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지하수 이용 군부대 식수 45% 오염

... 군부대 식수에서는 청색증이나 암을 유발하는 중금속물질까지 검출됐는데도 예산부족 등으로 대체수원을 확보하지 못하고 그대로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20일 국회 국방위 소속 박양수의원(민주당)이 서울특별시를 비롯한 전국의 15개 시ㆍ도 보건환경연구원(광주광역시는 자료제출 않음)에 요구해 제출받은 군부대 수질조사 자료에서 드러났다. 군부대가 2001년 이후 지난 7월말 현재까지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에 ...

연합뉴스 | 2003.09.21 00:00

카지노에 지방세 부과 추진

민주당 유재규(柳在珪) 의원은 21일 폐광지역 카지노에 지방세인 지역개발세를 징수할 수 있도록 하는 지방세법 개정안을 여야 의원12명 명의로 국회에 제출했다. 개정안은 내년부터 폐광지역에서 영업중인 카지노의 순매출액중 10분의 1을 해당 광역단체에서 지역개발세로 징수토록 했다. 유 의원은 "폐광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카지노업을 허가한 취지를 살리기 위해선 해당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민영규기자...

연합뉴스 | 2003.09.21 00:00

민주, 국감 대정부 관계 `어정쩡'

22일 시작되는 정기국회 국정감사는 한나라당,민주당, 자민련이 정부를 몰아붙이고 `정치적 여당'을 자임하는 소수의 여당이 방어에 안간힘을 쓰는 `1여 다야' 구도가 될 전망이다. 통합신당은 42석에 불과해 한나라당(149석)과 민주당(64석), 자민련(10석)의 의석을 합친 223석의 4분의 1에도 채 못미친다. 신당창당에 참여한 민주당 전국구 의원 7명과 한나라당 김홍신(金洪信) 의원,개혁국민정당 김원웅(金元雄) 유시민(柳時敏) 의원 등이 통합신당의 ...

연합뉴스 | 2003.09.21 00:00

검찰, 국정감사 임박 `긴장'

... 비자금 사건, SK 비자금사건, 나라종금 퇴출저지 로비 사건, 검찰 감찰권 이양 문제, 용산서 법조브로커 유착 의혹 등 굵직한 사안들이 주로 도마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정.관계 인사 수십명의 연루설이 거론되다 결국 정대철 민주당 대표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하게 된 `윤창열 게이트'와 청주지검 `몰카' 사건을 놓고 `표적수사' 등 공방이 예상된다. 또한 현역 의원 등 정관계 인사 10여명의 금품 수수설과 함께 언론사를 상대로한 무더기 명예훼손 혐의 ...

연합뉴스 | 2003.09.21 00:00

고개숙인 정대철 대표

민주당 정대철대표가 21일 오후 여의도당사 기자실에서 대표직을 사퇴하는 기자회견도중 고개를 숙이며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09.21 00:00

이집트, 내달 총리 포함 대폭 개각설

... 인선을 포함한 새 정부 구성을 설계중이며 정부의 지출을줄이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 부처를 통폐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아할리는 보도했다. 런던에서 발행되는 사우디계 범아랍 일간지 알-하야트는 이달말 시작되는 집권국민민주당(NDP) 전당대회 이후 개각이 단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야트는 호스니무바라크 대통령과 오베이드 총리가 빵을 포함한 생필품 가격 폭등 대책을 숙의했으며 국민 생활수준 향상과 통화안정에 역점을 두기로 합의했다고 20일 전했다. 하야트는 ...

연합뉴스 | 2003.09.21 00:00

靑 국감 '성실.유연.당당' 3원칙

... `성실하고 유연하면서도 당당하게' 임한다는 3원칙을 정리했다. 특히 청와대는 이번 국감이 참여정부 출범이후 첫 국감이고 집권당 분당(分黨)이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실시되는 16대 국회 마지막 국감이어서한나라당과 민주당 등의 정치적 공세가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보고 상당한 정치적부담을 느끼는 분위기다. 청와대 핵심관계자가 2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첫 인사로 "현재까진 국감이너무 조용하네요"라며 정치권 동향에 촉각을 곤두 세우는 것에서도 ...

연합뉴스 | 2003.09.21 00:00

통합신당 '젊은피' 전면배치

... 김 의원의 공식 직함은 원내 홍보담당 부총무에 불과하지만, 역할은 당의 얼굴인 대변인격이다. 개혁성향의 초선인 김성호(金成鎬), 임종석 의원이 정책 또는 의사담당 부총무에 기용된 것도 통합신당의 정책방향과 관련해 주목되는 대목이다. 민주당의 주요 정책을 계승, 발전시키는 바탕 위에서 대외적으로는 정치개혁 등시대적 요구에 맞게 합리적 개혁 노선을 뚜렷이 하겠다는 뜻이다. 이는 또한 내년 총선 승패의 열쇠를 쥔 30~40대 유권자의 `표심'을 선점하려는전략적 접근으로도 ...

연합뉴스 | 2003.09.21 00:00

"장애학생 전.입학거절 경험 30%"

장애학생 학부모의 30%가 입학이나 전학을 거절당한 경험이 있다는 설문조사결과가 발표됐다. 국회 교육위 이미경(李美卿.민주당) 의원이 21일 전국 장애학생 학부모 300명을대상으로 실시,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30.0%가 `자녀가 입학하거나 전학할 때 거절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거절 횟수로는 57.8%가 `1-2회'라고 답했지만 `3-4회'는 23.3%, `5회 이상'도 18.9%나 됐다. 또 거절당한 경험이 없는 ...

연합뉴스 | 2003.09.21 00:00

鄭대표 사퇴..민주 黨수습 착수..非對委 구성

민주당은 신당파의원 37명이 탈당(20일),원내교섭단체를 결성한데 이어 21일 정대철 대표가 당대표직을 사퇴함에 따라 본격적인 당 수습에 착수했다. 민주당은 분당에 따른 체제정비를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설치,국감 후 전당대회를 열기로 하는 등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통합신당은 주비위 구성을 매듭짓는 등 창당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정 대표 사퇴=정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송구스럽고 참담한 심정으로 민주당이 처한 현실에 책임을 통감하며 ...

한국경제 | 2003.09.21 00:00