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민주당은 10일 당무회의를 열어 오는 30일 실시될 예정인 기초단체장 및 광역의원 재.보선과 관련, 충남 계룡시장 후보로 강철수(58) 전 계룡출장소장, 충북 증평군수 후보로 연제원(53) 전 괴산군청 건설교통과장을공천키로 했다. 또 광역의원 후보로는 인천 중구 제2선거구에 노경수 송북새마을금고 이사장,동구 제2선거구에 원미정 전 인천시의원, 연수구 제1선거구에 이향출 극단 `미추홀'후원회장, 제주 서귀포 3선거구에 오충남 전 제주도의회 의원을 ...

연합뉴스 | 2003.10.10 00:00

민주당은 10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재신임제안'과 관련, "대통령 측근 비리뿐 아니라 총체적 국정혼란에 대한 재신임을 묻는것이 되어야 하며 혼란을 막기 위해 그 시기는 빠를수록 좋다"는 당론을 정리했다. 민주당은 이날 긴급 상임고문.최고위원 연석회의를 마친 뒤 회의 결과 발표문을통해 "국정 최고 책임자가 국정혼란을 부추기는 결정을 불쑥 내놓아 당혹스럽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상천(朴相千)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재신임 시기와 관련, "사실상 ...

연합뉴스 | 2003.10.10 00:00

한국사회민주당 이정식(李正植) 대변인은 10일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재신임 발언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이 현실을 올바르게 인식한 것은 그나마 다행이나 재신임을 묻겠다는 것은 너무나 무책임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성명에서 "더욱이 재신임 발언이 노 대통령의 측근비리와 불법 대선자금 의혹과 관련해 한나라당과 검찰, 그리고 국민을 압박하려는 의도라면 상황을더욱 악화시킬 뿐이며 올바른 길도 아니다"면서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에 악영향을미치지 ...

연합뉴스 | 2003.10.10 00:00

... 밝혔고 수전 바이스 연방준비은행 이사도 "9월 고용증가는 시작이며 앞으로 더 큰 폭의 증가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고용시장의 개선 조짐을 누구보다 반긴 이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실업증가 및 일자리 감축을 공격거리로 삼는 민주당 후보들의 공세에 시달려 왔던 조지 부시 대통령이다. 그는 뉴 햄프셔의 한 행사에서 "미국인들이 더 많은 돈을 손에 쥐게 됐을때 경제는 성장하고 누군가 일자리를 얻을 가능성이 커진다는 사실을 나는 알고 있다"고 말해 자신의 감세정책에 ...

연합뉴스 | 2003.10.10 00:00

...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한나라당은 SK 비자금 수사가 "신당 띄우기용"이라고 역공해 왔지만 검찰수사가진행되면서 혐의내용이 구체화되자 당혹스러워 하면서도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에대한 공세에 주력했다. 통합신당은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신당창당 및 야당파괴 음모'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구태정치'라고 반격하면서 검찰의 성역없는 수사를 촉구하면서도 일각에서는후원금을 받는 과정에서의 절차상 하자 가능성 등을 놓고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반면 민주당은 이들 사건과 ...

연합뉴스 | 2003.10.10 00:00

... ▲김이사장이 이사장 선임과정에서 이력서를 불성실하게 기재한 점 ▲김 이사장이 대표이사로 있던 폐기물관리업체가 폐기물관리법을 위반, 과태료를 무는 등 법을 위반한 점 ▲피감기관장으로서 불성실하게 답변한 점 등을 해임권고사유로 들었다. 이에 민주당과 통합신당 소속 의원들은 "국정감사에 관한 법률상 안건 외의 사항에 대한 의결은 있을 수 없으며 따라서 김 이사장에 대한 해임권고결의는 부적절하고 관례에도 없는 것"이라며 항의, 결국 간사협의를 위해 밤 11시30분께 정회에 들어갔다. ...

연합뉴스 | 2003.10.10 00:00

... 천명은 각 당 중진이 포진한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의 10일 외교통상부에 대한 국정감사에도 파장을 미쳤다. 각 당이 재신임 정국에 대한 분석과 후속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통외통위 소속의원 일부가 국감에 불참하거나 '조퇴'했기 때문. 민주당 박상천(朴相千) 대표와 한화갑(韓和甲) 전 대표, 김상현(金相賢) 의원,통합신당 김원기(金元基) 창당주비위원장은 아예 불참했다. 또 민주당 추미애(秋美愛) 의원은 질의순서가 2번째였으나 한나라당 박원홍(朴源弘) 의원의 양해를 ...

연합뉴스 | 2003.10.10 00:00

내년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전에 나서고 있는 웨슬리 클라크(58) 전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사령관이 컴퓨터 보안 소프트웨어 제조 업체인 엔트러스트의 이사직에서 사임했다고 이 회사측이 9일 밝혔다. 텍사스주 애디슨에 소재한 엔트러스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클라크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지난해 1월부터 이사로 재직해왔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블룸버그=연합뉴스) chk@yna.co.kr

연합뉴스 | 2003.10.10 00:00

각 군에 설치된 고충심사위원회가 지난 5년간접수처리한 고충 건수가 평균 1건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유명무실한 제도로 전락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방부가 10일 국회 국방위 박양수(朴洋洙.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고충심사위는 국방부 1곳, 육군 80곳, 해군 17곳, 공군 46곳 등 모두144개소에서 운영되고 있으나 98∼2002년 5년간 111건을 접수 처리했다. 군별 접수처리 건수는 육군 100건, 해군 2건, 공군 9건으로, ...

연합뉴스 | 2003.10.10 00:00

... 사정과 여당 분열에 따른 각 정당간 다툼이 이번 국감을 부실국감으로 만든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참여연대 김민영 의정감시국장은 이날 "어느 정당을 막론하고 국정감사를 충실히 준비하지 못했다"며 "이번 국감은 총선을 앞두고 있다는 점, 민주당 분열 등으로인해 과거 어느 국감보다 질이 낮았다"고 평가했다. 또 경실련 고계현 정책실장은 "총선을 앞둔 국회의원의 준비소홀과 여당분열로 정당간에 미묘한 긴장관계가 형성되면서 형식적인 국감으로 전락했다"고 말했다. `국정감사 비정부기구(NGO) ...

연합뉴스 | 2003.10.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