자회견에는 그동안 재외동포기본법 제정에 앞장서온 조웅규 한나라당 의원을비롯한 김경천 민주당 의원, 유재건 열린우리당 의원, 이정일 민주당 의원 등도 소개의원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ghwang@yna.co.kr

연합뉴스 | 2003.11.05 00:00

열린우리당 창당준비위원회는 5일 정대철(鄭大哲)전 민주당 대표를 상임고문에 추대하고, 김원기(金元基) 상임위원장 비서실장에 이호웅(李浩雄), 특보단장에 신계륜(申溪輪), 재정위원장에 강봉균(康奉均), 창당상황실장에 문석호(文錫鎬), 후원회장에 남궁석(南宮晳) 의원을 각각 임명하는 등 주요당직에 대한 후속 인선을 단행했다. 윤리위원장에는 고광순(高光順) 전 대한여한의사회 부회장, 3인의 국참운동본부장에는 김영춘(金榮春) 임종석(任鍾晳) 의원, 고(故) ...

연합뉴스 | 2003.11.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