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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파병 17대 국회 쟁점될듯

... 잡고 있는 열린우리당은 참여정부의 외교정책을 뒷받침하는 책임있는 여당임을 강조하고 있지만 김근태(金槿泰) 원내대표가 17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해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 또한 민주노동당은 추가파병을 반대하고 있고, 민주당도 추가파병 원점 재검토를 주장하고 있어 17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논란 확산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념적 스펙트럼이 넓은 열린우리당내 소장파 의원들을 중심으로 "일단 파병시점과 파병지 결정은 유보해야한다"는 주장이 ...

연합뉴스 | 2004.04.17 00:00

케리, 이라크 연합군 나토군으로 전환 제의

존 케리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16일 미군 주도의이라크 주둔 연합군을 미국 지휘하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군으로 대체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이날 성명에서 "연합군을 미국 지휘하의 나토군으로 대체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미군과 미국 국민은 그같은 방식을 통해 현재 거의 전적으로 떠맡고 있는 부담과 위험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나토의 (이라크) 참여를 독려하고 다른 국가들의 동참을 유도하기위해 나토와 협의할 고위급 대표단을 ...

연합뉴스 | 2004.04.17 00:00

야권 체제정비 분주

... 말부터 의원 당선자를 대상으로 정책연수를 실시하고, 정책위원회 산하에 의정지원단과 공동 정책보좌관 제도를 운영하며, 300여명의 교수진으로구성되는 교수지원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그러나 한나라당과 민노당과 달리 이번 총선에서 참패한 민주당과 자민련은 난파 위기에 빠진 당을 추스르는데 급급하고 있다 지도부 공백상태를 빚고 있는 민주당은 19일 선대위 해산과 동시에 9명의 당선자를 중심으로 비상대책위를 발족, 총선 참패에 따른 당 수습과 진로에 대해 논의할예정이다. 자민련도 ...

연합뉴스 | 2004.04.17 00:00

정치권 이라크 파병 논란

17대 총선을 통해 새로운 정치지형이 형성되자마자 국군부대의 이라크 추가파병 문제를 놓고 정치권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민주노동당은 공개적으로 파병 일정 연기 및 17대 국회 개원직후 파병안 철회를추진하고 나섰고 민주당도 파병에 대한 원점재검토를 주장하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파병결정 존중'이라는 입장을 고수하면서도 재검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으며 한나라당은 `파병 추진' 입장을 고수,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민주노동당 김종철(金鍾哲) 대변인은 ...

연합뉴스 | 2004.04.17 00:00

민주노동당, TV시사토론서도 대접 융숭

... 당선자, 열린우리당 김재홍 당선자, 민노당 심상정 당선자 등 3명을 정당 패널로 초청해 방송을 진행했다. 17일 밤 방송되는 KBS `생방송 심야토론'에서도 민노당 노회찬 당선자는 열린우리당 송영길 의원,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 민주당 이낙연 의원 등과 출연해 당의 정책과 입장을 전달한다. 또 KBS 1TV 특별기획 `한국사회를 말한다' 프로그램은 18일 방송에서 제17대 국회에 입성한 민주노동당을 50여분 동안 집중 분석할 예정이다. 열린우리당.한나라당.민노당 ...

연합뉴스 | 2004.04.17 00:00

케리 "북한과 직접 협상 하겠다"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존케리(매사추세츠주) 상원의원은 15일 대통령이 되면 북한과 직접 협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케리 의원은 이날 워싱턴 소재 하워드대학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한 일문일답에서 "대통령이 되면 나는 몇주내에 국가들의 공동사회에 다시 복귀한다"면서 "취임후몇주일 내에 나는 유엔으로 복귀하며 미국의 의제를 세계에 공식적으로 설명할 작정"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 2004.04.16 07:33

조순형 대표직사퇴.. 민주당 비대위구성

민주당 조순형 대표는 16일 대표직 사퇴와 비대위 구성을 선언했다. 당선자와 상임고문,전당대회 의장 등으로 구성되는 비대위는 전당대회까지 당 운영에 관한 전권을 행사하게 된다. 추미애 선대위원장이 낙선한 데다 조 대표가 사퇴함으로써 민주당은 사실상 지도부 부재상황을 맞고 있는 셈이다. 민주당은 일단 비대위 체제로 당력을 끌어모은 뒤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체제를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비대위 구성을 놓고 벌써부터 갈등의 조짐이 엿보인다. ...

한국경제 | 2004.04.16 00:00

조순형 대표직 사퇴 ‥ 민주당 비대위 구성

민주당은 16일 총선 참패에 따른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하고 지도부 공백 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한화갑 전 대표와 김종인 손봉숙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당선자를 중심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당사에서 추미애 선대위원장 등 3인 공동선대위원장과 박준영 선대본부장, 최명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대위 회의를 갖고 당무 전반에 걸쳐 권한을 부여하는 비대위를 19일 구성함과 동시에 선대위를 해산하기로 합의했다. ...

한국경제 | 2004.04.16 00:00

민주당 참패와 DJ

김대중(金大中.DJ) 전 대통령의 이념과 정치철학을 계승한 `적자정당'을 자처했던 민주당이 17대 총선의 참패로 창당 4년 4개월만에 존망의 기로에 서게 됐다. 민주당 추미애(秋美愛) 선대위원장은 선거운동 기간 내내 햇볕정책의 진정한 계승자이자 DJ이념의 적자 정당임을 전면에 내걸었고 김 전 대통령의 장남인 김홍일(金弘一) 의원이 불편한 몸을 이끌고 추 위원장과 행보를 같이 했으나, 전통 지지층의 지지를 다시 결집해내는 데 실패했다. 열린우리당은 ...

연합뉴스 | 2004.04.16 00:00

당선자 53명 선거법 위반 수사 ‥ 재판결과따라 당락 결정

... 이 전 실장은 2002년 11월 문병욱 썬앤문그룹 회장에게서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받은 사실을 시인한 상태다. 열린우리당 신계륜 의원 역시 굿머니에서 3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 1월 민주당측 저지로 구속을 모면한 민주당 한화갑 의원(전남 무안ㆍ신안)도 검찰이 영장 재청구를 검토하고 있다. 한 의원은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SK그룹측에서 4억원을 받은 혐의다. 또 한나라당으로부터 2억5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

한국경제 | 2004.04.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